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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6-04-27 11:09:49
예전엔 백설탕이 안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디서보니 설탕을 뽑을때
첨 가열을해서 백설탕빼고 더 가열해서 황설탕 더 가열해서 흑설탕순으로 나온다고 봤어요.
그럼 백설탕이 나쁜게 아니라 오래가열된 흑설탕이 더 나쁜거 아닌가해서요..
보통 삼백이 나쁜데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이 나쁘다잖아요. 밀가루도 정제를 많이해서 표백제를 쓴다고 나쁘다고 들었고.. 흰소금은 정제를많이해서 미네랄이 다빠진소금은 좋지 못하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설탕은요? 설탕도 표백하나요??? 가열순서로보면 흰설탕이 나을것같은데.
누구 확실히 아시는분 계세요? 저는 좀 어설프게 아는듯해서요..
IP : 211.175.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설탕
    '06.4.27 11:13 AM (222.118.xxx.56)

    다 별로 몸에 좋지 않지만... 그 중 그래도 백설탕이 좀 낫답니다.저도 황설탕이 그나마 좀 나은줄 알고 그것만 샀었는데 그게 더 나쁘다는군요..

  • 2. ....
    '06.4.27 11:18 AM (221.149.xxx.142)

    흑설탕은 우리가 뽑기 만들어 먹을때처럼 설탕을 태워서 캐러멜화 시킨 거라서 몸에 더 안 좋다고 알고
    있거든요.
    백설탕은 미네랄이 거의 없고, 몸 속의 유용한 미네랄을 소모시키는 좋지 못한 점이 있구요.
    저는 흑설탕은 오키나와 원당, 백설탕 대신으로는 유기농 설탕이나 꿀을 사용해요.

  • 3. ..
    '06.4.27 11:20 AM (211.204.xxx.5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ff&s...

  • 4. 친정아버지
    '06.4.27 11:30 AM (222.108.xxx.112)

    예전의 제일제당에 근무하셨는데 집에서 절대로 흑설탕 못먹게 하셨어요.

  • 5. 슈거블루스
    '06.4.27 12:34 PM (222.110.xxx.123)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인 책인데
    이 책에서 보면 설탕은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할 거 없이 거의 마약이더군요
    사탕수수에서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90% 이상 다 없애고
    정제해서 얻은거라 몸에 무익하답니다....
    저도 설탕을 끊어볼까 했는데 잘 안되네요
    금단현상이 장난아님...

  • 6. 네..
    '06.4.27 12:39 PM (211.175.xxx.100)

    제가 어설프게 안게 맞네요. 저는 키톡찾아볼 생각은 못하고 자게 이런저런 살돋여기만 찾았네요 ㅋㅋ
    고맙습니다. 커피때문에 설탕끊는건 안될것같아요 ㅜ.ㅜ

  • 7. 참고하세요
    '06.4.27 5:39 PM (222.237.xxx.110)

    우리 식탁에 언제부턴가
    노르스름한 ‘유기농 설탕’이 등장했다.
    색깔은 황설탕과 비슷한데, 일반 설탕보다 5배 이상 비싸다.

    뭐가 다른 걸까?

    일반 설탕은
    사탕수수 줄기에서 짜낸 즙에 석회를 넣어
    한 번 걸러 농축한 것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분리한 원료당을

    맨 처음 정제한 것이 백설탕
    남은 것을 다시 정제한 것이 황설탕,
    또 다시 남은 것을 정제하고 캐러멜을 첨가한 것이 흑설탕이다.

    그래서 이 과정을 아는 업계 종사자들은
    황설탕이나 흑설탕보다는
    깨끗한 백설탕을 먹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도 한다.

    그럼 우리는 왜 굳이 색깔이 있는 설탕을
    백설탕보다 좋다고 믿었던 걸까?


    그건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고 생산되는 설탕은
    원래 황색이기 때문이다.

    유기농 설탕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압착하여 즙을 짜낸 뒤
    수분을 증발시켜 결정을 얻은 것.

    보통의 설탕처럼 화학적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고
    물리적으로 생산되는 조당(Raw Sugar)이다.

    섬유질과 비타민,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을
    최대한 유지하며 사탕수수 고유의 풍미가 살아 있다.
    입자가 굵고 노르스름하며 단맛은 적다.

    주로 유기농 식품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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