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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만 먹으면 설사하는데 그래두 먹어야 할까요?

투데이 조회수 : 941
작성일 : 2006-05-11 23:47:44
우유가 먹고싶어도 먹기만 하면 설사하는데 억지로 먹어야 하나요?
평생 우유를 거의 못먹고 살아왔지요
하도 배가 아파서...
저도,남편도,아이까지도...
아이가 우유를 아예 안먹는데 안먹여도 될까 걱정이네요
어떤글은 우유를 먹어야 한다,또 어떤글은 우유가 오히려 몸에 해롭다..
너무 헷갈려요
찬우유 먹으면 바로 배아프고 난리지만
좀 따뜻하게라도 데워서 먹인다거나 하면 괜찮지않을까요?
저도 우유가 먹고싶어요..ㅠ.ㅠ
IP : 218.156.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06.5.11 11:49 PM (59.13.xxx.172)

    소화가 잘되는 우유...드셔보셨어요?
    저희 남편 우유먹으면 5분만에 화장실가는 사람인데
    이우유는 괜찮다고 하는데 님은 어떨지...아이까지 그런다니 대체식품을 얼른 찾아보세요...

  • 2. 승연맘
    '06.5.11 11:50 PM (59.7.xxx.248)

    전 체질적으로 우유가 잘 안받는데요. [소화 잘되는 우유]인가? 그거 괜찮던데요. 정말 배가 안 아파요.
    탁재훈이 광고하던데...매일유업인가? 마트가면 사은품도 많이 줘요. 넘 신기했어요. 탈이 안 나서요.

  • 3. 설사
    '06.5.11 11:51 PM (222.101.xxx.80)

    설사하는데는 락토?? 라는 성분 때문인데 매일 소화가잘되는우유는 그 성분을 제거한거라고 하더군요. 그거 드셔보시구 그래도 증상이 같으면 어쩔수 없지않나요? ;;

  • 4. 투데이
    '06.5.11 11:54 PM (218.156.xxx.203)

    아..그거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먹어봐서 설사안하면 꾸준히 그 우유 먹으면 좋은거 맞죠?
    우유는 잘 먹는게 확실히 좋은거 맞나요?
    어릴때 학교에서도 우유 급식하고 병원에 입원해도 우유가 꼭 나오고
    그런거보면 좋은거 같은데...........
    내일 당장 사서 먹어볼게요
    감사해요^^

  • 5. ㅁㄴㅇ
    '06.5.12 12:23 AM (125.57.xxx.183)

    락토프리도 그런우유 인것같던데 ㅎㅎ

  • 6.
    '06.5.12 12:38 AM (221.153.xxx.121)

    시어머니가 우유먹으면 속이 안좋으시거든여..
    그런데 우유에 마를 넣어서 갈아먹으니 괜찮다고 그렇게 드시더라구여..

    저도 마가 좋다해서.. 아침마다 우유에 마 넣고 꿀넣고 같아서 신랑도 주고..해요..
    맛있어요..^^

  • 7. ..
    '06.5.12 1:45 AM (125.178.xxx.142)

    Lactose intolerance라고 우유의 Lactose라는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거나 너무 적어서 생기는 증상이예요.
    분해효소가 없어서 우유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설사를 하는 증세가 나타나죠.

    소화가 잘되는 우유,,성분을 보진 못했는데 우유에 Lactose 분해효소를 첨가한 제품이 아닌가 싶어요.
    (88년도 올림픽때 서*우유에서 빨간 곽에 든 우유를 시판했었는데요.
    그게 바로 Lactose 분해효소 첨가한 우유였답니다.
    인식부족때문이였는지 판매부족으로 중단되었지만요.)

    배운지 넘 오래됐는데 조금씩 먹는양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하면 나아진다고 들었거든요.
    처음에는 몇숟가락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양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이 있다고 배웠던거같아요.

  • 8. 우유밥
    '06.5.12 2:31 AM (125.186.xxx.139)

    우유맛을 보기 위해서라면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추천이구요.
    우유 영양분 섭취하고 싶으신 거라면
    얼마전에 TV에 원글님과 같이 우유소화 안되는 분 나왔었는데,
    그 분은 우유로 밥을 지어 드시더군요.
    주변에 따라해본 사람 말로는 진짜 소화에 문제 없대요.
    우유냄새가 역하게 나지도 않고 고소하다나요.

  • 9. 저두
    '06.5.12 2:56 AM (69.141.xxx.42)

    저두 못 먹어요. 그나마 애 낳기 전에는 락토스 제거한 밀크 먹을 수 있었는데, 아기 낳고 나니 체질이 완전히 이상하게 바뀌어서 그나마 먹던 락테이트 밀크도 못 마시구요, 심지어 에그까지 못 먹어요. 흑흑..
    먹을 것이 없시요..

  • 10. 저도
    '06.5.12 8:51 AM (211.105.xxx.36)

    울옆집 아이가 유제품알레르기가 있어 아주대병원에 갔는데요..의사샘이 그랬다네요..
    굳이 일부러 먹이지 않아도 된다고..안먹어도 된다는거죠?그래서 그 아이 엄마 모유 끊고 지금까지 유제품 우유,치즈는 물론 전혀 먹지 못합니다..
    저는 특히 흰우유 냄새맡거나 사우나 가서 세수하면 바로 화장실 갑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안먹었거든요..전 토하고 설사하는 증세가 나타납니다..다른분들은 그러다 괘안아진다고 하는데 전 안되더라고요..그래서 포기했습니다

  • 11. 두유
    '06.5.12 9:37 AM (218.157.xxx.210)

    우유가 몸에 안맞는데 궂이 먹을 필요는 없구요.
    저도 안맞는 우유 꾸준히 먹었는데 체질감별하는 한의원갔더니 설사 안하냐고 그러더군요.
    두유먹으라고...
    칼슘은 멸치같은 다른제품에서 섭취하고 두유먹어요.
    자기 체질에 안맞는거 먹는게 오히려 독이라고 하던데요.

  • 12. 굴레머
    '06.5.12 10:51 AM (58.142.xxx.234)

    저는 설사하고 그런건 아닌데 먹고나면 속이 편칠 않아여. 글구 울나라 국민들 많은수가 그렇다네여.
    전 매일우유에서 나오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늘 사다먹고있습니다. 좀 비싼편이지만 먹고 암탈이
    없어서 아주 만족한답니다. 우유는 좋아하는편이걸랑요. 매일 우유한잔에 여러가지들어간 미숫가루
    타먹는답니다...한번 드셔보세여..

  • 13. ^^
    '06.5.12 11:32 AM (152.99.xxx.60)

    우유의 락토오즈라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서 그런건데요..
    그럼 요구르트로 만들어 드세요..유산균이 유당을 분해해서 산으로 만들기 때문에 시큼해지는 거랍니다..
    저도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지 먹으면 바로 화장실인데..요구르트로 만들어먹으면 속이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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