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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남녀 잘보인다는 사람입니다.
버전으로.-_-;; 어찌되었든,우리 사회가 닭살커플,소방서 아짐들 이라도 좋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그런울타리에서 튼튼한 가정이 많았으면,,그래서 사회가 좀더 밝아졌음...하는게
저의 커다란 희망이네욤...
근데 정말 저 사설탐정 이라도 할까보요. 어느새 명성(?)이 알려져서,남편이 의심스럽다는
동네아짐 호출을 받고 오늘 점심초대받았지뭡니까.....-_-;;;; 제발 아니기를.....전 어찌 그리도
바람냄새를 잘맡는지.....쩝.
1. ㅎㅎㅎ
'06.6.16 8:13 AM (211.207.xxx.110)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 덕분에 즐겁게 웃었답니다.2. 알바
'06.6.16 8:20 AM (210.223.xxx.138)알바도 뛰시는군요.,..ㅎㅎㅎ
감이 좋으신가봐요...3. 제 남편도
'06.6.16 8:26 AM (58.238.xxx.58)그 시대에 공부 잘 한 사람치고는
예체능계의 멋과 여유같은 게 느껴지세요.4. 그러게
'06.6.16 8:46 AM (125.191.xxx.26)제가 부탁드렸잖아요^^ 울 친구 남편 뒷조사 부탁한다구요~~
5. 저랑동업해요
'06.6.16 8:48 AM (210.91.xxx.22)전 첫아이의 성별을 알아맞추는 재주가 있어요
결혼식날 신부.신랑의 분위기를 보면
딱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결혼한 여성분들이 모여있어도
첫아이의 성별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우리 괜찮은 동네의 공원에 돗자리펴는건 어떨까요?6. ..
'06.6.16 9:09 AM (211.179.xxx.17)ㅋㅋ
유리눈알님과 저랑동업해요님이 합작회사 차리시면 떼돈벌어 삘딩 짓겠어요.7. 저기..
'06.6.16 9:30 AM (163.152.xxx.46)저 내년이면 일 그만 둘것 같은데.
저 경리라도 보면 안될까요? 돗자리 옆에서 조용히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을게요. ^^8. 또~ 또~
'06.6.16 9:33 AM (220.86.xxx.245)역시 오늘도 엉뚱한 곳으로 흘러갑니다.
여기 저기 돗자리 펴는 소리 들립니다.
이왕 엉뚱한 곳으로 갔으니 갈때까지 가봅시다.9. ㅋㅋㅋ
'06.6.16 9:47 AM (210.94.xxx.51)근데 원글님 말씀하시고자 한 내용 중
부부는 닭살짓을 안한다가 아니라
부부닭살은 그것대로 티가 난다.. (무덤덤한 와중에 서로 아낌)
근데 불륜닭살은 아니다.. 불륜티가 난다.. 이거 아니었나요..
갑자기 봇물터지듯 남편자랑들이 나와서 좀 웃겼어요 ㅋㅋ10. 닭살표꼬리
'06.6.16 9:54 AM (222.97.xxx.98)다신 분들의 얘기는
불륜처럼 보이는 커플이 실재는 부부일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암튼 요즘 주위를 보면 닭살부부도 꽤 많지만 불륜들이 너무 많은 건 사실이예요.
배우자 외에 애인을 두는 걸 당연시 내지는
자신의 매력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자랑스러워 하는 분위기...쯧!11. 냄새가나
'06.6.16 9:54 AM (58.143.xxx.61)불륜 커플들은 닭살짓을 해서가 아니라 척 보면 낌새가 부부같지 않은 필이 오잖아요
식당 등등에서 우연찮게 그네들과 옆자리에 있으면 안들으려 해도 대화내용이 들리거든요
몇마디 들어보면 감이 오죠 뭐 .....
울동네가 서울에서 손꼽는 먹자거리를 끼고 있어서 길 지나갈때나 식당에서나
그런 커플들이 많이 보여요
유리눈알님 , 울동네로 오삼 ~~~~~
같이 함 찾아 봅세다 ~~~~~~~12. 동심초
'06.6.16 10:09 AM (220.119.xxx.159)40대 후반 인데요 남편이랑 팔장끼거나 손잡는게 버릇이라 나가면 이상한 눈길 받을때 많아요
사실 우리부부 보기와는 달리 그다지 좋지 않거든요
보이는게 다는 아니예요13. 저두
'06.6.16 10:39 AM (211.223.xxx.233)바람 냄새는 기똥차게 알아 맞추는데...
14. 우와
'06.6.16 11:57 AM (203.248.xxx.13)대단한 눈썰미시네요. 오늘 아침 님글에 대한 얘길 울 신랑과 나누다가 우리도 한 번 미사리 같은데로 구경가볼까 했답니다. ㅋㅋ
15. 저랑동업해요
'06.6.16 12:27 PM (218.236.xxx.15)댓글 다신 저랑동업해요님~
어떻게 그렇게 알게 되는지 그 감에 대해서 대충~ 한번 풀어놔 주세요~
어떤 느낌이 오면 아들이고 어떤 느낌이면 딸인지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우리들도 맞나 한번 비교해 보기도 하구요~16. 저랑동업해요
'06.6.16 1:02 PM (210.91.xxx.22)아이고~~
그 느낌을 어떻게 설명하나요?
그거 설명할수 있을정도면
벌써 '아들낳는 여자, 딸 낳는여자'란
책을 쓰고 티비출연했겠지요~~ ^^
전에 엄마가 아들많은 집과 딸 많은 집의 엄마를
잘 살펴보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뭔가 특징이 있지 않은지 비교해보라고 한건데...
어찌어찌하다보니
그 지경까지 이르른거랍니다요~~17. 저랑동업해요님
'06.6.16 1:22 PM (218.236.xxx.15)위에위 댓글 쓴 사람이예요.
저는 아이 아빠가 좀 자상하고 말이 좀 많고 다정한 사람은 딸이 많구나..라고 느꼈는데
저랑동업해요님은 엄마 쪽을 보시는군요..
저랑 둘이서 말씀하신 책 한 권 낼까요^^? 제목도 좋네요 '아들낳는 여자, 딸 낳는여자' ^^;;;18. 닭살표 꼬리쓰신
'06.6.16 2:17 PM (125.181.xxx.221)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불륜처럼 보이는 커플이 실제는 부부일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랍니다.
그리고..
뭔가 오해가 있으신듯한데요..
남편 자랑질하는 분위기 일색이여서 웃긴다고 하신분들
그 얘기들이 자랑질이 아니라요.
요즘은 평범하게 사는게 ...그렇게 사는거 아닌가요??
그게 뭔 자랑거리나 된다고.. -_-
자랑하려면 다른걸 해야죠..
식당가서 물떠다주고..수저 놔주고..밥 비벼주고..볼에 뽀뽀해주고..
내꺼 음식 맛없다고 하면..바꿔서 먹어주고..고기 굽고
그런거...
원래 남편들이 다 하는거 아닌가요??
따로 자상해서가 아니고..자랑질도 아니고..
제 친정쪽이나 ...시댁쪽 남자들은 원래 다 그러거든요? 안그런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시숙부부는 중매결혼인데..무덤덤하긴해요..완전 닭살은 아니죠.
친정 큰언니도 중매지만..선본 다음날부터 형부가 하루 한번씩 친정에 찾아왔었죠..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그래서 그런지..남들이 보면 완전 닭살이죠.. 50살 넘음...
그 외 나머지는 동생2 오빠1...모두 연애 결혼..(특히나 남자가 더 좋아라했으니 더 잘한다는 생각이..)
그리고 부부는 무덤덤한 닭살짓이라고 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뭐..사실 닭살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긴 하지만...
남편 동료 부부들과의 모임에서 봐도..
그 분들...아내한테 잘하고요..무덤덤한분도 있긴 했지만..(나와서라도 잘하죠..집에선 어떤지 몰라도)
그리고 요즘 추세가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여자들도 모여서 뒷담화하는것처럼
남자들끼리도..손가락질하고...말들 많거든요? 본인들만 모르고 있을뿐이죠..
암튼 결론은 자랑질이 결코 아니라는거...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라는거..
요즘.. 남편한테 아내가 해다바치면서 사는집도 흔한거 아니거든요?
오히려 그런 케이스가 더 찾기 어렵지 않나요??? 제 주위엔 안보이던데요? 무수리 스타일...19. 윗분
'06.6.16 5:21 PM (203.241.xxx.50)왠 흥분을 그렇게 하시나요?
무수리 스타일이 안 보인다구요? 원래 다 하는 거라구요?
마치 님 주위엔 가난한 사람 없으니 가난한 사람 있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되네요.. 그런 수준인 듯
답글의 의도를 사람들이 잘 못 파악했다고 열받아하시지 마시고
원글님 의도를 잘 못 파악하신 걸.. 깨달아야 하지 않나요?
재미나게 글 읽다가 흥분하고 계신 윗분 땜에 .. 그냥 한 마디 적네요20. 동감
'06.6.16 8:28 PM (211.207.xxx.65)윗분 말씀에 동감..
21. 동감 2
'06.6.16 10:02 PM (211.204.xxx.223)한창 재미나게 코미디 프로 하는데 갑자기 정치얘기 꺼내시는 분 같아요~
쌩~ 뚱~ 맞~ 죠~ ^^;;22. ㅋㅋ
'06.6.17 2:32 AM (125.178.xxx.80)진짜 그러네요. 한참 웃으며 읽다가 갑자기 복학생 선배님 한분 오셨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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