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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슬퍼요

오늘은 익명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06-05-15 11:25:54
날씨가 좋아도 바같에 나가기 너무 무서운 제성격이 너무 싫어요
저만 그렇까요 바뀌고 싶지만 어떻해야할지
제성격이 너무 싫어요
IP : 210.122.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5 11:54 AM (220.88.xxx.52)

    거의 외출 안하는 사람 여기에도 있습니다.<저요저요 ㅡ.ㅡ>

    전 이유가 귀찮아서가 원인중,가장 큽니다. 안나갈땐, 심하면 일주일,,,주말은 남편과 가끔 외출하죠.
    사실 밖의 세상에 흥미도 없어지기도 했고, 제 생활 자체에 불편함을 못느껴서도 있답니다.

    집에서의 제 생활 패턴이 비록 주부< ㅡ.ㅡ> 지만 확실하거든요. 제가 가꾼 제 세상이 너무너무 좋고요.

    아 남편이 제가 외출하는걸 심각히 싫어 하기도 하군요.<ㅡ.ㅡ>

    남에게 방해받기는 절대로 싫고,싫어하는 만큼 저도 결코 피해 안입히려고 노력 합니다.

    <심지어는 택배 받을일도 집에 사람없는척하기 일쑤랍니다 병이 심각한거겠죠 ㅡ.ㅡ-바깥 현관만 살짝 열어 놓고 안에 넣어주세요, 가 다반사요, 아니면 경비실에 맡기겠지,,,,해버립니다-저희집에 배달해주시는 택배기사님들 죄송하군요,,이부분도 일종의 페해긴 하군요>

    쇼핑요? 예전 40대 이전엔 그럭저럭 아주 좋아해서 중독도 되보고,암튼,,친구 만나기?,,,일년에 몇번..그나마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저 보고싶으면요-이유는 귀찮아서 ㅡ.ㅡ>

    부족함을 느끼면 백화점 나들이라도 할텐데,,당췌 부족함을 못느껴요. <저 부자 결코 아닙니다 ㅡ.ㅡ>

    물론 저도 성격 탓이지요.

    차라리 쇼핑욕구라도 있으면 백화점이나 할인몰,,마트 마구마구 돌아다닐텐데, 인터냇 쇼핑이 그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는거에요,,세상에나..ㅡ.ㅡ

    얼마전 선물 받은 고액의 백화점 상품권도, 돌아다기기 싫어서 동생 다 줘버렸습니다.

    그냐 집에 있으면 너무도 편안하고 좋습니다.

    밖에서 무언가 배우고 싶은 욕구도, 가끔 나긴해도, 집에 있는게 더 좋은걸 어쩝니까,,

    필요한 모든건 다 인터냇에서 구매하면 딱딱 배달되고, 잠시 시장다니느라<유일한 즐거움> 가끔 다니긴 하지만, 그리 외출을 즐기지는 않습니다.

    기운내십시오 원글님 얼마만큼 자신의 삶 폭을 즐기냐에 따라 슬퍼질 수 도, 해피할 수 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 세상없시 맘 편한 아짐 입니다 ^^;;>

  • 2. 뭐어때요
    '06.5.15 11:58 AM (202.30.xxx.28)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저도....가족 외에 문자 남기는 사람이라곤 택배아저씨 뿐인 사람인데요
    물론 외출도 거의 안하죠
    아이한테 미안해서 속죄 차원에서
    가끔 중국집 가거나 공원엔 갑니다만..
    그러고도 행복합니다
    좀 그러면 어때요 뭐...

  • 3. 맞아요
    '06.5.15 12:36 PM (211.178.xxx.76)

    주위에서 전업주부인데 이쁘게 하고 밖으로만 다니는사람보면 집안은 엉망이던데요(아닌사람도 있지만)
    저도 귀찮아서 몰아서 일보곤 합니다..에이형이라서 그런가..

  • 4. 저 요즘
    '06.5.15 2:08 PM (125.181.xxx.221)

    혈액형이 바뀌나봅니다.
    에이형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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