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전에 네일관리를 받을까.. 했었던..

손톱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6-05-11 16:09:30
전에 이문제로 글을 한번 올렸었는데,
다들 받으시라고 하는 분위기라서,
과감하게 돈 10만원을 주고 12회 관리를 받기 시작했어요.

제가 3살때부터(아마도) 손톱과 그 주변 살들을 물어 뜯는 버릇때문에 심히 자신감 상실이었거든요.
지금 4번받았는데요.
아직도 손톱이 길러지면서 근질근질한 그 느낌과
주변의 큐티클이 지저분해지는건 가라앉질 않았어요.
관리 받고 한 4~5일 있으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 거스러미들....

그런데도 이제 손은 마치 닭발처럼(?) 예쁘게 올라오고 있네요..ㅎㅎ
전엔 곰발바닥 같았었는데요.

그런데 가서 관리를 받다보니 그거..
한두번 하고 나니 혼자 해도 될것 같단 그런 자신감이 막 넘쳐 흐르는 거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재료랑 용품같은것들 검색해보고 했는데...
것도 초기비용은 좀 들어가데요. ㅎㅎ

일단 큐티클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큐티클 오일을 구입해 놓고
매일아침 출근해서 컴퓨터 만지기 전에 한번 발라줍니다.
손톱강화제라는것도 구입을 했는데 아직 한번도 못써봤어요.

이제 남은건 손톱가는 화일과 큐티클 리무버, 푸셔와 니퍼... 이정도 인것 같은데,
과연 이걸 사서 하게될지 의문입니다..@@
하다가 사다리꼴 손톱을 만들어놓고 좌절해서 다시 피투성이가 되는건 아닌지....ㅠ.ㅠ

손톱관리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관리 받는거는 제외하구요.

IP : 211.219.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다보면 늡니다.
    '06.5.11 4:16 PM (220.93.xxx.250)

    진짜 하다 보면 늡니다. 저도 하다보니 왠만한 네일샵보다 제가 하는게 더 나은것같은 느낌이 들거든요.(망치거나 해도 속도 안상하고...) 손톱 모양잡는거나 그런것도 다 하다보면 늘어요.

  • 2. --
    '06.5.11 4:27 PM (220.117.xxx.190)

    큰맘 먹고 네일샆가서 받고나면 3일을 못가 지저분 해 지기 시작 하네요.
    그렇다고 정기적으로 받기는 돈이 너무 아까워
    저도 혼자 재료 사다가 해 볼까 합니다.
    장비만 사 놓고 쓰지도 못 할까봐 걱정은 되지만요

  • 3. 손톱
    '06.5.11 4:37 PM (211.219.xxx.163)

    완전 팬이예요..애정남..인기실감..cf도 꽤 찍었더라구요.ㅎㅎ

  • 4. +
    '06.5.11 4:59 PM (211.219.xxx.41)

    헉~10만원에 12회요? 회당 8,330원꼴?
    어디서 그렇게 착한 가게를 알아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롯데안에 쌔씨다니는데 1회3만원. 10회에 30만원주고 쿠폰끊었거든요.
    저도 손톱강화제랑 화일,리무버등등 샀는데 아직도 혼자선 못하겠네요ㅠ.ㅠ

  • 5. 손톱
    '06.5.11 5:02 PM (211.219.xxx.163)

    ㅎㅎ 싸죠??
    흑석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있는 쬐꼼한 가게에요.
    홍대앞과 서초동을 알아봤는데, 여기보다 싼 가게는 없더군요.
    근데 기본관리라서 더더욱 싼거 아닐까요???

  • 6. 코엑스
    '06.5.11 5:05 PM (218.38.xxx.2)

    코엑스 쪽 네일샵은 대부분 12회에 10만원이에요....

  • 7. 아이린
    '06.5.11 5:25 PM (222.107.xxx.45)

    코엑스 어딘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61 광화문 이마 와플 6 와플 2006/05/11 772
308960 한살림 넘 이용하고픈데.. 6 직딩.. 2006/05/11 985
308959 주차 때문에 죽겠습니다.. 4 초보맘 2006/05/11 769
308958 돈못버는 의사도 있나요? 12 2006/05/11 3,467
308957 직딩의 제사.. 어쩌면 좋을까요? 9 제사 2006/05/11 629
308956 [여성용 자전거]문의-삼순이 자전거 어떤가요? 3 자전거 2006/05/11 359
308955 분당새마을연수원내어린이집 2 궁금 2006/05/11 253
308954 저 간택당했답니다. 13 .... 2006/05/11 3,081
308953 마꼬(마술피리꼬마) 저렴하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1 마꼬조아 2006/05/11 252
308952 산본맘님~ 산본근처 유치원 추천이요... 2 원글이 2006/05/11 352
308951 어떤선물... 4 2006/05/11 644
308950 백화점문화센터 1 궁금이 2006/05/11 426
308949 재결합한 시댁에 가기가 넘 힘들어요.... 7 5월엔 넘 .. 2006/05/11 1,951
308948 또 궁금한데요 4 nahong.. 2006/05/11 496
308947 액취증수술해보신분 1 고민 2006/05/11 296
308946 화장실 냄새,,~ 1 뽀연~ 2006/05/11 443
308945 조계사앞의 薰木 이란 한식집 아시는 분 3 찾고 있는 .. 2006/05/11 462
308944 드셔본 쌀중에 젤 맛난 쌀은?? 10 2006/05/11 1,240
308943 아이는 임신기간, 낳았을때, 기를때 어느때가 가장 행복한가요? 18 궁금이 2006/05/11 1,211
308942 아빠가 직장암 수술을 하셨어요... 2 알려주세요 2006/05/11 298
308941 논술과외하시는 선생님들... 1 논술 2006/05/11 637
308940 예전에 네일관리를 받을까.. 했었던.. 7 손톱 2006/05/11 698
308939 우울증 엄마가 시골생활 좀 할수 있는곳 있을까요? 9 못난딸 2006/05/11 690
308938 (급질) 짐보리 관세요.. 3 관세요.. 2006/05/11 319
308937 장터에 사진 올리는건 어케해야하나요~? 3 nahong.. 2006/05/11 222
308936 이사갈 집 도배와 청소 문제인데요 1 이사 2006/05/11 380
308935 아이숙제인데요...세계의 민속놀이.. 6 걱정맘 2006/05/11 320
308934 가을이나 겨울에 아이낳는거 8 둘째생각 2006/05/11 597
308933 날씨가 너무 좋네요. 두달된 아가랑 산책이라도.. 4 나들이 2006/05/11 280
308932 목디스크에는 ? 1 베개 2006/05/11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