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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안하는편인가요?

ㅎㅎㅎ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06-05-29 18:08:28
제가 이사온지 서너달 정도되는데요

전 무조건 인사를 하거든요...

오늘도 일층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23층 할아버지께서 운동다녀오시면서

계시길래 인사를했거든요...날씨 이야기부터 그후로 청산유수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얼마전 엄마가 제가 며칠 아파서  바깥출입을 못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우리동 아줌마들이,아가씨가 통 보이질 않는다면서

무슨일있냐고 물으시더래요... -_-;;

너무 이웃의 이목을 끄는것은 좋지않고 입에오르락 내리락 거린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냥 인사하는거 몸에 베어서 ,그리고 인사하다가 안하면 이상할꺼같은데...

그말듣고 살펴보니,위아래층 말고는 사람들은 절대 인사도 안하더라고요..

그러는 추세인가요?
IP : 222.238.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9 6:18 PM (211.207.xxx.59)

    저희 아파트는 거의 인사 하는 편입니다.
    다른 분들이 하시니 저도 하게 되고..가벼운 인사는 괜찮던데요.

  • 2. ...
    '06.5.29 6:19 PM (221.153.xxx.37)

    인사해도 받아주질 않아 당황스럽고 멋쩍어서 하지 않아요.

  • 3. ^^
    '06.5.29 6:19 PM (211.207.xxx.59)

    또 아이들이랑 초중고등 학생들이 인사를 깍듯이 하면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어요..^^
    저도 같이 웃게 되더라구요..

  • 4. &&&
    '06.5.29 6:55 PM (58.226.xxx.145)

    저도 그냥 웃으며 살짝 고개숙이며 인사합니다

  • 5. 동네마다
    '06.5.29 6:59 PM (150.150.xxx.188)

    아주 다르더군요......
    사람들이 오래 살고싶어하는 동네.. 대형평수일수록.. 인사 잘하는 동네더군요.
    울동넨 아직 안그래요.. 엘리베이터에서 사람 만나기가 싫네요.

  • 6.
    '06.5.29 7:39 PM (211.212.xxx.138)

    반갑게 인사 하고 싶은 사람인데 왜 그렇게들 인색한지.....오늘 인사하고 내일 만나면 모른척
    지나가고...제가 더 쑥스럽네요. 인사하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어요

  • 7. 우리동네는요~
    '06.5.29 8:58 PM (220.94.xxx.18)

    인사를 아주 잘 한답니다^^
    어른들이 인사를 잘 해서인지 꼬맹이들도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안녕하세요~꾸벅!! 한답니다.
    인사는 서로를 기분 좋게 해주더라구요^^

  • 8. ....
    '06.5.29 10:03 PM (219.250.xxx.58)

    저는 항상 인사하는 편인데.. 열번 인사하면 한번정도는 먼저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나이도 또래처럼 보이는데 한번도 인사 먼저 한적이 없고. 하다못해 엘레베이터에서 둘만 있어도 인사를 하지 않아서.. 이제는 하지 않아요.. 나만 바보된기분.. 그렇더라고요.

  • 9. ..
    '06.5.29 10:26 PM (211.223.xxx.74)

    가벼운 인사하는 이웃은 좋아보이더라구요.
    보면 반갑고..안보이면 걱정되구..

  • 10. 우리동네
    '06.5.29 11:45 PM (211.217.xxx.214)

    어르신들은 인사 잘 하십니다. 50대 이상. 제가 하면 잘 받아주시죠.
    2,30대 학생, 주부들 인사 잘 안 합니다. 20는 거의 전무(그런 나이다 하고 봐 줍니다 ㅋㅋ).
    초등학생들, 이건 가정교육에 따라 다릅니다. 하는 녀석들, 안 하는 녀석들.
    한국계 미국인. 한국어로 미국식 간단한 인사 합니다.
    외국인, 안 합니다. 뭐, 제가 영어를 잘 못 알아들을까봐 그런 가 봅니다. 전 눈이 마주치면 목례 정도는 합니다.
    외국인과 사는 한국인 여성. 한국어 되니 인사하고 지내고 싶은데 외면합니다. 눈이 마주치지 않으니 먼저 하기도 힘듭니다. 인사 좀 하고 지내요 우리^^
    이제 말 배우는 동네 꼬마 녀석이 하나 있어요. 빌라 1층이라 창 문으로 밖 내다보고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하죠. 처음엔 어디에서 날아오는 소린가 했답니다. 저도 반갑게 인사해주죠. 날 웃게 만드는 녀석. 귀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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