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한것 같아요...

[약장수]

지난주 홍삼약장수건으로 문의 드렸는데요.
아무래도 당할것 같아요.

토요일에 카드로 홍삼을 샀는데 담주 화요일쯤에 취소한다고 물건 보냈고
(첨에 회사측에서 카드회사 핑계대고 안된다고 했는데 카드회사에서 가능하다고 했다하니
알았다고 해서 물건을 보냈습니다.)
물건 보낸지 1주일 되었는데 아직 카드 취소신청을 안했다네요.
카드회사에서는 이회사에서 취소신청을 안하면 취소가 안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소비자센터에 문의한 상태입니다.

소비자센터에서 전화준다고 했는데 만약 여기에서도 미온적인 태도로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미 약은 샀고 후회하고 있으니 야단은 나중에 쳐주시구요. 방법 가르쳐 주세요....

[음...]

전형적이 수법입니다...
그 판매자한테 계속전화하고 족쳐야 됩니당!!!(죄송..다른적절한 표현은 그들에게 어울리지않을것같아서)

아는 후배가 공무원인데...청에까지 와서 팔면서 그수법을 써서...
작년에 아주..애먹는듯 했습니다.
일단 카드사에 문의를 하고(취소건으로)
판매자에게 매출취소를 계속 요구하더니..결국 취소는 했는데...여하튼 각오하셔야 합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내용증명]

구매한 경위와 날짜등 정확한 내용을 낱낱이 기록하셔서 내용증명 보내시고
한부보관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증거로 쓰시구요
전화로 한 얘기는 기록에 남지않기 때문에 나중에 할 말이 없습니다.

[추가로]

주문취소할 수 있는 기한이 있는걸로 압니다, 15일인가
잘 알아보시고 얼른 보내세요

[..]

카드사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신 것 같구요. 회사에서 결제취소하도록 계속 요구하는 거 밖에 방법이 없어요. 내용증명 보내시구요. 그것도 회사에서 굳이 버티면 효력은 없다고도 하던데...ㅡㅡ;;;; 끝까지 회사 귀찮게 해서 최소하세요.

[간단함]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세요.
낼 당장 해결 됩니다.

[다른일로]

남편이 백얼마를 결제했다고 ,,
저는 뻔한 사기인지 알겠던데 남편은 왜그랬는지,,원
카드결제 하고나니 정신이 들더라고 하는걸 보면 그사람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더이다
다행히도 남편이 제카드를 가지고 쓰는데
그걸 가지고 그회사에 전화해서 협박을 했어요
'내 남편이 맘대로 내카드 가지고 결재했다 카드 취소 안해주면 당사자 아닌 카드 가지고
결재할때 확인 안한 당신네 책임도 있고 남편도 책임있으니 둘다 경찰서에서
해결해라.'
남편바꿔달라고 하더니 남편한테 막 뭐라 하는데
남편보고는 절대 아내몰래 카드 갔다가 썼다고 하라고 해서인지
나중에는 취소처리해줬어요
카드사에서는 본인이 승인해서 배우자가 쓰는 경우는 카드사에서도
어쩔수 없다고 해서요 모르쇠작전을 한것이 유효한듯해요
님도 남편카드다고 하면 어떨런지

[내용증명]

구입한지 14일전에 내용증명 꼭 보내세요!
소비자보호원 사이트에 가시면 내용증명 양식 있거든요
그거 작성해서 복사하셔서 우체국에 가서 내용증명보낸다 하시면 되거든요
내용증명을 미리 보내지 않으시면 나중에 문제가 좀 복잡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