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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소포 보낼때
저는 지금 외국에 살고 있고(산지 좀 되어 현재 한국실정을 잘 모릅니다)
이번주말에 한국에 들어가는 친구가 있어 어머니께 작은 소포를 보내려 합니다.
여름옷 두어가지라 부피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데
그래도 그 친구는 여기서 어학연수 마치고 아주 돌아가는 거라 짐이 많아서
짐을 맡기는게 조금은 부담되지만..,
여기서 배송료가 너무 커서 그냥 부탁하려고 합니다.
아직 본인은 모르지만..^^지금 여행중이라서,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것은..,
여기서 제가 포장을 완전히 해주는게 좋은지..?
포장해주는건 문제가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할것 같은데
그럼 상자에 해야되고..,
그럼 또 부피도 커질뿐 아니라 상자의 경우는 각이 져서 짐속에 넣기 곤란할까봐요.
옷이니까 상자에 안넣으면 그냥 둥글게 말아서 친구짐 사이에 넣으면 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국내에서 우체국에 가서 부치는게 나은가요?
요즘 한국은 택배를 많이 이용하고 택배비도 무척 싼것 같던데요.
잘 몰라서 그러니 그 친구에게 너무 폐가 안되는 방향으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6.6.9 2:42 AM (220.86.xxx.245)옷이면 두꺼운 비닐에 싸서 주셔도 택배는 가능합니다.
두꺼운 비닐에 넣고 바깥면에 주소를 써서 주시면 주소 찾지 않아도 되겠네요.
주소에 우편번호도 잊지 마시고요.
우체국에서 부치는 것은 택배도 있고 소포도 있어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지나가는 택배아저씨 불러서 부치셔도 비슷한 가격입니다.
참고로 택배회사 전화번호는 검색하면 주루룩 나옵니다.
택배는 5kg이하는 회사에 따라 4~5천원 합니다.
4천원 이하는 많이 거래하는 사람들의 가격입니다.2. 어차피
'06.6.9 3:21 AM (222.234.xxx.161)어차피 친구분이 우체국 가서 소포 등으로 이용할 게 아니라
택배를 이용할 거라면 저 같은 경우는 우편번호는 필요 없던데요..
주소랑 이름,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집전화, 핸드폰 2개 다 적으면 좋지요.
저는 뽁뽁이로 둘둘 말아진 것에 그대로 택배 송장 붙어온 것도 받아본 적 있어요..
포장은 뜯어지지 않을 정도로만(폭 넓은 테이프로 둘둘 말아도 되는..) 되어도 되는 것 같아요.
달력 종이나 소포지도 좋구요.
요금은 윗분 말씀대로 대개는 4천원 이상이예요.3. 공항에도
'06.6.9 3:35 AM (68.99.xxx.90)인천공항에도 한진택배 있거든요. 9000원 이상으로 좀 비싸긴 하지만...
근데 공항에서 짐 꺼내는게 오히려 번잡스러운 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
옷 두어벌이라면 뽁뽁이까지 필요없고 비닐에 담아 서류 봉투에 넣어서 우체국 소포로 부치는 게 비용은 가장 쌀듯 하네요.4. 답변
'06.6.9 3:44 AM (136.159.xxx.20)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 읽고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팍 오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지금 여기는 한낮이니 한국은 밤 야심한 시간일텐데 어째 안주무시고 이렇게 답글들 빨리 주시나요???
시간대가 달라서 한참 기다려야 되나 보다 생각하고 있다가 그냥 들어와 봤는데..,
어여들 주무세요. 다시한번 성심어린 답변 감사드리고요.5. 어차피
'06.6.9 3:44 PM (222.234.xxx.161)어젠 좀 늦게 잘 일이 있었지요^^.
오늘 서울 -> 지방으로 우체국 택배로 4kg(부피는 라면박스보다 조금 작음)보냈는데 6천원 나왔어요...
착불로 하면 오백원 추가된다는 군요...
무게가 가볍거나 서울에서 서울로 가는 경우는 더 싸겠지만요.
어머님이 지방에 사시면 택배비가 좀더 들지도 모르겠다는 말씀드리려구요^^6. 택배 추천
'06.6.9 8:55 PM (61.98.xxx.36)어차피님 같은 경운 택배가 쌉니다 우체국은 무조건 무게로 하니.
웬만한건 4-5000원으로 해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