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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바람의 남편..

내가 이상...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06-06-03 02:28:56
울 신랑 신혼때 집에만 오면 속옷바람입니다.

런닝에 팬티..여름엔 기냥 팬티..

뭐 둘이 있는데 어떤가요,,

그렇게 뒀죠,,

시집에 갔어요,,

거기서도 속옷..

내가 없이 자기 부모들이랑 있을때 속옷인건 괜찮죠,,

근데 내가 있는데 시부모랑 같이 있는데서 속옷차림인건 좀 민망한지 않나요?

반바지라도 입어라 하니까 뭐 어떠냐하는데..

또 며늘이 있는데서 시부모들도  고쟁이 바람으로 왔다갔다 하는거

심하지 않은가요?

교양이 어떻고 못배운것들이란 말을 참 잘하시는 분들인데,,(학력에 대한 프라이드가 쫌

강하신 분들이라...)

편한 티에 반바지라도 입으면 좋으련만 허연 속고쟁이만 입고 너풀 너풀 댕기는데 이거 원,,

세식구가 그러구 있어요,,

저도 식구가 됬으니 그냥 편히 봐줘야 하는건지,,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러구 있다가 옆집에서라도 오면 난리납니다..

옷 찾아 입는다구,,

IP : 222.115.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06.6.3 2:30 AM (61.85.xxx.6)

    봐주세요. 가르칠 입장도 아니고, 가르친다고 오냐 알것다. 하실 분들도 아니잖아요.

  • 2. ㅇㅇ
    '06.6.3 3:50 AM (211.199.xxx.244)

    굽전체를 생고무로 만든 구두들이 편하더라구요.
    캠퍼, 락포트, 클락스 같은 신발이 굽 전체가 생고무예요.

    낮은 플랫, 웻지 모두 편하지 않구요
    3~5cm 정도 적당히 굽이 있는게 편해요

  • 3. 길들이기
    '06.6.3 6:27 AM (124.59.xxx.45)

    어린애도 아니도 반바지차림정도는 되어야죠.
    그것은 님께서 매번 남편에게 지적으로 해서 고치게끔 하셔야지요.

  • 4. ,,
    '06.6.3 6:33 AM (222.115.xxx.97)

    시부모님들이야 원글님께서 고칠수 있는 부분이 아닌듯하고요^^ 미래의 사위나 며느리를 위해 원글님의 남편은 지금부터 단디 잡아서 우짜든동 질을 들여야지요~ㅎㅎ

  • 5. ㅎㅎ
    '06.6.3 7:36 AM (211.226.xxx.68)

    울 남편도 그랬어요. 시어머님 와 계실 때도 훌렁 훌렁 벗어제끼더라구요.
    그게 너무 보기 싫어 한마디 하니 가족인데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그럼 내가 울 친정 아버지 앞에서 팬티 바람으로 왔다갔다해도
    이상하지 않은거야? 했더니 할 말 없죠..ㅋㅋㅋ
    그 담부터는 챙겨입던 걸요.

  • 6. 달래
    '06.6.3 8:20 AM (221.139.xxx.40)

    정 못 마땅하시면 이런 방법은 어떨가요?
    내가 이상님도 한번 도전해 보시고
    반응 살피시면 .....

    집에 애들 없으면 용기내셔서 사르마다 바람으로 계셔보면요
    한 말씀하시면 요보야 나두 그러보여 해보고요

  • 7. 울집도
    '06.6.3 9:48 AM (58.79.xxx.32)

    그래요. 거꾸로....
    처음 결혼하고 시댁에서 3년살았는데 제일 적응안되는게 시아버지 런닝 팬티바람으로 거실활보하시는거...(그걸 계기로 울 시댁을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나혼자만 ㅠㅠ ), 항상 거실에서 혼자 주무시는거,
    안방화장실이 있는데도 거실화장실(우리방 바로 방문앞)에서 볼일보시고 가끔 문열어두시고 실황중계하시는거... 첨엔 울 시엄니 말리시드만 안되니까 포기하시대요. 가운데서 울신랑만 죽어났슴다.
    분가하고 젤 좋은게 시아버지 안보는거하고 신나게 방구뀌며 볼일봐도 너무 맘편한거였어요 ㅎㅎㅎ

  • 8. 저희집두
    '06.6.3 12:09 PM (222.112.xxx.210)

    저희신랑도 첨엔 팬티와 런닝 차림이드만
    요즘은...ㅡㅡ;;;;;
    민망하게도 홀딱 벗고 침대에오릅니다...

    전혀섹시하지않고요~ 혐오스럽다고나 할까요
    누누히 속옷이라도입어라 해도 말을 안듣습니당...

    전 저대로 이제 그런신랑 무시하고 없는것처럼 살지요~
    이제곧 아가도 태어날텐데
    걱정이이만 저만이 아닙니당

  • 9. 윗님
    '06.6.3 2:32 PM (125.189.xxx.6)

    남편을 되도록 벗겨 주무세요
    애들이 크면 알아서 잘 하니까 없는동안에는
    벗는말든 내버려두세요
    알몸으로 자는건 좋은 현상이에요
    보기에 민망해서그렇지만요

  • 10. 저기...
    '06.6.3 6:09 PM (211.178.xxx.137)

    민망한 건 그렇다쳐도 이불에 오줌 묻을 염려는 없을까요? 화장실에서 아무리 잘 털고 나온대도 찜찜하잖아요.
    팬티 입고 잘 적에 비해 털이 많이 떨어져 보기에도 지저분할 테고,
    이불은 매일 빠는 게 아니니까 매일 빨아 입는 팬티보다 맨살에 막 닿는 게 좋다고 말하기는 그렇지요.
    낙낙하고 통풍 잘되는 박스팬티 한 장 입어주는 게 오히려 더 건강에 좋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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