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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털이 길게 나신분들 어찌 처리하시나요?
남편보다 더 길고 무성한 다리털들때문에 치마를 못입고 산답니다.
가끔 면도기로 밀어버리고 입기도 해보지만,그 후유증이 너무 심하드라구요.
면도기로 밀면서 미세한 상처가 나는지,털이 다시 자랄때쯤에는 너무 가려워서
벅벅 긁어대니,피부가 다 상하드라구요.
바르는 연고도 써봤는데,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연고가 한개가 부족해서 두개를 썼던것 같네요.너무 오래되서 가물가물~
더 나이들기 전에 치마를 입어보고 싶은데,면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1. ...
'06.4.25 10:09 AM (168.248.xxx.17)레이져 제모하세요.
심하시다면 10번 정도 하시면...
그래도 1, 2년 동안은 예전만큼 많이 나지는 않으실꺼에요.
전 작년 가을부터 겨드랑이 제모 시작해서
얼마전까지 5회 받았고요..
(6~8주 간격으로 받아야해요;;)
요즘은 거의 털이 안 나네요.. >_<
정말 털 안 밀어주면.. 왠만한 남자 수준이었거든요;;
겨드랑이 가득.. 우웩;;2. 걍~
'06.4.25 10:13 AM (61.73.xxx.178)주1회 일회용 면도기로 면도합니다.
가장 저렴하고 편합니다. 면도후 로션으로 마무리합니다.3. 저
'06.4.25 10:13 AM (222.108.xxx.84)저도 이 털때문에 결혼도 안하려 했던적이 있어요. 지금도 남편보다 제가 털이 더 많아요. 안해본게 없네요.
피부관리실가서 왁스도 해보고, 제모기, 면도기, 크림 다 써봤구요. 결국 2000년에 레이저 했어요.
근데 결과는 또 나더군요. 그래도 전보다는 양이 많이 줄었어요. 지금도 다리는 듬성듬성 난 편이라 여름에는 족집게로 뽑네요. 레이져 할때만해도 100%보장 어쩌고 하더니 다 하고 나니 의사말이 자기도 영업사원 말만 믿었다나??? 하여간 지금은 수습할수 있는 정도는 되네요. 근데 전 겨드랑이는 지금도 그냥 면도기로 밀어요. 다리할때 같이 할 것을...4. ...
'06.4.25 10:16 AM (168.248.xxx.17)↑ 저도 처음에 물어볼때 어버어버~ 하게 대답해주더라고요.
근데 나름대로 알아보니.. 의학용어상??
<영구제모>는 2, 3년동안 안 나면.. 그걸 영구제모라고 한다네요..
이런 황당.ㅋㅋ
전 그래도 레이저제모 싸게 해서 위안을 삼고 있어요.
지금 너무 편하거든요.. ^-^;;5. 저
'06.4.25 10:30 AM (222.108.xxx.84)털이 별로 없거나 양이 많아도 자잘자잘하게 나는 친구들은 면도기를 쓱쓱 밀던데 털이 굵고 저처럼 긴(1.5센티는 되요)사람은 밀면 다시 나올때 엄청 가렵고 다리끼리 만나면 따갑고 힘듭니다.
학창시절에 다리 면도기로 밀고 만원버스타고 다닐때 옆에 서있는 친구가 제다리 닿으니까 따갑다고 난리였어요. 무안해서리...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오죽하면 제가 결혼을 안할 생각을 다 했었겠습니까?
어찌됬건 레이저 제모 하던중 남편만나 결혼했습니다. 신혼여행 가기전에 털이 다시 나서 한번 더 하고 여행갔습니다. 다리에 벌건 딱지 다닥다닥 앉은채로 수영복입고 돌아다녔네요. (의사가 뭘 잘못한건지, 다 그런건지 털구멍마다 상처가 나서..)6. 1
'06.4.25 10:58 AM (124.80.xxx.151)가장 손쉬운 면도를 추천합니다. 가장 불편하기도 하지만~
샤워를 하시던가 해서 피부를 따뜻하게 하시구요. -찬물 샤워 금지
비누로도 닦아 주셔요.
잘 닦으셨다면 털이 부드러워졌겠죠? 그러면 상처도 덜 생기고 덜 아프죵.
면도 크림을 바르시고 면도를 하시는데요.
면도기도 따뜻하게 데워 놓으셨겠죠?
면도기는 아래로만 하세요. 거꾸로 하시면 잘 깎이지만 상처가 생기고 각질이 일어나고... 휴~ 비추~
면도기도 중요한데요. 좋은 것 쓰세요. 국산썼다가 후회하고 있어요. 쩝~7. ...
'06.4.25 12:20 PM (58.210.xxx.55)전 혼자 그런지 알았습니다..한때 심각하게 고민도 했었고..
그런데. 전동쪽집게라 하나요?
제모기 사용합니다.
음..여지것 사용한 모든것들중...가장 효과 탁월하구요.
브라운꺼 사용하는데 대만족입니다.
한번 해보세요.
매일 치마입는거 아니니까 입기 전날 뽑고
몇일동안 치마 입고 다닙니다.
영구 제모도 생각해밨는데
가격대비 효과가....
좀 아프기도 하지만 어차피 쪽집게 사용하시던 분이시면.
그럭 저럭 참을만합니다.
저도 왁스/ 면도/쪽집게 다 해보았는데.
그중 제모기가 젤 낫더군요.
저도 고민고민하다 결혼 직전에 하나 장만했는데.
(그전엔 치마 안입고 다녔음.)
10만언정도 소요된걸로 기억하는데
아직까지 아깝다는 생각 안듭니다.
요즘은 치마 입고 싶을때 언제든지 입습니다.
전날 저녁 자기전에 따듯하게 다리 물 마사지좀 하고
웽~(소리가 좀 크더군요..첨엔 민망했다는...)
하고 나면 담날 부담없이 치마 입을수 있더라구요.
물론... ^^;; 몇일후 (보통 3~4일후) 다시 털들이 나기 시작하면
ㅋㅋ^^; 그때만 신랑 곁에 안갑니다.
저도 좀 굵고 긴편이라 첨 새로 나는털이 좀 따갑거든요.
근데 한 이틀 조심하면 괜찮습니다.
뭐 신랑도 다 아는지라 별 신경 안쓰구요.^^;
좀만 부지런 해지만 젤 좋은 방법같습니다.
면도보다 다시 자라는시간도 좀 더 길구요.
참 제모기는 음..전기 쪽집게라고 생각하심되요.
털을 잘라내는게 아니고 뽑아내는거에요.8. 원글이
'06.4.25 4:44 PM (59.3.xxx.125)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면도하는 방법도 위에서 아래로군요.전 그것도 틀렸네요.
전기 쪽집게에 관심이 갑니다.^^
올 봄에는 치마에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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