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일이...;;

[무념무상]

제빵기를 질렀(다고 생각했)습니다.
얼음 공주님께서 알려주신 우리 홈쇼핑 심야 할인을 받아서
그저께 새벽 오성 203을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물건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오늘 나의 제빵기가 어디메쯤에 오고 있나 궁금해서 우리 홈에 들어가 로긴을 했죠.
어허허~ 구매 기록이 없는 겁니다 ㅠ,.ㅠ
아무리 살펴도 샀던 흔적이 없어서 카드사 홈피로 갔습니다.
그저께 새벽에 저는 아무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분명 ISP 번호 넣고 확인까지 눌렀는데...........;;;;

그래서 다시 오는 새벽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우우~
하염없이 기다렸다가 더 황당한 꼴을 당할 뻔 했습니다. 흑흑...

[..]

저두 어젯밤에 오성제빵기 구입했답니다. 딱12시 넘어가니까 할인가로 나오더라구요.
이런 횡재가~ ㅋㅋ

[얼음공주]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르고 싶은데 아직...............남편이 왔다갔다...
요즘 남편이 회사일로 바빠서 아주 늦게 오는데....미안해서 지를수가 없어용...
왜냐면 제가 카드를 긁으면 핸폰으로 문자가.........그거 넘 싫어요..................흑

[ㅋㅋㅋ]

참 재미있으시네요.. ^^ 돈은 안빠져나간거죠?
다시 구매하세요.. 지금보니 오케이캐쉬백 이벤트도 하는데.. 더 낫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