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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7월 여행계획하고 있어요.

룰루랄라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06-06-09 16:45:00
원래는 다른곳을 가려고 했는데.. 부모님과 형제... 의견 맞추다보니 앙코르와트로 결정됐네요.

부모님은 아주 오래전에 다녀오셨었구요.
그래도 역시나 추천 1순위에 앙코르왓을 꼽으시네요.
저희들도 넘넘 가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다들 시간을 맞춰보니 7월 중순이 딱인데... 여행경비도 올라가고 날씨도 걱정이고....
그래도 가보는게 좋겠죠??? ^^;;;;

일인당 80만원쯤 예상하구요. 앙코르와트만 갈까요? 아님 다른곳도 묶어서 가는게 좋을까요?
여행기간은 4-5일이 가장 좋지만 6일까지도 가능하거든요.

비가 많이 오는 우기가 아닌가 싶은데 괜찮을까요??
IP : 211.195.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기라도
    '06.6.9 4:55 PM (218.51.xxx.222)

    계속 비가오는게 아니라 하루에 한두번씩 스콜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날씨는 엄청 덥다고 하니 각오하셔야 할거에요..
    자유여행객은 오전 일찍 투어하고, 점심먹고 낮잠자거나 쉬다가 오후에 투어하는 일정으로 다니구요
    패키지팀은 점심먹고 한참더운시간에는 쇼핑센터를 돌아요.

    앙코르와트 유적지말고 다른데도 껴서 가신다면 파타야 또는 베트남일텐데..
    파타야는 육로로 움직여야 하는데 캄보디아쪽 도로사정이 좋지 못해서 힘드실것같고,
    베트남은 경비가 훌쩍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전 앙코르와트 유적지만 3박5일로 다녀왔는데 앙코르왓 유적지만 보는데도 넉넉한 시간은 아니었어요.
    건기? 겨울에 갔는데도 앙코르왓 안에서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렸었어요.

  • 2. 시기가 좀..
    '06.6.9 5:08 PM (218.234.xxx.113)

    저는 작년 2월에 다녀왔는데 그 때도 매우 더웠답니다.
    아무튼 한낮엔 거의 숨도 못 쉬겠더군요.
    가이드 말로는 12월하고 1월이 그나마 제일 낫대요.
    혹 더위에 강하시다면 몰라도 7월 앙코르왓은 힘드실 거예요.
    거긴 몸으로 걸어다니고 느끼는 관광지라 더욱 그렇지요.
    이왕 결정하신 거라면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요.

  • 3. 일주일
    '06.6.9 5:08 PM (211.54.xxx.74)

    씨엠립 유적 코스도는데만 3일은 걸려요
    오전 오후로 나뉘어서요
    전 4박5일 일정이였는데 아쉽더라구요 하루 더 있으려고 발버둥 쳤지만 방법이 없더라구요.
    비행기가 직항이였거든요.

    모두들 둘러보는 짜여진 일정에 유적지도 좋지만
    외곽으로 나가 보시는것도 좋아요
    멀리 떨어진 동메본 가 보시는 것도 좋구요.
    툰레샵호수도 꼭 들리시구요.
    하루 여유있게 올드마켓 둘러보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전 음식이 너무 맞아서 있는 동안 무지 행복했어요.
    올드마켓 드래곤슾 꼭 가보세요~

    유적지 말고 박물관 같은 곳 다니셔도 되구요

    일정 빡빡하게 다른곳 묶어 가시는 것 보단 씨엠립 하나만 가시는게 나을듯 해요

  • 4. 키플링
    '06.6.9 5:13 PM (163.152.xxx.46)

    울 시누는 앙코르와트 가는 도중에 베트남 키플링에서 여행배낭 저렴하게 건졌더군요.

  • 5. 건강유의
    '06.6.9 5:22 PM (222.239.xxx.59)

    어른들 건강 유의하세요.
    어제 아버지가 도착하셔서 평생 그런 더운나라는 첨 본다며 땀을 제일 많이 쏟아내셨다고 고개를 절래저래흔드시는데......유적지보다 너무나 나쁜 조건의 기후,여행지 자체가 그리 좋은곳이 아니라고 하시네요.......여행경비가 비싼상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여행은 아니라고 쉬시는 목적이시라면 다시 생각해 보시길.....

    엄마도 키플링 손자,손녀들거 다 사오셨는데 싸고 이쁜게 많아요 ^ ^
    나이키같은거 가짜 참 많다고 하시는데 눈속임이 그렇게 많다네요.

    사왔는데 바느질이 불량에 원단이 잘려져 있어 바꾸러 가니 문닫고 사라졌다고 일행들이 분개했다고....

    같은 신발인데도 가격이 또 천차만별이라고 ....

  • 6. 앙코르
    '06.6.9 6:07 PM (218.39.xxx.73)

    좋기는 한데 7월에 가기는 너무 아깝네요.

    다른 여행지와 달리 에어콘 시설 흔한데도 아니고 돌계단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구경하는건데...

    날이 너무 더우면 그 돌이 그 돌일 뿐 너무 힘들어요.

    전 1월에 씨엔립에 4박 5일 머물면서 택시와 가이드 구해서 앙코르 일대를 샅샅이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운 좋게 열정적이고 박식한 가이드와 감각있는 택시기사를 만나서 남들이 잘 안가는 앙코르 유적지도 가보고 역사공부 아주 많이 하고 왔습니다.

    그때가 건기면서 일년 중 젤 시원할 때라고 하던데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더군요.

    가기전에 앙코르, 크메르, 힌두 등 역사공부 하고 가시면 아주 유익한 여행이 될겁니다.

    물가 아주 싸고 캄보디아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전 베트남이나 다른 동남아보다 더 좋았습니다.

  • 7. 그쪽은
    '06.6.9 6:54 PM (211.201.xxx.15)

    날씨가 딱 세가지라데요
    덥다
    무지덥다
    죽도록덥다^^

  • 8. ^^
    '06.6.9 6:59 PM (218.234.xxx.191)

    설사약 , 파스 같은 것 꼭 챙겨가세요.

    저녁에 가이드 꼬셔서
    그게 이름이 뭐였더라 ~~
    (오토바이에 마차 달린것 ) 타고
    유럽인거리 한번 구경가 보세요. 혼자 다니면 안 되구요.
    맥주집 갔었는데....그런게 더 기억남아요.
    여름옷 좀 많이 가져 가시구요.

    오전 관광,
    들어와 씼고
    오후 관광
    들어와 저녁 먹고 씻고
    다시 밤 관광, 그랫더니...
    모두 이렇게 낮화장에 밤화장을 열심히 한적이 일찌기 없었다고 .....친구들 말,

  • 9. ...
    '06.6.9 8:17 PM (221.149.xxx.239)

    12월에 다녀왔는데 날씨 넘 좋았어요.
    적당히 덥고 비도 안오고..
    여름은 좀 힘드실거같아요.

  • 10. 그건..
    '06.6.9 10:05 PM (218.51.xxx.222)

    위에위에분^^ 툭툭이요~ ㅋㅋ
    근데 툭툭이타면 매연냄새 좀 맡아요.. 그래도 운치있고 재미는 있어요~

  • 11. 앙코르왓
    '06.6.10 12:43 AM (221.163.xxx.45)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그런데 7월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 앙코르왓 세번 가봤는데 세 번 다 12- 1월에 갔었어요.
    그런데도 한낮에는 숨을 못쉬게 덥더란...
    씨에스터라고 하던가... 11시까지 관광마치고 오후 2-3시까지
    쉬었던거 같아요
    윗분 말씀마따나 두 계절이 있는데 hot season과 very hot season이 있다고들 ^^
    가시게 되거든 직항타시라고 하고 싶어요.
    다른 경로로 오시는 어르신들 정말 관광이 아니라 고역치르는거 많이 봤어요..

    베트남쪽은 어떨까도 싶네요..
    대개 앙코르왓하고... 하노이..(대한항공 cf에 나와 유명해졌던...갑자기 기억 안나네요) 그렇게
    연결해서 상품들 많거든요..

    좋은 여행 되세요..

  • 12. 윗님
    '06.6.10 12:57 AM (211.221.xxx.209)

    하롱베이 말씀이시죠

  • 13. 룰루랄라
    '06.6.10 1:04 PM (220.78.xxx.211)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7월 앙코르왓은 무리인가봅니다.
    12월이나 1월에 다시 계획 세워야겠어요^^

    중국이나 일본으로 다시 고민 들어갑니다.

  • 14. 저두요
    '06.6.10 1:12 PM (211.221.xxx.240)

    앙코르왓트 계획했다가 여기저기 알아보니 더워서 정말 돌덩어리로 보인다는 말에 취소했네요.정말 가 보고 싶은 곳인데 하롱베이도 포함이고 역사여행가이드도 있고 해서 많이 망설이다가 겨울에 갈려구요.나이 들수록 더운 것 견디기가 더 힠든 것 같아요.ㅋㅋ 어째 할머니같은 소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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