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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죽다 살았어요.

직장통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06-06-07 09:02:36
이게 병원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고 하더군요.
항문 안쪽 5센티쯤 되는지점... 통증은 아주 심하게 느껴져요. 애 낳을때처럼.
한달에 한번쯤 그러구요. 주로 밤에요...
열이면 두어명은 그런다는데...
주변에는 이런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그게뭐야? 그런게 있어? 이런반응.
제가 전에 자궁 용종으로 레이저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것과도 연관이 있는건지.
뭔병이 원인도 해결책도 없네요.
전기요법이라고 찌릿거리는 전기의자에서 여러번 치료랍시고 받았는데 하나도 효과없구요.
치질수술도 말짱하게 마무리 되었는데 다시또 그러니 절망스러워요.
의사는 이걸로 죽진 않는다...그러더군요.
근데 요상하게 그말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대장내시경도 했구요...
혹시 이병에대해 아시는분이나 같은 증세로 고생하시는분 계세요?
민간요법이나마 알고 싶어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다니까요.
도와주세요...
IP : 206.116.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6.6.7 9:17 AM (61.66.xxx.98)

    저랑 같은 증상이 아닌가 해서요.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는게 아프면 악 소리가 저절로 나면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뼈가 갈라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한참 엉거주춤하면서 문고리 잡고서 가만히 통증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거든요.
    저는 치질같은 병에 걸린적도 없는데 그래요.
    애낳고 생긴거라 혹시 그런것과 관련있는것은 아닌가 혼자 추측해요.

  • 2.
    '06.6.7 9:18 AM (211.192.xxx.185)

    직장통이란게 있군요.
    전 한달에 한번 생리를 할때 그런 고통이 동반된답니다.
    병원을 가본다가본다 하면서 그때만 참으면 또 괜찮으니까 넘어가곤 해요.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해요~
    저두 리플 참고하겠습니다.

  • 3. ..
    '06.6.7 9:22 AM (211.179.xxx.9)

    저는 애 낳다가 직장통이 와서 배 아픈건 둘째고 아주 죽을뻔 했다지요.
    애 낳는 진통의 서너배는 더 아파요.

  • 4. 아..
    '06.6.7 11:26 AM (210.95.xxx.198)

    저희 남편하고 똑같으시군요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그런 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울 남편 한달에 한번정도 고생합니다
    꼭 자다가 새벽 3,4시쯤 그래요..아파서 잠이 깨면 꼬박 세우더군요..안타깝습니다
    (고통이 매우 심한듯 보이고)
    저희도 병원에 가봤는데.. 별 방법이 없다고..
    원글님,,자궁 레이저하곤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울 신랑 그런 치료 받은적 한번도 없거든요
    그래도 다행인건 결혼전에는 한달에 2~3번 이다가.. 결혼하곤 횟수가 줄었다네요
    잘 극복하세요

  • 5. ..
    '06.6.7 11:23 PM (221.143.xxx.9)

    그거 배란통 어닌가여?
    저두 한 달에 한번씩 생리 끝나고 한 열흘 있다 아프거든요..
    증상이 꼭 그렇구요.
    아랫배가 묵직하니 까스 심하게 찬것처럼 ...
    전 그래서 배란통인줄 알고 사는데..

  • 6. 원글이..
    '06.6.8 4:35 AM (206.116.xxx.31)

    배란통은 아니구요(부위가 달라요)
    항문 깊숙히...
    남자분도 그러시군요. 그러고보니 직장남들중에 많다고 들은 기억이...
    전 잠실 롯데옆의 한솔병원다녔어요.
    혹시 모르니 아..님 한번 가보세요.
    그 원장님 말씀이 쥐나는거래요. 그쪽 근육이...
    그건 그런데 왜 치료가 안돼냐고요오...아휴 ..넘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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