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고 지내는분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여

희망 조회수 : 764
작성일 : 2006-06-13 17:11:56
같은 아파트  알고 지내는  아줌마의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어여
그  아줌마나이가 저랑  동갑이고  서로 왕래하면서  지내는 사이인데 가만히
있으려니  안될것같고  문상을  가야 맞는건지  제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그리고 절차라고 해야하나여?  옷도 그렇고  부의금등등... 제가  너무 모릅니다
혹  경험이  있으신분은 얘기좀 해주세여  꾸벅...
IP : 125.137.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시다면
    '06.6.13 5:14 PM (124.59.xxx.23)

    다녀오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인지상정이잖아요.
    눈인사만 하는 사이라면 고개를 돌려도 되지만 서로 왕래하시는 사이시라면 다녀오심이...

  • 2.
    '06.6.13 5:15 PM (222.108.xxx.127)

    아주 먼 지방아니면 다녀오세요. 다음에 볼때 친한사이면 소원해질수도 있어요.
    혹여 못가시면 장례 다 끝나고 돌아오면 많이 위로해주시고, 부의금도 늦었지만 주시고, 마음으로라도 많이 챙겨주세요.
    친정엄마는 의미가 남다르쟎아요

  • 3. ....
    '06.6.13 5:41 PM (218.49.xxx.34)

    제 경험상 ...
    잔치엔 더러 안가도 괜찮은데 그런 자린 열심히 다니자 주의입니다.
    부의금은 절친아닌정도면 3만원넣구요
    옷은 원색피해 얌전히 입고....가시면 향이나 꽃 올리고 절 두번 하구요
    상주들보고 마주 한번 절하고 ...지인 손잡아주고... 음료라도 대접받고 오셔요

  • 4. 절하는거
    '06.6.13 5:42 PM (221.138.xxx.103)

    뻘쭘하시면 기도하고 오셔도 되요

  • 5. ..
    '06.6.13 5:47 PM (59.27.xxx.94)

    특별한 일 있거나 멀지 않으면 문상 가시는게 좋겠네요.
    굳이 검정색 아니어도 차분한 옷이면 괜찮고요, 부의금 액수는 그리 중요치 않을것 같아요.
    찾아주신 것만 해도 두고두고 고마워하실텐데.

    그리고, 같은 주부 입장이고 이웃이니..여쭤봐서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례식 치를때까지 그 분 아이들을 챙겨준다거나, 우편물/우유/신문 같은거 받아놓는 등...그런 사소한 도움이 절실할 수 있거든요.
    친분정도에 따라서 장례 끝내고 왔을때 바로 드실수 있게 밑반찬 몇개 해드리는 것도 좋겠고요.

  • 6. 윗분
    '06.6.13 6:16 PM (61.85.xxx.201)

    .. 님 글 읽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배웠네요
    장례 끝내고 오면 왜 그리 허탈하고 무기력 한지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그럴때 친구나 이웃집에서 밑반찬 몇 개 해준다면
    정말 고맙겠지요
    저도 주변에 그런일이 있는 이웃이나 친구가 생기면
    꼬~옥 그렇게 할렵니다.

  • 7. 희망
    '06.6.13 8:57 PM (125.137.xxx.113)

    모두들 고맙습니다
    다들 마음씨가 따뜻하신분 같습니다
    오히려 여기와서 배우고갑니다
    편한밤 되세여...

  • 8. 예전에
    '06.6.14 1:38 AM (58.143.xxx.29)

    울엄니 이른 연세에( 55세 ) 돌아가시고 며칠 안되서 아파트 동대표라 그러면서 찾아 오셨더군요
    전혀 본적도 없는 분인데 조문하러 그렇게 인사 오시니 참 고마웠다는 기억이 나네요
    조의금 액수는 중요하지 않구요 , 한 3만원 정도면 되는데 위로차 와준다는 마음이 고마운거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95 장터의 영네일(또는 엘리스맘)이라는 사람과 관련하여 15 샤코나 2006/06/13 2,025
67194 아래..놀이터에 가도 되는가 하는 글을 읽다가... 4 각박한 인심.. 2006/06/13 930
67193 알고 지내는분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여 8 희망 2006/06/13 764
67192 친구한테 서운한 이야기 2 5 서운 2006/06/13 1,130
67191 tv는 옆으로 봐야 하나요? 5 엉1 2006/06/13 631
67190 분유먹는 아가들 다 통통한가요? 7 지우맘 2006/06/13 486
67189 시샤모(열빙어)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5 아이공.. 2006/06/13 395
67188 아빠 재혼문제 올렸던 이에요(저녁에 아빨 만날꺼에요) 11 급!도움 2006/06/13 1,300
67187 돈빌려간친구 4 고민녀 2006/06/13 1,014
67186 회원장터.... 7 회원장터.... 2006/06/13 1,139
67185 오늘 토고전(축구) 어디서 보시나요??? 18 도대체 어디.. 2006/06/13 1,055
67184 일본 비자 면제인가요??? 2 여행자..... 2006/06/13 458
67183 오늘 응원 어디서 하세요? 9 갈까말까.... 2006/06/13 586
67182 여쭤봅니다... 하늘.. 2006/06/13 273
67181 다리가 아파요 궁굼 2006/06/13 182
67180 아파느에 안살고 있는사람이 놀이터에 갈때.......... 17 아가맘 2006/06/13 1,682
67179 밑에 급급질문 올렸던 사람인데요 9 황당맘 2006/06/13 665
67178 이번에 저희 직원 2명이 독일월드컵에 가는데요... 뭘 사다 달라고 할까요? 3 민정 2006/06/13 638
67177 장터에 옷을 내놓고 싶은데.... 7 장터 2006/06/13 897
67176 어떻게 해야... 3 쿠폰 2006/06/13 378
67175 믿고 주문할 수 있는 장어즙 파는 곳 좀 소개해주세요! 2 퉁퉁이 2006/06/13 218
67174 두 업체의 과다경쟁에 우리가 놀아날 필요 있을까요? 10 소비자 2006/06/13 1,925
67173 동네 친구(?) 꼭 있어야되나요.. 5 친구.. 2006/06/13 1,198
67172 쪽지를요.. 6 찜찜 2006/06/13 486
67171 가끔 속상할때 본인한테 어떻게 위로하세요? 12 열받어.. 2006/06/13 3,578
67170 친언니가 이혼했는데 부동산법 잘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4 울언니 2006/06/13 918
67169 캐나다 친구집에 머무를때 어떤보답을 해야 할까요? 15 친구 2006/06/13 1,032
67168 신랑 청바지를 샀어요. 3 청바지 2006/06/13 554
67167 옥션 빨리 달리삼~ 3 쿠폰 2006/06/13 379
67166 브라운스톤 지하 푸드코트 50% 할인중. 2 교대역근처 2006/06/13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