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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경시문제까지 풀 필요성이 있나요?

초등수학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6-05-03 17:49:15
조카(초등1학년) 수학을 조금 봐 주고 있는데요, 문제집을 어느수준까지 풀게 해야 적당한지 잘 모르겠네요.(학교 다닐 때 중고등 과외는 했어도 초등은 초보거든요)

지금은 개념원리 기본이랑 점프 왕수학인가로 하는데(사실 이것도 잘 몰라서 서점가서 제가 대충 골랐는데 맞게 골랐는지...) 그냥 저냥 잘 따라와요.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3번 정도 한시간씩 하는데, 고민이 경시대회문제까지(즉 아주 어려운 문제까지) 풀 필요성이 있을까요?
만약 그게 나중에 도움이 된다면 하라고 하면 할것 같긴한데..., 들이는 시간대비(즉 어려운 문제를 풀려면 아무래도 노는 시간이 줄어드는데 언니도, 저도 저학년때는 놀게해주자이기 때문에-조카는 지금 피아노 말고는 과외 아무것도 안하거든요)얼마나 도움이 될지...

사실 처음 시작 할때는 언니에게도 예습은 안시키고, 복습위주로(중고등학교 가서 수학할때 기초 없어서 쳐지지 않을정도로만)만 하겠다고 말했는데, 서점가서 문제집 고르다 보니 좀 불안해 지네요. 웬 1학년 부터 경시대회니 수학올림피아드문제니 하는 문제집들이 많은지... 이걸 보니 그것도 해야하는데 내가 너무 안이하게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어서...
IP : 222.234.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3 6:29 PM (220.121.xxx.214)

    아이가 기본 문제를 무리없이 잘 해결하고 있다면 경시대회 문제도 접근해 보심이 어떨까요?

    덕분에 아이 수학 실력이 쑥쑥 는다면 님도 보람이 있을거고, 언니 분도 좋아하실 거 같구...

    학년 올라가면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

  • 2. .........
    '06.5.3 6:37 PM (219.255.xxx.186)

    아이가 초등학교 벗어난지 몇년지나서 확실하지 않지만 왕수학 점프문제중에서도
    어렵다는 왕문젠가 왕중왕인가까지 무리없이 잘 따라온다면 경시문제도
    접근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수학쪽으로 감각이 있는것 같습니다.

    경시문제정도는 노력한다고 되는건 아니구 조금은 그쪽으로 타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금만 밀어주시면 나중에 공부하기 수월해요

  • 3. ...
    '06.5.3 7:35 PM (211.169.xxx.172)

    저희 둘째도 초 1입니다.
    제 경험으로 비춰볼 때...
    조카를 좀 더 끌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올림피아드는 3학년부터 나오구요. (3학년부터는 책이 징글징글 많아서 걱정입니다...)
    1학년은 점프왕수학 풀고나면 그 이상의 교재 찾기가 쉽지 않죠? ^^;
    경시대비 문제도 1-가는 안나오고 1학년으로 나와있는게 몇 개 있습니다.
    해법, hme (이것도 해법에서 나오는....) 정도.
    그런데 이것들은 1학년에선 점프왕수학 수준이라서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더 높은 단계를 원하시면 하늘교육 기출문제가 좋지만, 자칫 아이가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
    해서...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진 않아요.

    대신...
    문제해결의 길잡이나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다뤄주시는 건 어떨지요.
    전 이 두 책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

  • 4. 섭지코지
    '06.5.3 9:58 PM (221.168.xxx.239)

    우리 큰애가 초등 1학년입니다.
    큰애가 지금 하는 걸 보니
    점프왕수학 끝냈구요.
    계산박사 3단계, 경시수학, 사고와 창의라는 문제집을 풀고 있네요.
    중간중간에 탐구블럭 병행하구요...
    시간이 되면 명품수학도 풀려보고 싶은데 한꺼번에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잠깐 보류중입니다.
    조카가 잘 따라오면 님이 끌고가 보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

  • 5. 원글인데요
    '06.5.4 7:16 AM (222.234.xxx.104)

    빨대님께서 좀 바쁘신가봐요.~
    요즘 떡밥들이 무수히 떨어져서 다른 분들도 팬사이트 찾아 보시느라 바쁘신 듯~

    보쿠라노 온가쿠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노래 잘 하는 줄은 알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둘이서 이 정도까지 해낼줄은 몰랐어요.
    팬인 저도 놀랍다는...

    올 일 년내내 감동 드라마를 만드는군요.~
    도대체 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동방신기. 정말 존경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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