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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도는 모두 한나라당이 휩쓸었네요.
크게는 광역단체장에서 기초의원까지...
믿음직한 인물들이 100프로 한나라에만 있을리 만무한데
이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친정 엄마께 사람 보고 뽑으라고 말씀드렸는데도
**당 싫다고 한나라당을 뽑는걸 말리지 못했는데...
좀,,아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퍼온글 입니다.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는 '한나라당 압승'보다도 더 가슴이 아픈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온 사람들이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이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무소속 시민후보들이 대부분 낙선한 것을 보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는 있는지 스스로 묻게 된다.
정당공천제의 폐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드러났다. 기초지방의원까지 정당공천제를 한 것은 무소속 시민후보들에게 치명타였다. '2-가'만 받으면 지역사회에서는 전혀 무명인 후보도 당선이 어렵지 않았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할 필요도 없었다. 누가 풀뿌리 생활정치에 적합한 후보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정당공천제는 이번 기초지방의원 선거의 가장 큰 변수였다. 거세게 몰아친 한나라당 바람은 기초지방의원 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1. 걱정
'06.6.1 7:00 PM (222.238.xxx.22)저도 열우당이 마음에 안들지만, 하나의 당이 완전 독식하는 초유의 사태가.....균형이 필요한데말이죠.
걱정스럽습니다.2. 글게요
'06.6.1 7:00 PM (211.255.xxx.137)이번 몰표사태를 거울삼아 한나라당도 정치 잘해야될텐데말이죠
저도 한나라당에 표던진 사람으로써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하길 기대합니다
지발 쌈박질좀 안했음싶슴다.3. 어느당이 싹쓸이하든
'06.6.1 7:02 PM (124.59.xxx.10)똑같은 넘들 아닌가요? 자기 실속 차리다가 불리할라 치면 국민을 앞세워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
신뢰가 안갑니다.
정말 국민들을 위한 정치가 뭔지 이번에 당선되신 분들은 하루 날 잡아서라도 공부하셨으면 좋겠네요.4. 전라도는
'06.6.1 7:02 PM (219.248.xxx.110)더 심하던데요.싹슬이라면 거기가 더해요. 다른도는 그래도 열우당 지지도가 10%이상은 되던데
거기 좀 보세요. 그런데 그렇게 당 대 당으로 가면 정치가 안정이 안된다던데,우리나라는 사람만 뽑으면 지원이 안되서 당보고 뽑는다고 하니 맞는 소린가요.5. ?
'06.6.1 7:03 PM (58.230.xxx.14)지나치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국민은 똑똑합니다.
균형과 견제는 그냥 두면 다 알아서 됩니다.
노통령 탄핵 때 열우당 밀어준 것 보면 알지요...
그나저나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진정으로 반성해야 할텐데...
오죽하면 수도권에서 전패가 되었겠습니까?6. ^^
'06.6.1 7:09 PM (222.238.xxx.22)죄송한데요 트로이 목마 라는 단어가 너무 재미있어요..^^
7. ...
'06.6.1 7:12 PM (24.82.xxx.47)열우당 ...할 말 없습니다
지난 대선때 김대업이라는 사람 시켜서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잡았습니다
이번에 똑 같은 방법으로 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김대중 정권에 써먹은 방법
다음에 김영삼 정권이 똑 같이 갚아주었던 것 기억합니다
이래서 뿌리는 대로 거둔다고 하나봅니다
김대업 사건이 열우당에 몰표를 주었다면 박근혜 사건이 한나라당에 몰표를 주었습니다
박근혜 사건은 열우당의 작품은 절대 아닙니다
우발적인 일이 아니라면 아마 성추행이나 돈 받고 공천 준 한나라당을 도우려는 세력이 범인이라는게
설득력이 있는 듯 합니다8. 전라도에...
'06.6.1 7:30 PM (141.223.xxx.82)도지사급 빼고는...기초 단체장 후보에
한나라당 후보가 아예 없지 않았나요?
후보도 없는데 뭘 어쩌라는건지요...9. ...
'06.6.1 7:38 PM (24.82.xxx.47)우리 부모들은 아이들 죽자사자 공부시켜 밥벌이 시키려고 용을 쓰는데
권력가들은 나라 말아먹고 자기 배 채우려 용을 쓰니
우리 아이들 용 쓰고 공부 해봤자 취직도 힘들고...
애들 공부시키지 말고 그 힘으로 제대로 된 정당을 만들어서
나라의 부국강병에 힘쓰는 것이 더 쉽고 애들 살리는 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10. 한나라당은
'06.6.1 7:42 PM (210.221.xxx.45)냉정해져야 하지요..
이번 선거가 자기들이 잘해서가 아니라는 걸 인정해야합니다.
자신들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인식이나 하고 있을런지.. 기쁨에 취할 때가 아닌거죠..
국민들이 현정부에 등돌린 이유를 뼈에 새겨야 합니다.
언제든 자기들도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걸요.
그나저나 너무 한쪽으로 치닫는 국민 의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절대로 싹슬이가 바람직할 수는 없어요..11. 정말
'06.6.1 7:57 PM (222.107.xxx.231)궁금해서 여쭤보려구요.
정책이나 한 일을 보면 노무현 정부나 한나라당이 어떤 변별력이 있나요?
그야말로 당명이 다르다는 것뿐...이 아닌가요?
지난 탄핵때도 그렇고, 이번 선거에서도 무엇이 다른지, 무엇을 다르게 하고자 하는지...
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이미지가 개혁 대 수구?보수 말고 말이죠...12. 사람들이
'06.6.1 9:42 PM (211.204.xxx.122)한나라당이 잘해서 뽑은건 아니라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열린우리당이 너무 못해서 한나라를 지지한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던데...
하여튼 걱정은 걱정입니다.
사실 한나라당이라고 뭐 잘하는거 있나요?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네요.
제발 다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13. 염려
'06.6.1 10:58 PM (218.145.xxx.100)...님
<우발적인 일이 아니라면
아마 성추행이나 돈 받고 공천 준 한나라당을 도우려는 세력이 범인이라는게
설득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생각한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해야
설득력이 있습니다.14. 왜..
'06.6.2 8:28 AM (61.74.xxx.155)전라도만??
부산이나 경상도는요??
예전 국회의원때..이*대신 정*근 압도적으로 뽑아놓은건 어떻게 설명할건지
왜..툭하면 전라도 가지고..
전 정말로 서울 토박입니다만 툭하면 전라도 가지고 뭐라고 하네요..
그래도 전라도 인물은 정형근같은 사람은 없었어요15. 풋
'06.6.2 9:45 AM (125.133.xxx.32)정형근.....할말없는 인물이죠~
그인물 뽑은 경상도는 더더욱 할말없는 입장 아닐까요??
그때 투표결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는디>.<;; 살떨려라~16. 참 민주
'06.6.2 11:31 AM (61.76.xxx.136)주의는 다양성을 인정하는데서 부터 출발한다는데...열당 마음에 안들면 민노당도 있고 민주당도 있고... 왜 한나라당만 죄다 뽑았냐는겁니다...한나라당이 딱부르지게 내놓은 이쓔라도 있는가 말이죠 ..
사실 이번에 당보고 뽑았다하지만 우리나라 현존 당들이 그다지 확실한 제 색깔이 있나요?...저 이익이될곳으로 날라다니기 바쁘지....그러니 이 현실에 걱정이 태산일 수 밖에요..
어쨌던..내년에 있을 대통령선거나 정말 잘해야 할텐데...이제 한나라당은 지켜보면서..진짜 인물을 찾아나서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