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풍기 또는 이동식 에어콘 써보신 분

[질문이요..]

남편이 일년마다 사무실을 옮겨다니는 공무원입니다.
이번 사무실은 창이 커서 햇볕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겨울엔 따뜻해서 좋은데,
여름엔 블라인드를 내려놓아도 덥다네요.
(아직 본격적으로 더워지지도 않았는데도 너무 덥대요.)

에어콘이 나와도 공무원이라 6시 좀 전에 끊어지게 되는데
일이 많아서 항상 야근을 하거든요. 더위를 많이 타는데
쉽지 않은 여름이 될 것 같네요.

냉풍기를 하나 사줄까 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별로 효과도 없는데다가
물도 갈아주고 냉매도 넣어줘야 한다는데
남편이 그런 일을 스스로 할 리가 없네요..-.-
무엇보다 비추천 글이 너무 많구요.

그러다 이동식 에어콘도 있는 걸 알게 되었는데
많이 써보신 분이 없는지 상품평이 별로 없네요.
예산보다 많이 비싸긴 한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남편이 특별히 관리해줄 사항이 있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참고로 꽤 큰 (10평내외) 사무실을 세 명이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거두]

별루 효과 없는거 같던데요.
제친구가 집에서 이동식 사용하는데 큰 효과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

원글님 속상한 마음은 알겠는데.............세종대가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
토요일 면접이라고 해 놓고......시간을 왜 맘대로 바꾸는지......엄연히 이것도 약속인데.....

[잠오나공주]

작년에 이동식 에어컨 알아봤는데..
시원한거는 둘째치고 소음이 무지 크대요..
음.. 야근을 하면 6시 이후에는 에어컨을 끄나요??
조그만 선풍기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얼음 넣는 조끼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