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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대문 짝퉁 비문화인이었네

열받네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06-05-15 11:41:02

어느 정도 실수려니 해도 봐주려고 해도 기본이 안 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애초에 서민 타령을 하지 말던가,  무슨 명품 사는데에 문화가 담겨있다는 소리를 하는지?

하긴 9천만원짜리 보증금 걸린 헬스클럽 다니는 사람한테 무슨 기대를 하겠냐만은
어쨌든 당선은 될 듯 하니, 그 꼴 보기 싫어 서울을 뜨던가 해야겠네요.

어제는 또 11평발언은 실수가 아니라 뭐 가재도구 놓으면 도저히 살만한 데가 아니라나
뭐 그런 뜻이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강금실후보의 주택공급은 너무 많은 듯
해서 반대하지만 (그래도 11평 4만호, 나머지는 좀 큰 평수로 하겠다던데)
9평짜리 단칸셋방에서 발 쭉 펴고 몇년 산 사람으로서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IP : 124.61.xxx.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언내용과
    '06.5.15 11:44 AM (58.143.xxx.21)

    상관 없이 .........발을 뻗고 안뻗고 상관 없이요 ....
    사실 , 9평 11평은 너무 작지 않나요 ....?

  • 2. 저도
    '06.5.15 11:45 AM (222.101.xxx.130)

    저도 참...그거 보고 황당했어요. 저도 10평 원룸사는데 공동공간, 화장실 빼면 실평수 8평짜리원룸에 사는데 퀸사이즈 침대놓고두발 쭉 뻗구 살아요...냉장고도 600리터 각종 집기도구 다 놓고 살아도 여유공간 넉넉한데 참나..키가 한 3미터 되나봐요 오세훈 후보는.

  • 3. 휴..
    '06.5.15 11:45 AM (211.192.xxx.58)

    선거철만 되면 입에 발린 서민층을 위한 정책을 남발하니..
    전 몇년전 대선때 이**후보 부인이 했던 말..
    자신들의 이미지가 너무 부쪽으로 향하니까
    어느 인텨뷰에서 자신들도 어렵게 살았다고
    신혼초엔 수도가 얼어서 나오질 않아서 애 먹었다고..

    그시절 집에 수도있는집이 얼마나 되었다고..
    나도 울집 마당엔 펌프만 있었는데..쩝..

    강모시기 열렬지지자도 아니지만...
    한모시기 당은 너무 선거철용 서민들이
    많아서 그닥 와닿지가 않아요..

  • 4. 독신자
    '06.5.15 11:54 AM (125.31.xxx.198)

    혼자 사는 사람이 11평 원룸에 가재도구를 얼마나 쌓아놓길래 좁다는 건지..

    솔직히 원룸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들도 얼마나 많은데.
    한 9평 되는 원룸에서 살아봤는데 커다란 사무용 책상, 싱크대, 침대, 책장, 옷장 한 통, 행거, 별거 별거 다 놓고도 서너 명 잘만큼 공간 남더이다.

    혼자 자는데 그만큼이면 됐지 뭘 더 바래~~~~

  • 5. 신혼
    '06.5.15 12:19 PM (61.255.xxx.3)

    신혼살림 8평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둘이 발 쭉 뻗고 잘 살았는데요 --ㅋ
    몇년뒤 15평으로 옮기니까 너무 넓어서 드레스룸도 만들고 (--ㅋ)
    와 진짜 넓다 ㅎㅎㅎ 하면서 둘이 뛰어다니기도 했는데 --ㅋ

  • 6. 전에
    '06.5.15 1:25 PM (221.161.xxx.246)

    옥탑방이 뭐예요?? (띠융~)
    어떤후보가 이랬다지요...--;;

    전,결혼10년에 10평짜리 20년된 주공으로 집장만 하고 너무나 좋았었지요.
    거기서 똑똑하고 씩씩한 딸도 키웠고 시아버지 상도 치루었습니다..

    아파트 공터에 천막치고..ㅠ.ㅠ
    예전에 서민들은 그렇게 살았답니다..

    지금은 시골이지만 500평 대지에 100평 집에서 살고 있답니다.
    오로지 우리의 힘 만으로요..

    서민 파이팅!!

  • 7. 이상하죠
    '06.5.15 2:34 PM (218.209.xxx.205)

    그분도 어릴때 고생해서 자라셨다는데... 서민을 잘 모르시나봐요.. 하기야..그분 서민은..
    다른 서민이니.. -_-;; 넘 복짭한 분이라 정말 이해가 안가는 딴나라..식 사고방식 같습니다.
    접때..김*수 씨도.. 전업주부보고.. 노는엄마라 카더니..쯔쯔......
    아.. 저 노는 엄마입니다. 하지만 일하고 싶습니다... 나가서 일하는게 훨씨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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