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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손을 떠시는데......

딸.. 조회수 : 758
작성일 : 2006-06-09 08:20:28
엄마 나이가 아직 50도 안 되었습니다.
평상시 몸은 허약체질인데다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거든요.
한 2년전부터인가...
식사하면서 숟가락을 드시면
숟가락이 막 떨릴정도로 손을 떠시는데.......
이건 무슨병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경험 있으신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11.211.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9 8:28 AM (220.86.xxx.24)

    저도 가끔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증상 있어요.
    심할때는 다 흘리느라 국을 못 먹는 정도..
    자주 그러시면 연세도 있으시니까 신경외과 진료부터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 글쎄.
    '06.6.9 8:32 AM (222.234.xxx.66)

    제가 신경외과를 가보세요.
    그런증세 심하다면 파킨슨씨 병이라고 하던데.
    그건 나이 더 많으신 노령층에서 많이 나오거든요.
    연령상 그 병은 아닐것 같지만 병원빨리가세요.

  • 3. 갑상선
    '06.6.9 8:33 AM (58.238.xxx.58)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그래요. 2년이면 얼마나 불편하셨을까요.. 내과 가보세요.
    그리고 맘이 편안하시면 치료가 쉬우니 생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주변에서 도와주세요.
    물론 엄마 본인이 마음 다스리기 연습을 많이 하셔야 되구요.
    손떨림은 파킨슨병도 그러니 아무튼 병원 가보세요.

  • 4. 딸..
    '06.6.9 8:36 AM (211.211.xxx.13)

    감사합니다. 댓글들 주셔서..
    그다지 심각한 병 아닌 줄 알았는데 댓글들 보니 무섭네요.
    갑상선은 일단 아닌것 같구요.
    제가 갑상선은 앓았기에 증상은 대충 아는데 갑상선에 관련된 증상은 전혀 없구요..
    서울 송파구 사는데 신경외과 어디가 좋은지 추천 해주세요..

  • 5. ..
    '06.6.9 9:08 AM (61.98.xxx.27)

    우선 종합병원가서 전체적으로 검사를 하시는게 좋겠어요
    송파 에 큰병원 많쟎아요
    나이드시면 뇌나 신경계통 검사 자주 해봐야해요
    저희도 시어머니 갑자기 쓰러지셔서 고생이거든요

  • 6. 의사
    '06.6.9 9:16 AM (61.39.xxx.2)

    가만히 있을때 주로 떨리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파킨슨병,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은데, 일상 생활 할때 (움직일때) 많이 떨리면 본태성 진전 (수전증) 계통입니다.
    신경외과는 수술하는 경우를 주로 보기 때문에, 어머님처럼 뇌수술 할 상황이 아니라면, 신경과(신경 내과)를 가셔야 합니다.
    신경정신과(정신과)와 신경과는 아주 다른 과입니다. ^^
    증상만으로는 완전히 감별할 수 없고, 필요시 뇌사진이나 피검사를 해봐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규모있는 병원이 좋겠습니다.

  • 7. 추가로
    '06.6.9 9:20 AM (61.39.xxx.2)

    송파구에 신경과 개원하신 선생님이 계시는데, 음... 삼전동 쪽에 연세신경과 (한범기 선생님), 문정동에 미래 신경과 의원 (조규섭 선생님)이 계신답니다. 그쪽에서 진료하시고, 선생님들이 필요하시면 진료 의뢰서등을 써줄것도 같습니다. 무조건 대형 병원으로 가시면 (진료 의뢰서 없이) 보험이 안될 것 같습니다.

    진료 잘 보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 8. 딸..
    '06.6.9 9:23 AM (211.211.xxx.13)

    의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엄마 증상은 후자쪽인듯 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소개해주신 병원들이 집이랑 가까운 곳에 있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한번 엄마 모시고 갔다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9. 따님께
    '06.6.9 11:24 AM (218.236.xxx.45)

    제 남편 친구부인이 꼭 그랬어요.
    평소에 괜찮을 때도 있었다는데 모임에 나와서 식사를 하려면 손이 바들바들 떠는 게..
    처음엔 살짝 떨었어요 보통은 눈치 못 챌 정도로..그러더니 조금씩 더해지더군요.
    동네 병원에 가니 스트레스라고 마음을 편히 가져라 하고..사실 남편이 사업이 좀 힘들어 스크레스도 심하긴 했죠.
    그러다가 지금은 뇌혈관 질환으로 무척 고생한답니다.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고..
    꼭! 종합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검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님이 건강하셔야 집안이 편안 하다는 말씀..명심 하시고 꼭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셔요.
    남편 친구네가 너무 딱해져서 혹시나 하고 드리는 말씀이예요.

  • 10. 수전증
    '06.6.9 4:41 PM (58.143.xxx.197)

    맘이 안편해서 그럴수도 있고 , 기력이 쇠해져서 그럴수도 있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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