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복중태아 초음파...

아가야 궁금해 조회수 : 864
작성일 : 2006-05-29 14:08:31
저희 아가가 21주된 지난 주에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했는데요.

아가가 자꾸 두 주먹으로 얼굴을 가리는 거예요.
전 그 모습도 너무 귀여워서 웃으며 봤지요.
초음파 선생님은 아기 입술이 정상인지 확인시켜 주시려고 막 초음파 기계로 이리저리 흔들고 그러시는데 아가가 절대 협조를 안해줘요. ㅋㅋ

저번 16주차에 초음파 볼 때에는 아예 엎드려서 꿈쩍도 안하더니만...

음, 그런데요. 아가가 초음파 볼 때에 눈 가리면 " 딸 " (여자아이라 수줍어서 그렇다나요...ㅎㅎ)이라는게 정말이예요?
남편이 어디에서 그런 말 듣고 와선 싱글벙글 하던데...

전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태몽이 아들꿈이고 사주 같은거 보는데서도 그러고 입덧 증상도 그래서 남자아이들 옷만 사러다녔거든요.

민감한 태아들이 초음파의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고 눈을 가리는 경우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어머님들~!

지금 키우시는 아가가 뱃속에 있을 적에 초음파하시면 아기가 손으로 눈 가리던 적이 있으셔요?
왜 그런지도 혹시 명확하게 아시는 분 계신지요?

  
  
IP : 210.113.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9 2:11 PM (211.204.xxx.196)

    저도 초음파할때 울 애기가 얼굴 가리고 있어서 한번도 제대로 못봤어요..
    입체 초음파할때도 마찬가지구요..눈가린다고 딸이라니...그건 아닌 거 같거든요..
    참고로 전 아들이었어요

  • 2. .
    '06.5.29 2:16 PM (220.117.xxx.210)

    저도 초음파 할때 아기가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듯 손을 이마를 가리고 있어어요 태어나서 잠자는 모습이 초음파 사진이랑 똑같ㅇㅏ어요

  • 3. ...
    '06.5.29 2:45 PM (125.245.xxx.138)

    저는 초음파는 못봤지만.. 울아기 잠드려고 하는 모습이 두손을 기도하듯이 잡고는 이마에 대고 잠이 든답니다. 참 신기해요. 아마도 태중의 버릇이 아닐까??? 해요.

  • 4. ㅎㅎ
    '06.5.29 2:48 PM (61.98.xxx.93)

    근거없는 얘기 같은데요.
    아이야 뱃속에서 이런 저런 포즈로 있을텐데 어쩌다 초음파 할 때
    손이 눈으로 가 있었던 것 아닐까요?

  • 5. ..
    '06.5.29 2:55 PM (125.241.xxx.130)

    저 24주 4일째인데..
    어제 입체 초음파 했거든요.. 우리 아기는 양팔을 엑스자로 해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얼굴 잘 못 봤어요...제가 감기걸렸고, 초음파까지 하느라 귀찮고 피곤한가보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울 애기는 남자거든요.. 그러고 나서 어제 자는데 신랑이 그 자세로 자려고 폼 잡길래. 이것도 닮았나보다 하고 웃었네요.

  • 6. 근거없는.
    '06.5.29 2:56 PM (222.108.xxx.19)

    큰놈은 입체초음파 할떄 얼굴이 좀 가려져 있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구요. 딸입니다.

    둘째는 두번이나 입체초음파를 했는데 끝내 얼굴을 못봤어요. 손으로 가리고 팔로 가리고. 흐미, 아까운 14만원.
    아들이고 지금 보면 약간 예민해요. 낯도 가리구요.

  • 7. ㅋㅋ
    '06.5.29 3:16 PM (59.187.xxx.93)

    귀여운 아가들~~~~

  • 8. 원글님
    '06.5.29 3:33 PM (61.98.xxx.93)

    저 같은 경우엔 초음파 보니 성별 구분 되더라구요.
    아들이라서 더 쉽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개월수 더 지나서 자세히 보면 아마 확인되실 거예요.

  • 9. .
    '06.5.29 4:14 PM (222.101.xxx.250)

    초음파할떄 아기는 마치 지하철승강장에서 지하철이 들어올때의 소음을 겪는다고 합니다..아기가 이게 뭔소린가 해서 그런걸지도?? 넘 귀엽네요...ㅋㅋㅋ 울아들은 엄청 움직이더라구요..

  • 10. ㅋㅋㅋ
    '06.5.29 4:31 PM (210.96.xxx.37)

    마자요. 울아가도 초음파할때 마구 움직이던걸요. 마치 권투하듯이 손과 발을 막 움직이는데
    꼭 남편이 투정하는 걸 보는 느낌이랄까...ㅋㅋㅋ~ 태어나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그런데 저는 도대체 성별구분 못하겠던데...초음파 보고 아시는 분들 보면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083 B형 간염 이신분들 사회생활 어렵나요? 5 간염 2006/05/29 787
311082 저 자미온 이불 유명한가요? 6 질문녀 2006/05/29 842
311081 다시는 82cook에 글을 올리기 싫군요 11 ........ 2006/05/29 2,890
311080 추석 연휴때 해외여행 가려면.. 1 혹시 2006/05/29 413
311079 크리스피 도넛! 25 2006/05/29 2,421
311078 초등학생 신발 어디서 사세요? 3 신발 2006/05/29 469
311077 남친 부모님 만나는데요...석류농축액 선물 어떨까요?.. 15 ㅎㅎㅎ 2006/05/29 789
311076 구례 효사랑병원이요.. 3 2006/05/29 190
311075 나머지 인생은 덤?? 69 ........ 2006/05/29 2,941
311074 시간 관리, 일정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덜렁대는 주.. 2006/05/29 806
311073 임신 중인데 우울해요 10 임신 2006/05/29 692
311072 저도 조선호텔 김치에 대해 질문 있어요... 2 -.- 2006/05/29 896
311071 우리 복중태아 초음파... 10 아가야 궁금.. 2006/05/29 864
311070 세면대위에 벌레가 무슨벌레일까요? 4 벌레 싫어... 2006/05/29 1,015
311069 임신중 체지방 재는기계에 올라가도 되나요? 2 소심이 2006/05/29 384
311068 시부모님 싸움에 며느리 등터지고, 6 누굴까? 2006/05/29 1,694
311067 혹.. 서울시립미술관 주변에 맛나는 집있나요? 4 상큼유니 2006/05/29 472
311066 입덧이 이런건가요? 6 새댁 2006/05/29 473
311065 에버랜드 연간회원 얼굴 꼭? 3 어쩌나 2006/05/29 675
311064 유치원 때문에요. 1 고민 2006/05/29 257
311063 제 글은 아들이 더 좋다 이런 뜻이 아니었는데.. 12 오해 마시구.. 2006/05/29 1,220
311062 애들 샌들 사려는데요. 정보 좀 주세요^^ 3 백화점 2006/05/29 501
311061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 왠만하면... 35 오뎅국물.... 2006/05/29 2,788
311060 남양주 도농동에 남양아이 어떤가요? 혹 사시는분 계신가요? 3 남양주 2006/05/29 183
311059 지진, 전쟁이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3 .... 2006/05/29 328
311058 지인 돌잔치에 가는데요... 20 돌반지..... 2006/05/29 1,159
311057 금융상품좀 봐주세요 (적금) 2 적금 2006/05/29 443
311056 여자애들 원피스 이런거 어떤가요? 8 이옷 2006/05/29 1,349
311055 닭매운찜 남은거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지저분한 얘기 잠시 있어요 -.-) 3 어쩔까요? 2006/05/29 489
311054 강화마루 쓰고 계신가요? 9 알려주세요 2006/05/29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