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키가커서 맨뒤에 앉습니다.
시력검사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씪 하고있는데
한순간에 갑자기 나빠지네요.
병원갔더니 아직 꼭 써야할단계는 아니니
(아이가 불편하다면 써도되지만 안써도 된다고...아직 어려서 칠판글씨 많이보질 않으니까요)
좀 지켜보자고 했는데 지난주 아주 깜깜할정도로 흐린날
글씨가 안보였다고 하더군요.
흐린날은 잘 안보일수 있으니까
조금더 기다려보자했는데
결국은 오늘 안보여서 짝궁꺼 보고 썼답니다.
지난번에 드림렌즈도 물어보고 왔는데 아직 그거낄정도는 아니다라고 하시던데
그럼 드림렌즈는 눈이 더 나빠야 할수있다는걸까요?
글씨가 하나도 안보이는건 아니고 간간이 획수가 많은글자가 헷갈리지만
아직 어려운단어가 나오는건 아니니 대충 때려맞춰서 알수는 있다네요.
아이가 불편하다면 써야겠지요?
(당연한질문을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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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안경 써야될까요?
걱정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6-05-29 23:15:21
IP : 220.85.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써야되요
'06.5.29 11:56 PM (220.91.xxx.204)남이야기가 아니라서ㅜ.ㅜ
제 딸아이 초 2때부터 안경 썼어요(무너지는 엄마의 심정)
눈이 크고 초롱초롱한게 백만불짜리 눈이었는데 시력이 나빠져서 안경점가서
안경 맞추고 나오는순간 울었네요.
칠판글씨가 안보이면 인상이 찌뿌려지고 집중할수가 없으니 수업에도 지장을 받고
나름 애한테도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요.
처음에는 가지고 다니면서 수업시간에만 썼는데 (썼다 벗었다 하는건 크게 지장 없다고 하여서)
어느 순간에는 자기가 더 불편한지 일상생활에서도 쓰더군요.
드림은 아직은 자기가 관리하기가 힘드니까 조금 더 있다 하셔도 괜찮구요....
속상한 같은 엄마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2. 그렇겠죠?
'06.5.30 12:37 AM (220.85.xxx.78)답은 뻔히 아는데 또 제맘대로 해서 될일이 아니라는것도 아는데
답답해서 글올렸습니다.
저도 글씨작은 책볼때만 안경을 써서 그 답답함을 잘은 몰라요.
안보이는거 답답한거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크겠네요.
내일병원 가봐야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저희애도 눈이 매력포인트인데 참 속상하네요3. 저두
'06.5.30 3:56 PM (211.114.xxx.41)아이 1학년 때 안경 씌웠어요.
여자 아이인데...
이제는 안경 없으면 뭘 못해요.
너무 속상한 엄마입니다.
온식구 줄줄이 ....안경값도 그렇지만 가족사진에 작은 애까지 안경쓴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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