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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텍스 진짜야,가짜야

태국 라텍스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06-06-05 22:37:17
얼마전에  방콕에 갔거든요.

그런데 거기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G.M 라텍스라는  라텍스판매회사를 방문했는데
100 % 천연이라면서 직접 무게도 달아보고  구구절절....설명을 하는데
정말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5센티두께의  라텍스매트를 카드로 긋고 막상 한국에 와서  보니 웹상에 나와 있지도 않고
정말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태국가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아니면 라텍스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알려 주세요.
매트와 베개 4개까지 해서 그것도 깍아서  9 장 주었는데 진품인지 잘 모르겠네요??????
IP : 221.138.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가짜
    '06.6.5 10:41 PM (220.94.xxx.55)

    그걸 떠나서 태국 라텍스는 별로 좋지 않은것 같아요....제가 프랑스에서 산 라텍스랑 비교하니 확실히 질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 2. ...
    '06.6.5 11:17 PM (222.107.xxx.153)

    원글님께 죄송한 대답이 되겠습니다만,

    태국에서 가이드가 데려가는 쇼핑센타에서 파는 라텍스,
    무척 품질이 안좋은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 원가에 비해 10배 정도의 가격에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1년 전인가 2년 전인가, TV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얘기입니다.
    제가 그걸 기억하는게...
    저희 시어머니가 원글님처럼 방콕에 가셨다가 아들 준다고 라텍스 베게를 사오셨거든요.
    근데 저희 남편 하루 쓰고는 불편하다고 내팽개치고 있었는데,
    마침 그 때 TV에서 그 프로그램을 방송해줘서 알았답니다.
    물론 시어머니께 그얘기를 해드렸더니 신경질을 엄청 내시더라구요.
    그것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시 가이드들이 데리고 가는 건강식품 판매소...
    그곳에서 파는 제품들도 거의 가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여행가서 가이드들이 데리고 가는 쇼핑센터에서 물건 사지 마세요.
    대부분 엄청 바가지입니다. 여행사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행자 모집하고
    항공료, 숙박료... 이런거 제하고 나면 현지 여행사에 떨어지는 몫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걔네들도 장사를 해야겠고, 한국에서 관광객 보내줘도 떨어지는 몫은 없고...
    그러니 바가지 쇼핑센터와 제휴해서 관광객들 데리고 가고, 거기서 판매되는 대금에서
    일정금액을 커미션으로 챙기는 것이지요.
    이런 내용, 공중파 방송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해마다 휴가철이면 다루는 내용인데
    아직까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조금 의외네요.

  • 3. 저도
    '06.6.5 11:35 PM (218.147.xxx.12)

    태국에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울애들 베개는 들고 다니려 합니다,
    너무 편하고 좋다 하네요. 6살짜리 조카도 좋다고 하면서 다른 베개 잘 사용안하려고 해요.
    처음 살때는 디스크 앓았던 경험 때문에 샀는데 편하다 하구요.
    울딸은 아토피 심해서 사줬는데 사용할땐 몰랐는데 집만 떠나 3일 이상 되면 아토피가
    새로 생겨 고생합니다, 그럼 좋은거 아닌가요?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4. ..
    '06.6.5 11:45 PM (211.105.xxx.233)

    윗분말씀대로 그런 판매커미션없으면 여행사에 나오는 가격으로 여행가기 어렵다죠?
    그 커미션정도를 '바가지'라는 이름으로 쓰셨을수도 있겠구요.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나라니까 우리나라에서 그가격주고 산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진짜가짜를 떠나 그냥 쓸만하시면 쓰시구요..많이 깎았던 여행경비 여행사에 좀 더 줬다. 생각하심이 어떨지..

    그런 쇼핑이 안사자니 가이드가 남는게 없다고 하고, 사자니 너무 쓸데없고 해서
    자유여행만 다녀요-.-자유여행이 여행사여행보다 싼건 아니지만요^^

  • 5. 민들레 사랑
    '06.6.5 11:49 PM (58.145.xxx.39)

    가짜는 아님니다 . . 여행사 또는 가이드, 업자간의 커미션은 분명히 있습니다 . . 이유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해외여행상품의 가격이 워낙 역마진 상품이 많은 관계로 . . 태국 라텍스는 세계적으로 알아줍니다 .
    다만 가이드의 안내 매장이라면 공업용 라텍스를 첨가하여 제조한 저렴한 가격의 기획제품일겁니다 . . 그렇다고 사용 못하는것은 아니고 고가의 오리지널 내츄럴 제품보다는 효능, 효과 떨어질 뿐입니다 . .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고가의 보석, 시계등의 품목이 아니라 . . 제 사견으로서의 최선의 선택은 기분좋게 쓰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

  • 6. 그러게요.
    '06.6.6 4:15 PM (220.90.xxx.230)

    태국의 고무나무가 질이 좋다구 하던데요. 그걸루 라텍스 만든다고 하던데요. 태국라텍스 엄청 유명하다구..
    저두 푸켓가서 라텍스 베개 샀는데, 머리도 안 아프고 냄새 전혀 없구 잘 쓰고 있답니다.

  • 7. 경험자
    '06.6.6 6:22 PM (211.42.xxx.170)

    저희 엄마아빠도 태국갔다 100만원 넘게 라텍스요랑 베게 2개 사가지고 오셨어요.
    물론 그뿐아니라 진주반지 등등.... 쓸데없는 쇼핑에 저한테 엄청 소리들으셨지요.
    알아보니 5cm 두께는 라텍스 요라고 하는데
    (라텍스 매트릭스 원 기능을 발휘하려면 더 두꺼워야하고 이 경우에는 가격이 훨 비싸요)
    100% 천연라텍스 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디에서 제조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 제품들 원가가 1/10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답니다.

  • 8. 저는
    '06.6.6 7:14 PM (211.207.xxx.56)

    베트남에서 베개4개와 매트2장 샀는데 돌아와서 검색해보고 가지고 들어온 베개는 반품하고 나머지도 취소했습니다. 돌아와서 라텍스 공부 엄청했네요. 지금 훨씬 싼 가격으로 더 품질좋은 베개랑 매트 구입해서 만족해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취소하면 5%수수료 제하고 돈으로 돌려줍디다. 그냥 수업료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님도 잘 생각하시고 취소하시려면 되도록 빨리 여행사에 전화해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반품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반품 받아주는 사무소가 한국에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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