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이 아니라 곰팡이반 이에요.ㅜ.ㅜ....

[충격!]

지금 막 점심을 먹으려고 비상용으로 산 햇반을 냄비에 10분간 물넣고 끓여

뚜껑을 여는 순간!!!  허걱!` 곰팡이에 시커멓게 썩은게 으악!

처음에는 이게 흑미밥이라 흑미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곰팡이 위로 하얗게 뭐가 덥혀있고색깔도 불그죽죽..... 아이구..

이거 어디서 산건지는 모르는데 씨제이에 말해야죠?ㅡ.ㅡ

다시 새거 지금 뎁히고 있긴한데 밥맛 뚝!~~~ 떨어졌어요...ㅜ.ㅜ

[헐]

오늘 산건데 그런가요?
유통기한 안 지난거겠죠?

[충격!]

유통기간 2006년 10월 7일이에요...

[.........]

그래도 유통기한 지나도 곰팡이 하나 안피는것보담 낫지 않나용?
방부제가 읎다는거 아닐까요....

[아마]

제품에 미세한 구멍이 나 있거나 해서 그곳에 공기가 들어가서
곰팡이가 샌 걸꺼에요.
유통기한 지나지 않았으면 제품의 고객센터에 함 전화해보세요..

[충격!]

고객지원실에 전화했더니 그대로 보내달라네요, 낼 택배기사 보낸다고.
지금 새거 덥힌걸로 밥먹으려고 하는데 비위가 상해서인지 도무지 먹히질 않네요.. 에궁..가뜩이나 밥맛도 없는데...햇반 이미지가 나빠질라 그러네요,,, 처음 사 본 건데..ㅡ.ㅡ

[사진]

사진찍고 보내세요~ 꼭!!!

[normal]

사진 찍어놓으시고 보내세요...또 딴말할지도 모르니...

[햇반]

저도 이용해봤는데요
아마도 님말씀처럼 공기가 들어갔기 때문에 그럴꺼예요
전 약간 뜯었던걸 깜빡 잊고 상온에 보관했다가
몇일후에 보니 곰팡이 피었더라구요
그리고 햇반 방부제 많이 들어있답니다
될수있으면 직접한 밥을 드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밥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렌지에 돌려서 드시던지요^^

[...]

예전에...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4개정도...
소비자센타에 보냈구요.
운반중에 충격으로 미세한 구멍이 나서 그렇다고 그랬습니다.
보상조치로...자사제품 이것 저것 엄청 푸짐하게 보내주더라구요.
아주...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시과하고 편지보내고...그러던데요.
사진까지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걍 그대로 보내세요.

[사진]

안찍고 보내도 딴소리 안할거에요..
제가 그런거 정말 많이 걸려서 많이 해봤는데, 한번도 제조사측에서 딴말하거나 시비건적 없어요.
오히려 아주 경미한건데도 다들 몸이 아픈건 아닌지 친절하게 묻던데..
유제품쪽은 꼭 직접 찾아와서 설명해주고 가더라구요.

[그래도]

그래도 저같음 사진찍을거같애요..안찍고 보냈다가 증거물이 없으면 할말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