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현우씨 책을 읽었어요,,

..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6-06-14 14:38:12
얼마전 나온 이현우씨 책을 읽었어요,
적어도 솔직하게 쓰여진 책인거 같아,,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읽을땐 과연 이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까하는 호기심에서 책을 읽었는데,,
이현우씨도 인생이 평탄한 것만은 아니었더군요,,
몇번 사기당하고 사람을 잘 못믿게 되었고,,
참 이현우씨가 술자리에서 만난 사람들 데리고 자기 집에서 한잔 더하고 일어나니 집안살림이 다 없어졌더라는 대목은 황당하고 안좋은일이었겠지만 이현우씨가 매력인 좀 어리버리한 모습과 매치되어 좀 웃겼습니다.
제가 그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요,,
사람이 다 고난이 있다는거,,
그런데 저는 정말 조그만일에도 나만 왜 이런일이 일어나지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렇게 대중앞에 나서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그도 너무 소심했던 면이 있었고
남들처럼 어려운일이 있어도 지금은 잘나가시는걸 보면
세상살면서 설사 힘든일 닥치더라고 마음만 잘먹으면 될거같아요,
비가 많이 오네요,,전 카페라떼 한잔하렵니다..
82쿡 님들도 좋은 오후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
IP : 221.138.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6.6.14 3:03 PM (150.183.xxx.60)

    그 책 읽었어요. ㅎㅎ.... 울 남푠은..."그런 책도 돈 주고 사냐?"라고 비웃었지만...^^;;

    전 나름대로 팬이거든요. 음악도 좋아하지만, 그런 자유스러움과..생각이 깊은 그런 느낌이 좋았어요.

    책도 쉬엄쉬엄 읽기 좋게 잘 써놓았더라구요. 나이 마흔의 이현우는 참 멋져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구요.

  • 2. 벌써
    '06.6.14 3:50 PM (222.107.xxx.116)

    이현우가 마흔인가요?
    대학 1학년때 이현우 좋아하던 제 친구가 생각납니다.
    벌써 이현우도 마흔이 되었군요. 내 나이 든걸 한번씩 제가 한창때 연애인들 늙어가는거 보면서 느낀다니까요.

  • 3. me too
    '06.6.14 3:55 PM (218.146.xxx.164)

    저도 읽었어요.

  • 4. 이수 짱
    '06.6.14 6:54 PM (220.89.xxx.74)

    남편 친구 결혼식에 갔더니만 거기 오셨더라구요...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TV보다 훨씬 멋져요...얼굴도 작구요...근데 키도 좀 작고(저랑 비슷...) 많이 마르신것 같았어요...
    여전히 말없고 어눌하신듯한 모습...아주 매력있던데요...
    아주 귀공자풍이더라구요...실제 보니깐...

  • 5. 지송
    '06.6.15 3:37 AM (68.99.xxx.90)

    여기 이현우씨 팬 많은 것같은데.... 전 왜 이분만 보면 게이같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55 쟈스민 전용입니다??? 14 쟈스민? 2006/06/14 2,457
67354 생리통도 아니구 1 걱정 2006/06/14 226
67353 샌드위치 만들때 사각후라이펜.. 6 스카이 2006/06/14 735
67352 온라인에서 옷 4 2006/06/14 737
67351 번역을 맡겨야하는데... 대학생 번역 어디서 구하나요? 5 .. 2006/06/14 536
67350 청춘의 덫...... 14 드라마..... 2006/06/14 1,897
67349 명동에 저녁 식사 할 곳 추천해주세요 8 약속 2006/06/14 635
67348 마른 오징어에 1 오징어 2006/06/14 458
67347 포도주와인 자주 드시는분들 계신가요? 4 건강 2006/06/14 607
67346 13개월 아기 근시판정 받았는데요.. 눈에 좋은게 모있을까요? 2 근시 2006/06/14 328
67345 임신중절수술 후 꼭 한약먹어야하나요? 8 염려맘 2006/06/14 1,378
67344 신세대 운동화라고 아시는분??^^:; 2 신세대 2006/06/14 661
67343 백화점에서 포장 4 흐미 2006/06/14 868
67342 망할 *의 일기예보 20 이런 2006/06/14 1,948
67341 보험에 2 보험... 2006/06/14 202
67340 평상시에 감기를 달고 살아서 프로폴리스라도 먹여볼까하고..(남대문 가격문의) 2 프로폴리스 2006/06/14 661
67339 steadler? 어떻게 읽나요? 9 잘 모름 2006/06/14 849
67338 간기능검사는 어디가면되나요? 3 . 2006/06/14 362
67337 소독아줌마.. 10 속상..ㅠ... 2006/06/14 1,922
67336 고가면세품 신고? 2 면세 2006/06/14 530
67335 애견 키우는 매너가 없는 시댁 그리고 신랑.. 21 또.. 2006/06/14 1,368
67334 <굿>에 대해 여쭤봅니다.. 12 굿 2006/06/14 1,182
67333 후순위 채권이요...고민중이예요 1 워리워리 2006/06/14 178
67332 유모차는 어떤걸 사야하나요? 4 유모차 2006/06/14 438
67331 닫힌 사회의 갇힌 '이방인들' 1 G현우 2006/06/14 522
67330 이긴건 좋지만... 20 이건 유감... 2006/06/14 1,856
67329 공중 예절 좀 지키고 삽시다. 15 더러워 2006/06/14 1,331
67328 친정엄마랑 맘마미아 보러 가고 싶은데... 5 맘마미아 2006/06/14 430
67327 서울지역 와이셔츠다림질 1000원 하는곳????? 6 세탁소문의 2006/06/14 601
67326 이현우씨 책을 읽었어요,, 5 .. 2006/06/14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