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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외선생이 또 있을까요?

영어과외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06-06-07 11:48:05
우리 아이 영어 괴외를   미국 교포 선생님으로 이웃집 소개로  해서 시켰는데

급하게 집을 구하는데 돈이 조금 모자르다고 해서 두달치를 미리 주고 괴외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가르쳤는데 갈수록 수업시간을  5분,10분 일찍 끝내더니

거의 수업시간에 핸드폰 통화를 10분정도 3통화씩 하는거에요.

그리고 수업도 일주일에 하루는 이리저리 핑계대고

계속 다음날로 미루고 해서 제날짜에 수업 받지도 못했어요.

한번은 다른집 보충해줘야 해서 못 오겠다.

한번은 30분 늦게와서 수업 중간에 다른집 수업시간  다 되어가니

나머지는 다음에 보충해 주겠다고  한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한달 과외 수업을 받고 도저히 기본이 안된 사람 같아서  더이상 수업 못 받으니

나머지 수업료를 돌려 달라고 하니  "자기 수업 태도가  뭐가  문제냐고 "

그렇게 수업시간 한시간 딱딱 맞춰서 하려면 학원을 보내면 되지 왜 과외를 시켰냐고

자기는 수업량 맞게 끝낸것이고 핸드폰 통화는 다른 학생 집에서는 싫은말 한번 듣지 못했다고

저보고 너무 예민하게 따진다고  화를내면서

수업 중간에 그만 두면  나머지 돈은 돌려 주지 않는거라고  돈을 못 돌려 주겠다는군요.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기 어렵다고 해서 미리 두달치를 주었더니만  뒷통수를 치는군요.

이런 과외 선생 또있을까요?

제가 정말 다른 엄마들 보다 예민하게 따지는 걸까요?
IP : 220.73.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7 11:53 AM (210.94.xxx.51)

    다른건 모르겠구요, 그런 과외 선생은 자르셔야 해요.
    그러자면 돈을 돌려 받으셔야 겠네요.. 이게 제일 어려운 문제 같은데..

    원글님 예민하게 따지는 것도 아니시구요,
    세상에 피같은 자기돈 내고 과외 받는데 그만큼 서비스(?) 못 받으면 누가 가만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엄마들 눈치 보여서 10분 20분씩 더해줬구만요..

    그나저나 그사람이 돈이 부족한 사람이라, 돈 내놓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여요..
    어떡해요..

  • 2. 아니요~
    '06.6.7 11:54 AM (210.95.xxx.230)

    절대로 님이 예민하신 거 아니예요!!!!!!!!!!

    저는 과외교사 할 때 수업시간에는 아예 전화기를 꺼 놓았구요(당연하다 생각했음).
    그리고 수업시간 어쩌다가 5분이라도 일찍 끝내면 나오는 길에 뒷통수가 신경 쓰였고...

    수업시간 한시간 제대로 맞춰서 하려고 개인과외 시키는 것 아닌가요? 꼼꼼하게 받으려구요...

    그리고 수업을 안 했으니 돈을 돌려줘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면 과외교사 입장에서는 학생측의 이유로 그만 두는 것이니 돌려주기 싫을 수도 있을 듯 해요.

  • 3. 아니요
    '06.6.7 11:54 AM (221.143.xxx.73)

    돈 미리 달라는 사람- 1달 원래 주는거 말고요 - 꼭 속썩여요
    제대로 된사람이면 다른데서 구하지 학부모에게 그런말 못하거든요
    두달 채우고 따끔히 말하던지 다른사람 구하세요

  • 4. 혹시
    '06.6.7 12:03 PM (59.24.xxx.132)

    상습범 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두달치 한꺼번에 받앗으니....대충 수업해주고 농땡이치는 모습 보여줌
    학부모쪽에서 불만을 갖도록 유도~~~~~~
    관두라 말 나오도록 해서 과외비만 먹고 갈려는 속샘이 아닌지.....
    잘 알아보세요..

  • 5. 코스코
    '06.6.7 1:05 PM (222.106.xxx.88)

    제가 아는 교포들중에 그렇게 예의없는사람 정말 없는데
    이 선생은 아주 돈떼어먹을라고 작정을 하고 빌린거 같네요
    선생으로서의 기본적인 매너가 너무없어요
    시간정확히 지키고, 무슨 급한일 아니면 전화는 꺼놓고해야지~
    행동이 학생측에서 그만두고 싶게 만드네요
    저같으면 그냥 2달꼬박 치루고 나가라 하겠네요
    학생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더라도 내돈 받고 다른집에 또 가서 일한답시고 돈 받는 꼴을 못볼꺼같아요

  • 6. 반드시
    '06.6.7 5:33 PM (220.127.xxx.150)

    한달치는 돌려받으시고 짜르삼....!!

  • 7. 말두 안되네
    '06.6.8 9:10 AM (125.129.xxx.20)

    생강차를 1년 내내 마시려면 어떻게 만들어 두어야 하나요?
    가급적 너무 달지 않으면 좋겠어요.

    생강차 좋아하는데 정작 마시는 건 일년에 한두번 손 꼽네요.

  • 8. 영어과외
    '06.6.9 10:26 AM (220.73.xxx.116)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달치 꼭 돌려 받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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