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 아파트에 사시는 분 계세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332
작성일 : 2006-05-03 20:59:18
이사할 곳을 고르고 있어요.
가능하면 더워지기 전에 이사하려고 서두르고 있는데, 마땅한 곳이 없네요.
남편 직장도 가깝고 해서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 아파트 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혹시 그쪽에 거주하시는 분 거주환경이 어떤가요?

아울러 전세시세도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시세는 17~18평 아파트가 전세5500~6500이던데, 인터넷 시세는 정확한 거 같지 않더라구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24.61.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6.5.4 9:37 AM (125.176.xxx.80)

    전 6단지에 살고, 작년 말에 이사왔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실은 많이 맘에 드는 편이라서, 이 동네 근처에서 20평대 계단식으로 집을 옮기고 싶은데, 세대수 크고 괜찮은 곳이 없어서 망설이는 중이예요. 그렇다고 한강타운은 너무 올라서 힘들고..

    장점은
    우선 단지 뒤에 우레탄으로 된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좋아요,
    나무랑 꽃이 많으니, 기분이 많이 상쾌해지더라구요. 게다가 차도 안 다니는 길이라서 더 좋고.
    (저는 길건너 3단지 뒤편의 산책로를 가요. 거기가 트랙이 두 배 정도 길어서, 운동삼아 ^^)

    또 홈플러스랑 이마트가 걸어서 갈 만한 거리에 있어서 좋아요.
    까르푸도 근처에 있지만 두 곳보다는 조금 더 멀구요.

    차 이용하실 거면 단지에서 나오면 바로 올림픽 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 정말 편해요.

    저는 근처 동사무소나 올림픽체육센터에서 이런 저런 강좌듣는 데,
    저렴해서 맘에 들어요.
    일본어가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씩 하는데, 한달에 만원이고,
    필라테스는 일주일에 세번, 한 시간씩, 한달에 3만원이예요.

    하지만 역시 단점도 있죠.
    제일 큰 단점은 역시 우선 대중교통이예요.
    아직 지하철 개통전이라서 (2008년 말 개통예정)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데,
    하, 이게 장난아니게 사람이 많이 몰려서 출퇴근시간에는 완전히 낑겨서 타야하는 어려움이 ㅠ.ㅠ


    두번째는 집값 상승은 별로 안 될것같다는 점..
    아무래도 소형 평수들이고 복도식이다보니 그렇겠죠..
    또 임대아파트들이 많기도 한 것도 영향이 될 것 같고.

    6단지는 길건너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구요.
    제가 아이가 없어서 다른 건 잘 모르겠어요.

    암튼, 상대적으로 덜 비싼 가격에 살기에는 여러모로 장점도 많은 것 같아요.

    또 시세는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제가 전세주다 들어와서 사는 건데, 저도 1층을 재작년 봄에 18평 5500에 주고 있었는데,
    지금은 더 올랐을것 같기도 하고...

    그건 부동산에 여쭤보시는 편이 더 정확할 듯 해요.

    모쪼록 맘에 드시는 곳으로 이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2. 부동산
    '06.5.4 10:00 AM (211.104.xxx.7)

    일단 국민은행 사이트에서 시세 확인해보시고...
    맘에 드는 곳 몇군데 찍어서 부동산에 전화해보세요.
    (국민은행 사이트에 부동산 연락처도 다 있습니다.)
    전세 구한다고 하지말고, 전세 놓으려고 한다구요...

    윗분 말씀처럼 6단지까지 가면 대중교통 이용할때 사람이 많아서 힘들구요.
    제 생각엔 그정도 평형이면 2단지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발산역도 훨씬더 가깝구요(마을버스 3정거장 정도...).
    올림픽대로도 바로 탈 수 있고...
    아파트 뒤로 공원과 한강이 바로 연결되어 있으니 산책,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네요.
    이사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083 시골에 가야할까요? 1 ... 2006/05/04 284
308082 남자아이 정장 급합니다.. 3 어진맘 2006/05/03 284
308081 전세 살다 집을 샀는데 전세가 안빠질 경우 어쩌죠? 6 집산사람 2006/05/03 566
308080 산타*,스포티*중에 2006/05/03 148
308079 피셔 아기 체육관이 고장났어요. 2 고쳐줘 2006/05/03 189
308078 홍삼정 타먹을때 매실액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2 ... 2006/05/03 476
308077 코디 좀 해주세요. 5 옷을 샀는데.. 2006/05/03 615
308076 인천공항에서 몇시간 대기하기 마땅한곳 있나요? 3 문의 2006/05/03 622
308075 쌩뚱맞고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2 신문이 2006/05/03 620
308074 효자남편 정말 힘듭니다.. 4 며느리 2006/05/03 1,016
308073 샌스란시스코와 시드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방랑자 2006/05/03 428
308072 아이들의 잠....요점정리한게 있네요..일찍님 보세요... 2 날날마눌 2006/05/03 887
308071 못생긴 죄......ㅜ.ㅜ 10 예쁜 얼굴... 2006/05/03 2,076
308070 도와주셍..missyusa 글쓰기가 안되어요...ㅜ.ㅜ 3 .. 2006/05/03 400
308069 왼쪽 아랫배가 아픈데요. 2 ... 2006/05/03 354
308068 결혼식 축의금 관련 2 포로리 2006/05/03 543
308067 지성 왕모공에 좋았던 것들 4 마루타 2006/05/03 1,114
308066 대구분께 여쭙니다. 2 대구맘 2006/05/03 342
308065 너무 일찍 잠자는 아기 7 일찍 2006/05/03 651
308064 몬타나/ 밴쿠버 어디가 좋을까요 11 어학연수 2006/05/03 366
308063 남편땜에 웃었네요.... 5 =.=;;;.. 2006/05/03 1,108
308062 위층에서 너무 시끄럽게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10 포로리 2006/05/03 956
308061 친구가 보고싶은데...이해할수는 없고... 7 가끔씩 2006/05/03 912
308060 중학교 선생님들도 스승의날? 4 궁금해 2006/05/03 717
308059 이케아에 왜 열광하죠? 24 왜 찾지? 2006/05/03 2,143
308058 우엉으로 뭘할까요? 3 어쩔까나? 2006/05/03 275
308057 이삿짐 저렴하고 괜찮은데 없나요? 2 고민중 2006/05/03 214
308056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 아파트에 사시는 분 계세요? 2 알려주세요~.. 2006/05/03 332
308055 자취집 이사하기.. 6 ... 2006/05/03 434
308054 공립 어린이집 선생님 공무원인가요? 3 선생님 2006/05/03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