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준비기간

[준비생]

중2   딸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고  합니다
강북에서 전교권의 성적 이고
영수 단과만 하고 있는데
학원이 별로네요
대치동의 유명한 학원 분점인데도요
그래서 목동의 특목고 점문으로 유명한
하이**학원 시험받는데
특목반중 중간아래 반으로 배정 받았어요
  수학선행이 심도있게 이루어지지 안아서
그정도고 제학년성적은 좋아서 가능성이 있다고
선발했다고 하는데
특목고 준비를 다른엄마들은 중3때부터
시작해도 된다고 미리 힘뺄필요 업다고 하는데
우리애 체력이 너무 업고 약해서 걱정스러운데 본인은 해보겠다고 하네요
지금도 시험스트래스 많이 받아서 시험때만 되면 배가 아빠서 식은땀 흘리고 감기걸리고
애고,  보는 저도 힘든데 더 힘든 공부 시키면
어떻게 견딜 지 ....
아이마다 다르다 뭐,이런답보다
보통들 줍비기간이 어떤지 하이**학원은 어떤지 자세히 알고 싶어요
참 주3일간다네요

[지나다]

제가 알기로 하이**학원은 꽤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강사진도 그렇고 입소문때문에 상위권의 여러학교 아이들이 모여있어 아이들끼리도 경쟁하구요
지나치게 미리 힘뺄 필요는 없지만 요즘 아이들의 선행수준이 워낙 천차만별이고
특히 특목고를 갈 만큼의 아이들이면 굉장히 앞선애들이 많아서 여유있게 준비하려고 맘먹은 아이들이
나중에 약간 당황하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본인이 해보겠다면 시켜보세요
벌써 스트레스받아서 아픈거 보면 맘 아프지만 자기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스트레스받기 보단 더 강해질수도 있습니다
초기에 힘뺄필요는 없지만 다른아이들의 분위기를 익혀놓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특목고 준비하는거 보면 공부도 잘하고 또 자기가 하겠다는거 보면 욕심도 있는 딸이네요
좋으시겠어요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전문학원]

특이하네요.
저는 분당 사는데 그 학원 이름은 처음 들어 보고요. 목동 사는 친구들 많은데...
영어는 영어 전문인 곳에서
수학은 수학 전문인 곳에서 공부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그렇게 묶어서 공부시켜 놓으면 합격은 할 지 몰라도 깊이가 전혀 없어요.
일산에서는 글맥 상계동에서는 토피아가 그런 학원으로 유명하더군요.
영어는 영어 학원에 수학은 수학 학원에 보내세요.

[준비생]

전문학원님
목동에서 소문이 자자하던데

[하이**]

유명한 거 다 아는데...요즘엔 수학이면 수학 영어면 영어 전문학원들 많긴 하지만 묶어서 가르치는 곳이라고 못 하는 건 아녜요. 괜히 잘 가르친다는 입소문 난 게 아니거든요.
깊이가 없다니...그건 쫌 아니네요....
영어 전문 학원 다니는 애는 햄릿에 워즈워드 시 좍좍 읽을 줄 알까요?
체계적으로 탄탄히 가르친다는 말씀이시라면 하이** 괜찮죠.

[원글녀]

학원을 의심하는건 아녜요
다만 중3때부터 시작해도 될 것을 미리힘들게 되는 건 아닌가해서요
제 질문의 핵심은 준비기간 입니다
애가 체력만 보통만 된다고 해도 그냥 밀어 부치는데....
조금 걸리는 것은
레벨이 특목클라스중
중간아래라는 것
그냥 동에서 하던데로 하면 최고 레벨이거든오
하이**학원에서는
선행이 별로 안되서
레벨이 중간아래라고 하네요
가능성보고 하지만 이반도
시험에 통과해서이지 그것도 어려운가 보더라구요
보통 특목고보내보신 어머님들 경험으로 전문학원 준비
어느정도기간을 잡는지 경험담이렀으면 좋겟네요

[외고2년]

2년 전이긴 하지만 저희 아이는 중3학년 되면서 열심히 공부했어요. 중3여름방학때 이후는 더 열심히..
학원은 중2학년부터 다니긴 했지만요.. (저 위에 거론된 학원 중 특목고 최상위반)
특목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잘하는 것 정도로는 많이 부족합니다.
폭넓고 깊이있는 공부가 필요한데 특목고 경험이 많은 학원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니
학원을 안 다닐 수가 없어요, 나중에 고등학교 입학해서도 도움되구요..
따님이 체력이 약하다니 조금 걱정입니다만..
지금부터 준비해도 이른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