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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이차는 어떻게?

보이차 조회수 : 794
작성일 : 2006-05-31 16:57:04
상해 다녀오는 분으로부터 보이차를 선물 받았어요. 두개 받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하나는 동그란 모양인데 인터넷 쇼핑몰을 보니 그런 모양이 있더라구요.  손바닥 보다 조금 큰 크기인데 이것은 힘을 주니 그나마 부러뜨릴 수 있어서 시음해 볼 수 있었습니다. 3만원 이라고 했구요.

문제는 다른 하나인데 A4크기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높이는 10CM 정도 되구요. 종이로 둘러쌓여 있었는데 종이를 뜯기 전까지는 속에 상자가 있는 줄 알았을 정도예요. 쇼핑몰에도 이런 모양은 안보이던데...

손톱만큼씩 부러뜨려서 우려먹으라는데 도대체 이것은 어떻게 부셔야 되나요?
10만원 더 주고 사왔다고 하던데 이것이 앞에것보다 더 좋은 것일까요?
물론 좋다고 말은 들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크기가 앞에것 보다 3-4배 커서 그런게 아닌지...

차를 즐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IP : 218.5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31 5:40 PM (220.117.xxx.215)

    병차(떡처럼 뭉쳐진 차) 부수는 나이프가 따로 있는데, 그게 없으시면 칼로 먹을만큼 베어 드시면 됩니다.

  • 2. ^^
    '06.5.31 5:41 PM (220.117.xxx.215)

    가격은요, 어차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원산지인 중국에서도 가짜가 90%란 말이 있습니다.
    진품이냐 아니냐, 가격 생각말고 그냥 드세요.
    첫번째 우려낸 물은 드시지말고 꼭 버리시구요.

  • 3. 부수는 것
    '06.5.31 6:04 PM (218.153.xxx.251)

    부수는 나이프 어찌 따로 사겠어요. 송곳이나 칼 같은 걸로 자르거나 짓이겨서 차 잎을 떨어뜨려 먹습니다. 보이차는 팔팔 끓여서 드셔도 괜찮아요. 감기 올 때, 생강이랑 끓여서 드시는 중국분도 보았어요. 국화랑 섞어 드시는 분도 있고.

  • 4. 상수리
    '06.5.31 6:31 PM (210.126.xxx.18)

    그러게요,,그냥 부숴서 먹는데요?

  • 5. 중국여행
    '06.5.31 7:46 PM (218.156.xxx.53)

    5 월에 다녀 왓는데

    보이차 팔팔 끓여 먹으라네요.
    그게 더 효과 잇다네요.

    저도 이제껏 우려 먹었거든요.
    그리고 절대 냉장고 보관금지입니다.
    냄새 다 빨아드린다네요.
    종이에 쌓인체 상온 보관 하랍니다.

    이상 중국차 파는 곳에서 강의 들은 이야기 입니다.

  • 6. ^^
    '06.5.31 7:48 PM (220.117.xxx.215)

    요새 답글 달기 참 어렵네요. 왜들 그리 뾰족한지...
    저희는 보이차를 십수년째 마시고 있어서 부수는 나이프 따로 샀습니다.
    "없으면..."이라고 토를 달아놨는데도 "어찌 그런걸 사느냐?"는 식으로 대꾸하시면 뾰족하단 말밖에 달리 표현할 수가 없네요.
    비교하자면, 밥숟가락으로 커피 설탕 저어 마셔도 되는데 티스푼 산 사람이 이상한 건가요?

  • 7. 종이에
    '06.5.31 8:28 PM (61.102.xxx.42)

    덮여있는채..내지는 옹기같은 그릇에 넣어 상온보관하는게 좋다네요.
    그래서 저도 작은 옹기에 보관하고 먹습니다.

  • 8. 글쎄..
    '06.5.31 9:34 PM (222.117.xxx.44)

    별로 안뾰족한데,,,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요...

    따지는 것처럼 들리셨나보다..

  • 9. 보이차
    '06.5.31 11:15 PM (218.238.xxx.111)

    옆으로 보면 켜켜로 되어있슴다.
    그결로 따라서 칼같은걸로 살살가르면 잘갈라집니다.

  • 10. ^^
    '06.6.1 10:01 AM (221.159.xxx.105)

    저도 별로 따지는 것처럼 안들렸습니다.
    댓글 다신 분의 기준에선 구태여 따로 나이프 구입안해도 대체할 게 있다는...의미로 들었는데
    뒤에 부연설명도 상세히 해주셨고~~

  • 11. 원글
    '06.6.1 10:30 AM (218.53.xxx.208)

    답변 감사드려요. 모두모두~ 괜히 제 글 때문에 시간내서 답글들 달아주시면서 기분이 안좋아지신 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모두모두 기분 풀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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