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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건과 민노당의 관계..

딴지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6-05-21 15:44:18
아래 글 리플 중에 평택건 처리하는거 보고 민노당 열린당 모두 싫어졌다는 내용 중에..
결정되기 전에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결정된 건 따라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씀이 있던데요
제가 아는 내용과는 좀 다른거 같아서요.

물론 민노당 내의 '미군만 사라지면 이 땅에 평화가 온다고 주장하는 분'들께서 그 일에 개입해서 사안을 이상하게 만들어 버린 감은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미군 기지 이전이 대추리 주민들과의 합의 없이 이루어진 거 아니었던가요?
정부가 사전에 주민들과 공감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주변 주민들(미군 기지 이전으로 수혜를 입는)과의 공감이었지 대추리 주민들과의 공감은 아니었던걸로 알고 있거든요.
물론, 미군이 그 지역을 원햇으니 정부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겠지만...

저는 이번에 군대를 투입한거 보고 너무너무 충격받았어요.
노무현은 자기가 전두환인줄 아나보죠? 정치적으로 해결했어야지 어따 대고 군대를 동원하나요!


IP : 61.40.xxx.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6.5.21 4:05 PM (211.215.xxx.201)

    근데 민노당이 개입해서 이상하게 만든 게 뭔지???
    정말 궁금해서....

    대추리 가봤는데
    남은 주민들은 정말 물러설 수 없다고 하더군요.
    민노당이 어떻게 어떤 식으로 그들과 반해서 개입했는지 알고파요.

  • 2. 원글
    '06.5.21 5:32 PM (61.40.xxx.19)

    이상하다는건..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개척하고 오래 살아온 그 땅을 떠나기가 싫다는건데... 그분들이 개입하면서 미군이 싫어서 버티는 것으로 주로 알려진다는거죠.
    뭐 쫓아내는 미군이 싫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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