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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남편들 아이들과 마니 놀아주세요?

익명이고파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6-05-29 09:50:47
다른거 크게 불만이 없지만...아이와 너무 안놀아주는 신랑이 어젠 너무 얄밉더군요...평일엔 거의 12시가 되어야 들어오는 사람이라 아이 먼저 잠들어 버리면 거의 얼굴보기 힘들고 아침에도 잠깐...잠자는 아기 뺨에 뽀뽀해주는 정도....아이는 만 24개월 이랍니다...한참 놀아달라고 보채는데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은 일요일..그것도 한달에 4번이 아니라 이런저런 행사 참석하다 보면 제대로 같이 붙어있는 일요일은 한달에 2.3번정도 밖에 안되요...저두 직장을 다니기땜에 저녁에 집에 와서 집안일 하고하면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시간은 1시간도 안되거든요...그게 맘에 제일 걸리는데...울신랑은 아이는 이뻐하는것 같은데...아이랑 놀아주는 방법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몇번 이런일로 짧게 얘기한적은 있는데..자기도 바빠서 그렇고 이런얘기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제맘에 불만은 쌓여만 가네요...
IP : 222.106.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이가
    '06.5.29 10:27 AM (220.73.xxx.99)

    달라졌어요....이런 프로를 함께 보세요.
    거기 대부분 아이들의 문제는
    엄마도 문제지만
    제대로 놀아주지 않는 아빠의 문제도 아이를 그렇게 만든답니다.

    아님 아주 가정적인 친구네 가족과 하루 일요일 시간을 함께 하여
    자극 받도록 해보시거나..

    책을 함께 읽어 아이가 아빠와 교감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세여..

    아이에게 아빠는 정말 중요한 존재랍니다..

  • 2. 아직은
    '06.5.29 10:29 AM (220.75.xxx.17)

    아직은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좋아할 시기예요.
    물론 아빠만 퇴근하면 졸졸 따라다니는 파파걸, 파파보이도 있겠지만요.
    5,6세 되면 아빠와 잘 놀겁니다.
    울 아이는 아빠가 퇴근해도, 한번 쓱 쳐다만 보고, 아빠와 놀이터도 안가는 아이였습니다.
    속상한 저도 남편에게 그 문제로 바가지 많이 긁었었더래죠. 아이에게 좀 잘해주라고요.
    7세인 지금은 아빠가 말도 태워주고, 같이 로보트 놀이하고 잘 놉니다.

  • 3. 우리신랑도
    '06.5.29 10:29 AM (218.157.xxx.39)

    아이들 어릴때 주말부부라 놀아줄 시간은 많이 없었지만 한번씩 보면 재밌게 놀아주긴 했어요.
    등에 말태워 온 거실을 돌아다니고 등등...
    애들 커서도 같이 윗몸일으키기 하는등 잘 하려고 하는편인데 작은 아이 친구가 와서는 우리신랑한테 안겨서 볼에다 뽀뽀도 하고.. 그 엄마 왈 집에서 아빠가 안놀아주니 잘 놀아주는 아저씨가 좋은가보다고 하데요.

  • 4. 두란노
    '06.5.29 10:58 AM (203.210.xxx.120)

    아버지 학교 졸업한 아버지들은 많이 느끼고 확실히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으로 남편의 모습으로 변해서 졸업을 한다고 하던데 우리 남편들 모두 아버지 학교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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