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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아기가 가와사키병에 걸렸는데..

궁금이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06-05-15 10:36:47
울시누 집안에 장애인이 있어서(신랑형이 정신지체 장애인)아기한테 엄청 유난을 떨었는데..모유먹이거

든여...고추가루도 않먹고 인스턴트 빵이며...

오로지 곰국 미역국 국종류만 먹고....그랬는데...아기가 갑자기 고열이 생겨 종합병원가서 검사해 봤더니

가와사키병이라고 했나봐여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아직 치료방법이나...확실한 그런게 없나봐여...

잘못하면 후유증으로심장에 이상이 올수도 있구


넘 걱정이 되네여...혹시 주변에 이병으로 치료받는 아기 있으신분..저한테 정보좀 주세여..

작은 힘이라도 될수있게....그리고 울아기랑 자주 볼텐데...좀 미안한 얘기지만..울아기만 생각하는것

같아서....혹시 다른사람한테 전염은 않될까여?? 그것두 좀 걱정되네여...
IP : 221.133.xxx.1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15 11:08 AM (210.124.xxx.125)

    잘못하면 이상이 올 수 있어서
    세심하게 관리하는 병입니다.
    주변에 그 병 앓았던 아이들 더라 봤습니다.
    좀 심한 감기 앓는 기분으로 치료 잘 받으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
    대게 입원치료 받더군요.

    좀 알아보셨다는데 전염 걱정하신다니 이상하군요.
    하정훈 소아과 들어가보세요.
    정보 많습니다.
    제가 아는한 치료법없는 이상한 병 아닙니다.

  • 2. 가와사끼
    '06.5.15 11:20 AM (211.226.xxx.251)

    치료방법이 없다니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입원해서 감마글로블린+아스피린으로 대개 1주일 안에 치료가능합니다. 전염병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에 의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으니까 한 1년 정도 주기적으로 검사하러 오라고 할 겁니다(입원 후 1주일, 1달, 6개월 1년 후 요 정도). 5살 안쪽의 아가들에게서 발병하기 쉽다고 하네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생활패턴이 달라져서 오는 피로가 쌓여서 면역력이 갑자기 뚝 떨어졌을때 발생하는 것 같더군요(같은 병으로 입원한 엄마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니).

  • 3. 울애도
    '06.5.15 11:51 AM (58.76.xxx.104)

    그병 걸렸더랬습니다... 감기가 심하게 올때 같이 들어올수 있대요.
    흔한병은 아닌데, 그렇다고 큰 난리부릴만큼 어려운 병도 아닌거 같습니다.
    일찍 발견하면, 일찍 나아요.
    면역주사 맞으면, 금방 낫습니다.
    남한테 옮기는 병 아닙니다.
    괜히 애때문에 속상할탠데 그런소리 하지마십시오.

    고열이 안떨어지는 애가 불쌍하지요...
    남자애들이 더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4. 피리사랑
    '06.5.15 12:19 PM (210.122.xxx.221)

    저희 아이도(여자아이) 가와사키가 의심되는 병을 앓아서 아는데요. 그 병 치료약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면 의사선생님들이 알아서 치료해줍니다. 그리고 전염되는 병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 5. 요즘은
    '06.5.15 12:47 PM (219.241.xxx.47)

    좀 많이 생기는 병이 됐어요..
    울딸도 앓았는데 병원가서 면역글로블린인가 하는 주사맞고 바로 열내려서 3일만에 퇴원했어요..
    심장에 이상만 안 생기면 별휴유증없는 병이에요..

  • 6. **
    '06.5.15 12:58 PM (220.126.xxx.129)

    전염되는 병 아닙니다. 치료방법도 있고요.

  • 7. 네에~~
    '06.5.15 1:33 PM (218.51.xxx.185)

    울 조카 입원치료(3~4세때) 받았어요
    퇴원후 병원에서 오랄때 정기검진 받고 초교 입학전 한번더 검사받고
    잘 크고 있어요 공부도 꽤 잘하고요 짐 중2예요
    전염 안 되고요 염려 마시고 치료 받으세요

  • 8. 임미숙
    '06.5.15 3:37 PM (211.207.xxx.3)

    제 친구 아들이 어려서 걸렸었어요. 리비아에 있을때 걸려서 한국으로 의사 대동해서 와서, 치료 받고 다 나았지요. 지금 20살인데 공부도 아주 잘해서, 작년에 미국 유수대학에 합격해서 유학 가서 있답니다. 걱정 할 병 아니에요. 17-8년전에도 치료했는데 지금은 오죽 발달했을까요?

  • 9. 저희 조카도...
    '06.5.15 3:45 PM (218.237.xxx.91)

    친정 오빠네 식구가 미국에 사는데 작년에 한국 몇 달 나와있을 때 조카가 그 병에 걸렸었습니다. 생후 7개월정도 밖에 안된 아기였는데...

    고열이 계속되서 병원, 한의원 돌아다녀도 첨엔 무슨 병인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러다 어떤 병원가니 가와사키같다고 해서...우린 첨 듣는 병명에 병원이 괜히 겁주는거 같다고 감기몸살일꺼라 했는데... 대학병원가서 다시 검사해보니 가와사키라고 하더군요. 열은 일주일정도만에 내리는데 후유증으로 심장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한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네요.

    다행이도 조카는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그 때 한의원에서 무슨 병인지는 잘 모르고 한약을 지어줬는데 그거 먹고 설사했거든요. 그래선지 조카는 3일 정도만에 열이 내리더군요. 아기가 아프면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병원에 문의하고 꾸준히 정기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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