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좀 실컷 먹고 살고 싶어요, ㅠㅠ

[먹보]

제가 무지 좋아하거든요
근데 수입과일이라서 마트의 산더미처럼 쌓인 것들 보기를 돌처럼...
울 아이들도 엄마 닮았는지
바나나를 너무좋아해요
아파서 아무것 못먹을때
이거라도? 싶어서 줘보니 너무 잘먹는거예요
그 멀리서 배타고 오는데
얼마나 약을 쳤을까 싶은데
판매원에게 물으면 전혀 안친다 하구요

어휴 아까 눈딱감고 큰송이 하나 사와서
우적우적 몇개를 먹어치웠는지...
아이들은 주면 안되겠지요?

[드세요]

실컷........다행이 껍질은 안먹는 과일이니 약을 친다해도 별 무리가 없을꺼같아요...못먹어서 갈증나느니,실컷 질릴때까지 먹어요~ ^_^ 그럼 덜 먹어질꺼같아욤.

[유기농바나나]

좀 비싸도 그렇게 찜찜하시면 유기농 바나나 한번 알아보세요..저도 아이때문에 아주가끔 구입하거든요..가격은 좀 비싸고, 잘 물러지긴 하지만..

[..]

그 바나나 몇송이보다 서울의 오염된 공기와 거리의 매연이 훨씬 안좋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잠시 잊어보시는건........이왕 드신거니깐요......

[...]

아 ~ 부러워요...^^

저도 향신료에 '관심만' 있어서 가끔 맘 동하면 사다모으다 유통 기한 다 지나고 쓰레기통에 쓸어 담아야 했답니다...ㅠ.ㅠ

저런 부엌에 서 있으면 뭐든 근사한 요리가 뚝딱 나올것 같아요 ^^

[그럼..]

유기농 바나나는요?
3년동안 유기농 인증 받았다는건 어찌된건가요?
알려주세요.
저 지금 임산부인데 출출할때 유기농 바나나 많이 먹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