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갈이후 몸살이요..

분갈이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06-06-08 20:23:29
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게에 올리는게 답이 빠를거 같아서요..
그제 오후에 서양 봉숭아 작은 화분 3개를 사다가

꽃이 너무 탐스럽게 피었기에 이쁜 화분에 두고 보려고
15센티 정도 되는 사각 화분에 각각 분갈이를 했어요..
모자라는 흙은 죽은 화초가 있기에 화초만 털어서
그 흙을 넣구요.. 흙은 부엽토인지 영양이 많아 보여서..

그런데 어제 밤에 꽃 한두개가 힘없이 쳐지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그냥 폭삭 주저앉았다는 표현밖에 못하게
시들었네요..
잎이 누렇게 되거나 한것은 아닌데
그냥 힘없이 주져 앉았어요.. 꽃이나 잎이나...
헉헉 아무래도 저는 원예에 소질이 없나봐요..

어제 파는 아주머니가 서양 봉숭아 잘키우면 일년 내내도 꽃을 볼수 있다고 해서
가지고 왔는데.. 하루만에..헉헉
혹시 분갈이후 몸살을 하는 거라면 그냥 그늘에 통풍 잘되게 그냥 두면 살아나나요?
아님 어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지요..
IP : 59.13.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엽토
    '06.6.8 8:31 PM (218.235.xxx.30)

    부엽토를 일반 흙과 섞어서 써야 하는데
    너무 많이 넣지 않았나 싶군요.
    아니면
    임파첸스는 물을 자주 줘야하는데.
    물은 흠뻑 많이 주셨나요?

  • 2. 다시 읽어보니
    '06.6.8 8:40 PM (218.235.xxx.30)

    피부 좋으면 시장으로 뽑아줄까봐?
    이쁘면 시장으로 뽑아줄까봐?

    아이고....진짜....

    그만 좀 하시죠?
    진짜 순수하게 글 올리셨다고 해도
    진짜 낯 뜨겁네.
    피부과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여기다 이런 글 올리지 말고.

  • 3. 소박한 밥상
    '06.6.8 9:00 PM (58.225.xxx.60)

    부게니아 같은데요 ??
    윗분들 말씀이 맞아요

    물!!!!!!!!!!! 굉장히 좋아합니다.

    일년내내 꽃보기는 어렵고요
    쉽게 자라 큰 키가 된답니다

  • 4. 빼빼로
    '06.6.8 9:14 PM (124.80.xxx.155)

    꽃집에서 꽃핀 화분을 사왔을때는 분갈이를 되도록 안하는게 좋구요.들어있던 흙을 그대로 두고 다른 흙을 채워 넣어줘야 합니다. 이미 옮겼으니 뿌리가 다시 자리잡기를 기다려야할것 같아요. 지금 있던 꽃은 더 볼수 없어도 자리 잡으면 다시 상태가 좋아져 새꽃을 볼수 있을 거에요.

  • 5. 애플그린
    '06.6.8 9:27 PM (220.87.xxx.108)

    제가 알기로도 윗분들 말씀대로 물을 엄청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시들시들 폭삭 주저앉아 있어도 물 듬뿍 주면 몇 시간 내에 다시 생생해진답니다.
    우리반은 자기 화분 가꾸기를 하는데 서양 봉숭아 화분을 교실에 가져다 둔 아이가 있어요.
    5월에 3일 연휴가 있은 날이 있었는데...아침에 학교에 왔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하더라구요.
    왜 그러냐니까 자기 화분이 다 시들어서 주저앉았다고 울라고 해요.
    제가 마술 보여준다고 물을 듬뿍 주고 기다려보라고 했지요.
    점심 먹고 나서 보니 다시 생생해졌어요.
    아직도 그 애가 너무도 환하게 웃던 그 모습이 기억에 생생해요,
    3월에 화분을 가져왔는데 6월인 지금까지도 꽃이 피고 지고 피고 그러네요.

  • 6. 분갈이 할때
    '06.6.10 11:14 AM (222.109.xxx.18)

    뿌리에 흙 붙어 있는채로
    새화분 가운데 세우고
    다른 흙을 보충해야 해요.
    화원에 가서 분갈이 흙 사다가
    포장지에 있는데로 다른 흙과
    배합 해서 갈으시면 돼구요.
    윗 부분 꼭꼭 눌러 주시고
    물을 충분히 주시고 뿌리가
    자리 잡을 동안 1주일 정도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
    놔두시면 잘 살아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50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봐야 하는데요 6 장보기ㅏ 2006/06/08 1,357
66549 배란일 받으러..병원가기전날......질문좀.... 3 배란일 2006/06/08 644
66548 탑상형(타워형)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급) 8 ... 2006/06/08 1,261
66547 비행기가 무서워요... 12 비행 공포증.. 2006/06/08 920
66546 베이지색 면바지 와인 자국 안빠지는데 방법 없나요? 3 에잇 2006/06/08 293
66545 좀 더 일찍 건강검진해드릴껄하고 후회되요.. 8 딸자식 2006/06/08 1,197
66544 말을 많이 하는직업 목보호어떻게 해요? 7 동생 2006/06/08 779
66543 그림다운로드가 안되는데 도와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06/06/08 78
66542 모기퇴치모기장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모기퇴치 2006/06/08 227
66541 성장클리닉 과연 효과가??? 3 6세맘 2006/06/08 464
66540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6 바보 2006/06/08 474
66539 분갈이후 몸살이요.. 6 분갈이 2006/06/08 2,591
66538 욕조에다가 물받아서 목욕할때요 7 .. 2006/06/08 1,459
66537 도통 입맛이 없어요. 어째요 3 입맛없어요 2006/06/08 379
66536 처음으로 맞선 주선자가 되었어요.^^;;(장소조언) 3 ^^;; 2006/06/08 465
66535 면생리대 만드는 천 어디서 구매하나요? 2 . 2006/06/08 300
66534 옛날 살던 동네를 다녀왔습니다 13 추억만땅 2006/06/08 1,688
66533 혹시 퀼트라인에 뭔일 있었나요? 2 알아야만 해.. 2006/06/08 1,177
66532 여러분들도 시누이가 하나의 기준이 되나요? 12 궁금해서 2006/06/08 1,878
66531 단기간 저금 하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2 러버 2006/06/08 598
66530 신경정신과 치료 받으셨던분들.. 11 ... 2006/06/08 1,008
66529 면 생리대가 새는 원리에 대해서 5 2006/06/08 837
66528 안국동, 인사동이나 대학로 식당 추천해주세요 3 식당 2006/06/08 419
66527 유산후 2-3개월간 피임하라고 했는데 한달밖에 안지났는데 마음이 급해서 8 유산 2006/06/08 793
66526 영이님의 전자렌지의 여러가지 사용법을 읽고....^^ 1 자게글 19.. 2006/06/08 649
66525 일산에 괜찮은 발레학원 알려주세요. 1 일산맘 2006/06/08 134
66524 캔커피를 하루에 3-4개는 먹어요 10 중독 2006/06/08 1,599
66523 남편직장잠실,,,구리 살만한가요? 7 .. 2006/06/08 728
66522 초상집에 다녀왔는데 제사를... 4 네이비 2006/06/08 732
66521 보육료 감면에 대해 여쭙니다.. 8 보육료 2006/06/08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