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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말랑하게 어떻게 데워야 하나여..
남편이 맛있게 만들어 오라고 하는데 나이40 넘어두 도통 살림엔 아는게 없어 부끄럽습니다..
어찌해야 말랑하게 먹을수 있을까요?
1. 아는이
'06.4.24 10:28 PM (58.224.xxx.226)제가 아는한 말씀드린다면..
1) 비교적 만만한 프라이팬을 준비한다(비싸지 않은 프라이팬)
2) 냉동에서 꺼낸 인절미에 묻은 콩가루를 약간 털어낸다
3) 프라이팬에 넣고 약불 상태로 놓아두는데, 지켜보면서 한쪽면이 말랑해졌다 싶으면 한면씩 뒤집어 준다(이 때 프라이팬 뚜껑을 덮어놓으면 더 좋음. 지켜보지 않고 너무 오래두면 퍼져버림)
4) 적당히 말랑해졌을 때 꿀이나 조청과 함께 낸다.2. 린넨
'06.4.24 10:28 PM (83.197.xxx.104)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계심,거기에
살짝 돌리시거나ㅡ이것은 금새 드셔야하구요...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지 마시고
아주 약한 불에서 천천히 데우세요.
센 불에서 하심,콩가루가 묻어 있어서 금새 타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 시간에 떡 드시믄..흐흐 살이 될텐데...3. ...
'06.4.24 10:30 PM (220.93.xxx.112)떡은 말랑말랑할때 냉동실에 넣어두세요.
드실때 미리 실온에 꺼내 놓으면 다시 말랑말랑 해지거든요.
냉장고에 넣으셨다니...후라이팬에 참기름 약간 두르고 중불에서 은근히 구워보세요.
뚜껑을 덮어주면 더 좋아요.
냉동해둔 떡(인절미, 절편)도 급하게 드실땐 이렇게 구워드시면 돼요^^4. 육각형
'06.4.24 10:32 PM (59.19.xxx.190)전자렌지에 딱 3-40초 돌리면 됍디다
5. 살림잼뱅이
'06.4.24 10:32 PM (211.173.xxx.21)벌써 답글이...^^
정말 늦은밤 야식은 보는것만으론 괴로워 ....
남편이 퇴근이 늦어 저녁두 항시 늦고 꼭 저녁 먹은담에 야식을 먹는 편이라 결혼7년만에 몸무게가 20kg이나늘었다는...
대충 가늠되시져..내 몸매~
답글 감사해여..
언능 후라이팬에 올려야겟어여..6. 린넨
'06.4.24 10:36 PM (83.197.xxx.104)미안합니다...살 이야기를 적은 이예요.
그게..우리집이 당면한 문제이기도 해서요,
우리집도 저녁 일찍 먹고 늘 간식 것두 주로 단 것...튀김이나 지짐도 좋아하구..
결국 둘이서 비슷하던 몸무게가 나 만삭일 때 똑 같아지더니
이젠 난 죽어라 단삭까지해서 겨우 돌아왔는데
울 남편 아직도 90근처에서 버티구 있거든요.
떡은 특히나 ㅡ어른들 말씀에 속이 든든하다고 하지잖아요,ㅡ야식으론
너무 중합니다..딱 두 쪽만 데워 드리세여~!7. 떡순이
'06.4.24 11:10 PM (218.152.xxx.239)냉동실에 꽁꽁 싸 (비닐봉투는 두번포장 그래야 냉동실 냄새가 적어요) 뒀다가 먹을만큼만 꺼내어
전기밥솥 보온에 넣어다 먹으면 적당하네요. 인절미는 말랑말랑해야 제 맛이죠.8. 오~
'06.4.24 11:52 PM (58.234.xxx.60)저도 프라이팬이나 전자렌지만 주로 이용했는데
전기밥솥에도 한 번 해봐야겠네요...
떡순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