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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이제 그만 보고 싶어요
정말...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목소리도 이제 그만 듣고 싶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만큼 날 소진시키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날 가만히 좀 내버려두면 안되나요..
나도 내 집인데, 주말에는 내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고,.. 퇴근하고선 편히 눕고 싶은 나만의 공간입니다.
이 정도 자유도 누리지 못할만큼 내가 헛살았나요..
거의 매일 들리는 시어머니....내 집안 살림을, 냉장고 속까지 다 알고 싶어하는 분,
집에 들어오는 물건이며 돈이며 모두 자기한테 신고하고 보고할 것이며, 날마다 날마다 대화하자는 시어머니..
친정에 갈때마다 딴지 걸고 시비걸고, 무슨 트집을 잡아서든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는 ..
아예 입닫고 귀막고, 와서 무슨 짓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내맘만은 다치지 말고 완벽히 무시하자.
다짐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사는게 전쟁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도대체..언제까지 언제까지..
1. 에고,,
'06.4.25 11:55 AM (220.77.xxx.194)언젠간 한번쯤 뒤집어놓을필요가있을거에요,,
큰소리내기싫어서 참고넘어가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신랑먼저 완벽히 내편으로 포섭하고나서 말씀드리세요,,
이젠 독립했다구요,,2. ....
'06.4.25 11:59 AM (218.49.xxx.34)이해할듯 합니다.
어르신들 전용?이다시피한 병실에서 엄마 간병 하느라 몇달 지내보니...
참 별 어른들 다 있더이다.
당신 혼자 살다 병든게 며늘년(ㅆ ㅣ ㅂ ㅜ랄년들이라 표현하던 ㅜ.ㅜ)들이 반찬 안챙겨다줘서
라며 침 튀기는이도 있고 ...
어른같지 않은 어른 수없이 접하고 보니 유구무언이더이다.
남편한테 미리 선언해 두고 한판 붙으세요
아닌 사람은 일생 아닌거니까 이제 그만 침범 당하시고 ...한번쯤 나쁜 며늘 되시길
권합니다.3. 로그인하게 맹그네요
'06.4.25 12:39 PM (58.120.xxx.211)윗글 읽어보니...정말...며느리가 현대판 종도 아니고....병든게 어찌 며느리 탓일까요?
당신 배 아파 낳은 자식들 탓을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닐런지...4. ..
'06.4.25 12:39 PM (61.84.xxx.138)우리나라 시어머니들은 왜들그러시나 이해가 안가네요
며느리를 마음대로할수있는 종년이라 생각하시나..
우리착한며느리컴플렉스에서 벗어납시다!!!
싫으면 싫다하세요5. 저두요..
'06.4.25 12:51 PM (222.101.xxx.121)--
6. 저두요
'06.4.25 1:29 PM (222.113.xxx.212)정말 정나미떨어지죠..싫으면싫다고 당당히 얘기하시고 편하게 사세요
왜 내부모보다 남편부모를 먼저 챙겨야 되는거죠?7. ...
'06.4.25 1:59 PM (222.237.xxx.170)효자남편 두셨나보네요 그거 많이 힘들지요
남편이 협조 안해주면 개선될 상황이 아니네요
저희 어머님도 많이 자주 항상 아프신데 저한테 스트레스 줍니다.
당신 자식 키우느라 그리 되신걸 왜 제가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근데 당신이 이러저러해서 손톱이 빠지게 뒷바라지해서 이리 아프다면 며느리는 그런거 안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애 셋 데리고 비오는 날 택시타고 간것두 두고두고 뭐라고 하더군요
아들 없어서 다행이예요 행여 저도 욕하며 배워 그대로 할까봐요8. 참나..
'06.4.25 2:36 PM (61.47.xxx.235)참 글고 보면 세상 많이 변했다 싶은데
사람들 가치기준이나 이런건 이조시대 같아요.
나쁜 며느리 되어 현명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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