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사귀기 힘드네요..

외로와..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06-05-29 16:32:06
아파트에서 아줌마들이랑 친하게 지내기가 너무 어렵네요..
예전에 직장다닐땐 그핑계로 어울리지못했고
지금은 그냥 집에서 3살애 키우고있는데요..
애가 자꾸 놀이터가자고 졸라대니 나가긴나가는데
가면 아줌마들 삼삼오오 수다떨고있고 거기 끼기도 뭐하고
혼자있자니 뻘쭘하고...
누가 말이라도 먼저 걸어주면 좋겠는데 그런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외롭네요..
이미 그룹이 형성되잇는곳에 끼어들긴 너무 어려워요..
성격도 내성적이라..
아.....그냥 차라리 직장이나 다녔으면 좋겠어여..
예전 직장다닐땐 동료들이 참 좋았는데..
아줌마들랑 친해지긴 왜이리 어려운지...
IP : 222.118.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5.29 4:38 PM (222.108.xxx.89)

    다른건 몰라도 안감기모바지.....내복.....
    멋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겨울엔 따뜻한게 최고에요.
    신발도 편한게 최고....

  • 2. 문화센터
    '06.5.29 5:25 PM (211.179.xxx.103)

    아이가 3살이면 대충 24개월 전후인가요?
    혹시 집 근처에 백화점이나 마트가 있으면 문화센터 하나 등록해 보세요. 아이랑 엄마랑 하는거요.
    솔직히 배우는거 하나 없어요. 근데 친구 사귀기에는 좋아요.
    모두 또래가 모이니까요, 애 엄마도 모두 고만고만하구요...우연히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 만나면 그길로 친구 되요.
    근데 전 놀이터만 나가도 막 아는척들 해주고 그러던데...아마 놀이터에 나오는 엄마들이 대개 어린이집 통해서 벌써 아는사이거나, 아니면 애들이 좀 클거예요. 다들 또래끼리 모이게 되거든요.
    아이가 아직 3살이라면 놀이터 데리고 나오는 엄마들이 아직 별로 없어서 그럴거예요.

  • 3. ^^
    '06.5.29 6:58 PM (218.237.xxx.73)

    저도 문화센터 추천요.
    주변에 친구들 보닌깐 (전 아직 아기 없어요).
    문화센터 다니면서 친구 만들더군요.

    아니심 네이버 카페 같은데 지역모임이나 육아모임 많거든요.
    그곳에서 친구만들어서 정모도 하고 육아나 살림정보도 주고 받고 그러더군요.
    아무래도 아이 나이가 같으면 더 친해지기 쉽다고 하더이다.

  • 4. ..
    '06.5.29 10:32 PM (211.223.xxx.74)

    여동생이 동네친구 문화센타친구 우루루 끌고다니면서 살아요.
    친구 풍년이죠. 저는 정반대 성격이라서...동생보면 한심하고
    동생은 저같이 살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사냐고 한심해하죠.
    동생이 자주 아줌마 친구사귀는 이야기를 하는데
    문화센타에 가서...친구사귈때..아기랑 엄마랑 후줄근해보이면
    가까이 하기가 왠지 싫고..그쪽에서 친하게 말걸더라도
    문화센터 이후로까지 친구로 연결되기가 싫대요.
    자기 뿐 아니라..대부분의 어린애 키우는 아줌마들이 그렇다구..ㅠㅠ;;;
    그러니깐 원글님 문화센타 가실때요. 아이도 좀 이쁘게
    차려 입히고..원글님도 있어보이게 꾸미고 가시면
    친구 사귀기 좀 더 쉬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095 이런 도우미 아주머니... 13 고민 2006/05/29 2,140
311094 아이 이마에 흉이 남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3 아이엄마 2006/05/29 289
311093 종합소득세 잘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4 종소세궁금해.. 2006/05/29 463
311092 옥션...포인트로 마구 사대고 있어요 3 미쳐요 2006/05/29 897
311091 친구사귀기 힘드네요.. 4 외로와.. 2006/05/29 1,141
311090 레몬에이드가 먹고싶은데요...레몬어찌씻는지요? 7 레몬씻기 2006/05/29 919
311089 도데체 말대꾸는 어느정도 까지 일까요? 9 궁금.. 2006/05/29 1,365
311088 유럽여행시 제공한다는 수신기가 어떤 기능인가요? 1 궁금 2006/05/29 175
311087 부모님 편안한신발 파는곳 4 마운틴 2006/05/29 422
311086 게를 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딸기에미 2006/05/29 336
311085 내게 잔잔한 여운을 남겨주는 공지영과 영화평론가심영섭씨^^ 4 모카커피 2006/05/29 938
311084 임신중 몸무게가 줄 수 있을까요? 6 ... 2006/05/29 752
311083 B형 간염 이신분들 사회생활 어렵나요? 5 간염 2006/05/29 787
311082 저 자미온 이불 유명한가요? 6 질문녀 2006/05/29 840
311081 다시는 82cook에 글을 올리기 싫군요 11 ........ 2006/05/29 2,890
311080 추석 연휴때 해외여행 가려면.. 1 혹시 2006/05/29 413
311079 크리스피 도넛! 25 2006/05/29 2,421
311078 초등학생 신발 어디서 사세요? 3 신발 2006/05/29 469
311077 남친 부모님 만나는데요...석류농축액 선물 어떨까요?.. 15 ㅎㅎㅎ 2006/05/29 788
311076 구례 효사랑병원이요.. 3 2006/05/29 188
311075 나머지 인생은 덤?? 69 ........ 2006/05/29 2,941
311074 시간 관리, 일정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덜렁대는 주.. 2006/05/29 806
311073 임신 중인데 우울해요 10 임신 2006/05/29 690
311072 저도 조선호텔 김치에 대해 질문 있어요... 2 -.- 2006/05/29 896
311071 우리 복중태아 초음파... 10 아가야 궁금.. 2006/05/29 861
311070 세면대위에 벌레가 무슨벌레일까요? 4 벌레 싫어... 2006/05/29 997
311069 임신중 체지방 재는기계에 올라가도 되나요? 2 소심이 2006/05/29 384
311068 시부모님 싸움에 며느리 등터지고, 6 누굴까? 2006/05/29 1,694
311067 혹.. 서울시립미술관 주변에 맛나는 집있나요? 4 상큼유니 2006/05/29 471
311066 입덧이 이런건가요? 6 새댁 2006/05/29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