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아들 키가 넘 작은것 같아요..

걱정....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6-05-10 20:36:20
제가 160cm 우리나이때에는 보통키이고 남편은 179cm인데요..

초등6학년 아들이 참 작네요... 집에서야 늘 저보다 작으니 잘 몰랐어요..
오늘 학교에서 참관수업 하길래 가서 봤더니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울아덜보다 무지 큰것 같아요..
울아이가 체격도 왜소하고 키도 작고 얼굴도 너무 어려보여서,
초등 3,4학년으로 보여요...
지난 겨울방학때 남자아이들 무지 커던데, 울아들은 1cm 자랐나?
아이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것 같더라구요...
1학년때는 중간이였는데, 점점 앞으로 이동하더니 지금은
반에서 키번호 1,2,3번중 하나인것 같아요..
키번호 몇번인지 저한테도 말 안해요...

키가 쑥쑥크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저희집 모두 육식을 즐기지 않아요... 일주일에 의무적으로 한번은 먹지만
돈가스, 햄버거, 피자... 이런거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아침은 늘 밥으로 먹고 가고,
빵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크긴 하더만요...
식성을 바꿔야 할지..

몸이 허약한것 같기도 해요..
잠잘때 잠꼬대 무지 심하요.. 그냥 중얼중얼이 아니라
고래 고래 소리지르면서 잠꼬대 하는데...
참.. 나.... 남편도 잠꼬대 가끔하는데 그남자도 소리지릅니다..
이게 집안 내력인가요?

잘 먹고, 잘 뛰고, 잘 자고..
이것도 참 어려운것 같아요..

울남편은 어릴때부터 큰편이였다는데...
아들이 아빠보다 작음 좀 이상하지 않나요?

아이 키크는 비법 아시는분  전수해주세요...
학교다녀와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IP : 221.14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5.10 9:07 PM (58.143.xxx.21)

    우유 큰거를 물 마시듯 먹는 애들이 역시 잘 크더군요 ....
    중학교 때 부쩍 크는 애들도 많은데 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 ...

  • 2. 울아들도
    '06.5.10 9:35 PM (221.163.xxx.158)

    저도 (155) 남편도(164) 작은키라 아이들도 그리될까봐 걱정했었는데 아이들은 어느 한순간에
    훌쩍 자라던데요. 지금 고3인데 178입니다.
    친가가 모두 작은편이라 고민좀 했었더랬읍니다.
    몹시 허약한 체질이라 잠잘때 땀도 많이 흘리고 잠꼬대도 많이 하고 초등고학년이 될때까지도
    잠자리에서 실수도 했어요.
    특별하게 고기를 좋아한다더거나 약을 먹인다던지 뭐 그런거 없었는데도 어느 한순간 훌쩍 자라더군요.
    잠을 깊게 많이 자는 편이고 우유를 많이 먹었어요.

  • 3. ...
    '06.5.10 10:10 PM (124.80.xxx.225)

    울 아들님 아들키 얘기를 들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저160 남편165입니다
    아들이 6학년인데 성장 클리닉에 한약에 나중에 후회안하게 하려다 보니 허리휩니다
    부모가 작아도 큰 아이들은 비결이 뭘까요?
    비법이 있다면 이 기회에 전수좀 해주세요

  • 4. 봉다리..
    '06.5.10 11:54 PM (61.106.xxx.52)

    우유가 답이더라구요..
    우리 친정에서는 냉장고에 보리차 같은걸 안 넣어뒀습니다.. 한여름에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서 항시 미지근한 물만 있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 차가운 음료라곤 우유밖에 없었거든요..
    울 막둥이 중고등학교때 축구하고, 놀다 들어오면 우유 1,000ml를 벌컥벌컥
    물 먹듯이 들이키더라구요... 매일매일...
    그러더니 중 2, 중3 여름방학 두번 보내면서 20cm 크더이다..

    우유가 답입니다.. ^^

  • 5. ..
    '06.5.11 12:38 AM (221.157.xxx.197)

    울시어머니 난쟁이 똥자루 만한데(딱 전원주스탈)..아버님도 작으시고.....울신랑은 그래도 크거든요..울신랑도 중고등학교때 우유를 글케 즐겨 마셨다고 들었어요...

  • 6. 우유
    '06.5.11 7:17 AM (211.222.xxx.14)

    친정부모님 두분 다 163인데 오빠는 183입니다.
    중학교3학년때까지 반에서 3번 이정도 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무지 작았던 기억이 나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우유를 하루에 2000정도씩 먹더니 정말 못믿을정도로 크더라구요.
    우유 안먹은 저는 부모님하고 같은 163입니다. 우유 좀 먹을걸 그랬어요. ^^

  • 7. sdf
    '06.5.11 2:26 PM (125.57.xxx.183)

    전 24살 인데 지금 175이구요 저희 오빤 3살차이인데 180넘어요

    근데 어릴때 저희집은 다른건몰라도 우유랑 훼미리쥬스는 꾸준히 대고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핫케익같은 간식도 자주먹었던것같고

    오렌지쥬스는 몸에도 좋으니까 자주먹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845 미국 콜롬비아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께... 2 하니하니 2006/05/10 663
308844 레시피를 퍼 갈때 3 컴맹은 괴로.. 2006/05/10 570
308843 치아 교정 잘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5 ... 2006/05/10 753
308842 도배풀 2 질문 2006/05/10 242
308841 판교 예비자(?) 명단은 ... 1 또 판교 2006/05/10 579
308840 비만 바다사랑 2006/05/10 407
308839 공항 리무진버스 첫차가 몇시인가요? 2 수원에서.... 2006/05/10 255
308838 황채은님을 찾아요 6 bluein.. 2006/05/10 2,137
308837 제모기 어느 제품이 좋아요? 4 미끈한^^ 2006/05/10 369
308836 컴 온 필 더 노이즈 4 ᔝ.. 2006/05/10 296
308835 울아들 키가 넘 작은것 같아요.. 7 걱정...... 2006/05/10 904
308834 6월에 태국 여행 싸게 가는 방법좀... 9 여행가자 2006/05/10 656
308833 꿈에 관한건데요.. 무슨 꿈일까요?? 심란 2006/05/10 326
308832 세타필 썬크림로션.... 2 ... 2006/05/10 656
308831 시댁 가면... 육아방식이 완전 달라서 아주 짜증나요. 6 엄마 2006/05/10 992
308830 꿈나무 사랑 보험에 관해(삼성) 알려주세요 2006/05/10 131
308829 남한테만 맛있는 거 사주냐고...... 5 속좁은 마눌.. 2006/05/10 1,024
308828 시댁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20 시금치가 싫.. 2006/05/10 2,044
308827 이선희씨 정말 노래 잘하시네요... 14 이선희 2006/05/10 1,592
308826 한국은행에서는 집값이 곧 내린다던데.. 7 집이뭘까.... 2006/05/10 1,789
308825 간식은 언제 만드세요? 3 간식 2006/05/10 724
308824 제빵제과재료파는곳 인터넷 사이트 아시는분? 5 열심히살자 2006/05/10 323
308823 책 읽어주는 것.. 3 초 1엄마 2006/05/10 495
308822 코치 지갑 사고싶은데.. 1 코치 2006/05/10 593
308821 청정원 주부 모니터 요원 모집 2 서정욱 2006/05/10 666
308820 코스코 냉동게살 맛이 어떤가요? 3 킹크렙 2006/05/10 631
308819 뇌수막염,페구균주사 맞고 아가가 힘들어요. 6 2006/05/10 591
308818 남편분들 직장 다 이런거 아니겠죠? 5 지겨움 2006/05/10 1,467
308817 남편이랑 싸웠어요... 8 새댁 2006/05/10 1,633
308816 골드만 삭스 등 투자회사에 근무하시는 분 혹시 계세요? 21 경영학도 2006/05/10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