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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사이에 돌아가신 큰어머니가 세번이나 나오셨어요......(꿈해몽좀..)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06-04-21 12:15:24
저희 큰어머니가 제작년에 돌아가셨어요.
워낙에 연세가 많으셔서 거의 할머니 뻘이었지요.
전 어렷을 적이나 명절 같은 때 몇번 뵈었고 커서는 거의 못뵈었었지요.
장례식때도 못가뵜었구요.
암튼 저랑은 왕래가 거의 없던 편이었는데요.
요즘 3주 사이에 갑자기 3번이나 꿈에 나타나시네요.
두번은 웃으시면서, 한번은 돌아가시기전 많이 야윈 모습으로요.
이런 꿈은 어떤 건가요?

그리고 꿈에 친정 아빠가 돌아가시는건 어떤 건가요?
보통 무서운 꿈 꾸면 깨서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하잖아요.
지난 새벽 꿈에서 아빠가 돌아가셨어요.큰어머니가 보이시더니 같이 옆에 있던 아빠가 돌아가시는 넘 이상하고 무서운 꿈이요. 그리고 바로 깼는데요. 깨서 별로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
갑자기 요새들어 자주 그런 꿈을 꾼다는게 좀 무섭네요.


IP : 220.95.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1 12:25 PM (203.229.xxx.225)

    마음가짐에 따라 달렸다고봐요. 저도 한 꿈 꾸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10년정도 엎드려자면 100% 가위눌리고, 2년동안은 매일 가위에 눌렸네요. 암으로 불쌍하게 엄마 돌아가시고 엄마가 꿈에 나와서 날 노려볼때도 있었고, 웃었던 적 보다는 짧은 인생 서럽다고 울다가 가신 적도 많았네요. 이젠 꿈 꾸고 싶어도 안 나타나시구요.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꿈에 보이는 것 같아요. 너무 연연해하지 마세요.

  • 2. ^^
    '06.4.21 12:54 PM (221.147.xxx.56)

    제동생 친구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꿈에서 보고는
    고시 합격했답니다 (사법고시요~ - 지금 판사예요)
    걱정마세요. 좋은 꿈이라 생각하시구요.

  • 3. ...
    '06.4.21 1:29 PM (211.114.xxx.41)

    저는 꿈에 시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배고프다' 하시는 거에요.

    그런가보다 하고 며칠 후 이런저런 얘기 끝에 사촌형님한테 시할머니 제사를 깜빡하고 안 챙겼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성당에서 하는 연미사인가 뭔가를 챙기셨다네요. 진짜 배가 고프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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