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0개월 아들녀석인데 키가 106cm랍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큰편이라더군요(병원에서--) 몸무게는 16kg 밖에 안되구,,
암튼 이 녀석 데리고 동네 슈퍼에 들어가 파랑 양파랑 사가지고 나오는데,,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여자아이가 쫓아나오더니,,
" 너 몇살이니?" 묻더군요
아들이 대답하기도 전에 제가 먼저 "왜? 넌 몇살인데? 그랬더니
" 전 7살요,, 너무 귀엽게 생겨서 친구했으면 해서요,,"
"(나오는 웃음 참으며) 애는 4살이야,, 아직 한참 아기인걸"
" 아~~네"그리고 다시 슈퍼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저 혼자 한참 웃었네요,, 요즘 애들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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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조숙한 거 맞죠?
크크크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6-06-12 14:55:00
IP : 218.23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06.6.12 2:58 PM (61.255.xxx.218)울 딸 5살 ...
이쁘다고 몇살이야?...물음 무조건 7살..2. 이궁...
'06.6.12 3:13 PM (210.90.xxx.75)우리 딸은 담달에 세돌인데 아직 몸무게 13키로 좀 넘는데..ㅜ.ㅜ
키도 100 한참 안되는데...이렇게 미달일 줄이야.....대략 좌절이네요...3. 32개월 울딸
'06.6.13 4:52 PM (210.205.xxx.140)도 간신히 92센티랍니다..오늘 성장환 글올라온거 받아 적어놨는데..
기필코 해먹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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