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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상해서요....+.+
식구들이 과일을 좋아해서 앉은자리에서 꺼낸만큼은 남기지않구 먹는 편이라 그동안은 몰랐었네요...
오늘 저희아들녀석이 사과를 먹다가 좀 많이 남겼어요.
뭐..하다하다보니까 저두 전에없이 금방 치우질 못했구요.
그런데...이눔의 사과가...
아니,예전엔 사과를 먹다 남기면 금방 산화가 되어서 연갈색을 금방 띠던거같았는데 오늘 이 사과는 왜이런가요~~
아침 10시쯤 접시에 놓은 사과가 지금 시각 9시가 좀 넘은 시각까지(그러니까 11시간동안!) 색의 변화가 전혀없이 아주 예~~쁘(?)네요..ㅡㅡ;;
아~~~이거이거 뭡니깡..
뭐..과일 오래오래 가라구 뭘 뿌린건지,아님 뭘 어케해논건지...
별별 생각이 다 나면서 아주 불쾌해지는건 왜일까요.
딴님들두 이런 얘기 못들어보셨죠??
아....한상자 거의 다 먹어가는데 이게 웬일인가요..
이유를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ㅠㅠ
아...찝찝해요~~흑..
1. 어쩌나..
'06.5.13 9:18 PM (218.48.xxx.251)이유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대로 찝찝하시겠네요.
그 사과 무슨 처리를 한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몸에 좋은 건 아닐 거 같은데...
신선식품이 우리의 상식을 깨고 너무 싱싱하게 오래 간다든지 하면 정말 기분 더럽죠.
저는 아파트 장에서 사온 콩나물이 봉지속에서 1주일동안 변함없는 싱싱함을 자랑하는 걸 보고
정말 무서웠던 적이 있어요. 도대체 여기다 무슨 짓을 한 걸까 생각이 들더군요.2. Tosca
'06.5.13 10:38 PM (220.94.xxx.39)쪽지드립니다.
3. pho
'06.5.13 11:13 PM (211.231.xxx.156)제조원가라고 햇던 같아요...수입원가는 아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ㅋㅋㅋㅋ제조 원가 7천원짜리만 딱 보면.
그안에 과연 어떤 성분이 들엇을까요???
실제로 갈색병 두병을 써본결과(전 선물받은거에요~ㅋㅋㅋ)아무 개선을 못보고 냄새도 별로고 피부 오히려 당기고 화장 밀려서 자기전에 목부터 온 얼굴에 걍 덕지 덕지 바르고 잤어요~모공?탄력?미백?걍 미샤 씁니다 지금은^^4. 예냉
'06.5.13 11:21 PM (211.187.xxx.134)요즘 채소들은 예냉이라고 해서 수확후 바로 저온저장한다고 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운반하고 저장 판매하면 매장이나 집의 냉장실에서도
저온저장되어 있던 습성 때문에 오래 간다고 하네요.
아마 그 사과도 그런 것 같은데요.
원래 저장사과가 제철사과보다 오히려 더 색이 덜 변하지 않나요^^?5. 근데
'06.5.14 7:53 AM (61.98.xxx.104)지금 사과를 먹으려다 한입 베어서 접시에 담아두고
나머지를 다 먹은 후에 그 깍지를 옆에 담아 두었는데,
속 깍지만 색이 변하네요.
표피에 가까운 과육은 색이 멀쩡하네요.
무슨 이유인지...?6. 짱가
'06.5.14 2:45 PM (220.94.xxx.54)한달전에 산당근...야채박스에서 싱싱하게 싹틔우고 잘 살고 있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