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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자다가 윗층 물소리 때문에 깨서....
윗층에서 먼저 변기물을 내리더니 샤워기 물소리 잠시 나더니, 다시 샤워기 물소리 나고....
윗층도 우리집처럼 밤일을 별로 안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뭔일을 했구나.... 하며 잠을 다시 청할려고 했죠.
그런데 이번엔 아랫층에서 윗층과 같은 물소리가 납디다.
아래, 윗층이 날잡아서 그것도 한밤중에....
내가 12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자다가 깼으니 1시쯤은 넘었으리라 짐작을 해봅니다.
옆에서 자고있는 남편을 꼬집어 주고 싶으리 만큼 밉더군요.
꼴보기 싫어 돌아누워 다시 잠을 잘려고 해 보았지만 한번 달아난 잠은 쉽사리 오지 않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으로 뒤척이다가 새벽녁에나 잠깐 잠이 들어었나 보네요.
어젯밤에 윗층과 아랫층 너무 부러웠습니다.
1. 이런
'06.6.8 2:27 PM (125.181.xxx.221)아파트 소음때문에 고민돼서 올리신 글인줄 알았습니다.. -_-;;
그게 아니였군요..
송곳하나 보내드릴까요??
저희집에 쟁여놓고 씁니다..... OTL2. 어머.
'06.6.8 2:27 PM (61.77.xxx.125)ㅋㅋㅋㅋㅋㅋ
3. 헉!
'06.6.8 2:30 PM (210.95.xxx.241)레시피 고맙습니다^^ 얼렁 만들어서 김밥 싸먹고 싶어요~~~
4. 저두
'06.6.8 2:32 PM (211.229.xxx.252)늦은 귀가에 한표요~~
저희 처럼 독한 락스냄새에 깨는 것보다는 훨 났네요
거실화장실 안방화장실 앞뒤베란다
스시로 화생방 수준의 락스냄새가 -_-;;;5. ㅋㅋ
'06.6.8 2:44 PM (210.106.xxx.26)송곳하나 같고 안될것 같은디~~~~~~~~~ㅋㅋ
6. 김은미
'06.6.8 2:45 PM (210.95.xxx.230)아이고~ 그래도 락스냄새라도 나니 그집은 좀 깨끗한 집인가 봅니다
우리집 아래층은 애들이 하수구에다 소변을 보는지 원~ 지린내가 올라오거든요........
아주 미치겠어요
그래서 장판 오려서 하수구 덮어 놓고 있어요 ㅠ.ㅠ7. 김은미
'06.6.8 2:45 PM (210.95.xxx.230)우리집에 드릴도 있어요............... 아주 많이. ㅠ.ㅠ
8. 헛
'06.6.8 2:46 PM (203.233.xxx.249)어쩌면 우리 위아랫집도 님처럼 생각하고
괜히 불쌍한 그집 바깥분께서 꼬집힐지도 모르겠네요.
저나 신랑은 퇴근이 늦어서
제가 씻는 시간 평균 10시 반에서 11시,
신랑은 12시 반에서 새벽 1시입니다요. ㅎㅎㅎㅎ9. 아줌마
'06.6.8 2:47 PM (210.94.xxx.51)ㅍㅎㅎㅎㅎ
100% 밤일때문만은 아닐걸요?
저 가끔 밤에 도둑샤워 하는데요..
아랫집에 정말 미안해하면서도 안할수가 없어서 후다닥 씻어요.
근데 남자분들 보시면 오해하시겠어요..
대부분의 아내들은 그 행위 자체가 좋은거보다는 남편의 애정표현이 그리운 거랍니다.10. ㅎㅎㅎ
'06.6.8 6:20 PM (211.216.xxx.225)저흰 남편이나 저나 하는일 없어도 꼭 12시에서 1시 사이에 씻는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