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댁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있어서 이제 수험생 모드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새로산 책상과 의자가 문제네요.
책상 높이는 일반적인 책상들과 같고, 의자가 듀오백이거든요.
그런데, 제가 키가 작아서인지 다리가 짧아서인지...의자를 최대한 낮게 했는데도 일단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안닿구요, 그런 상태에서 컴퓨터든 공부든 하려고 자세를 잡아보면, 등이 의자 등판과 떨어져 있으면서 등이 전체적으로 좀 휘게 된달까요... 어쨌뜬 앉아있으면 등이랑 어깨랑 허리까지 아프고... 영 편안하지를 않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의자 높이가 너무 높은걸까요?(제일 낮게 조정한게 42cm입니다)
책상이 제 키에 비해 높은걸까요?(72cm 입니다)
도서관은 밤늦게까지 공부할 수 없어서 집에서 해야하는데...도서관이나 독서실처럼 편하게 앉는 자세가 잡혀지질 않네요...혹시 이런점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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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힘드네요....ㅠ.ㅠ
수험생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6-04-19 22:06:51
IP : 58.226.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19 10:11 PM (218.49.xxx.167)전 애 낳고 어느정도 키워서 이제 수험생모드로 들어갑니다.
전 책상체질이 아닌 것 같아서 좌식 책상이랑 듀오백 좌식의자 구입해서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졸리면 바로 바닦에 누워버린다는 장점이 있네요. ㅜㅜ2. ㅋㅋ
'06.4.19 10:31 PM (203.210.xxx.15)저도 새댁인데 자격증시험 보느라 한창 공부중인데요,
남편책상이 넘 높아서 상펴놓고 하다가 상펴놓으면 또 엉덩이 따듯해서
졸려서 자버리고...
지금은 식탁에서 하는데 아주 좋아요. 식탁에서 하세요
조용하니 좋은데요.3. 저도
'06.4.19 11:09 PM (219.249.xxx.25)식탁에 한 표 던집니다
4. 아싸~
'06.4.20 2:21 AM (61.81.xxx.195)원글님 사실 공부하는거 있잖아요
결혼하고 나면 결혼전보다 훨씬 힘들어요
하다보면 아시겠지만... 살림을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공부도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니고... 얼렁뚱땅... 뭐가 뭔지 모르게 시간만 가요
맘 굳게 다잡으시고 공부에 매진하시길 바래요...
제가 그렇게 못했거덩요5. 수험생
'06.4.20 11:11 AM (58.226.xxx.205)그러게요. 결혼하니 왜이렇게 잔신경 쓸 일이 많은지..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볼랍니다.
세분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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