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문상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구요. 남편 혼자 다녀올 예정이긴 한데요...
남편 매형 (그러니까, 남편의 큰누나의 남편) 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대요.
그냥 매형도 아니고, 같이 일을 하거든요.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요, 매형이 밑에 직원으로 계세요.
평상시라면 가야 하는게 도리에 맞는 거지만, 제가 담달초에 출산예정이거든요.
이럴 경우 문상을 꼭 가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시어머님은 달(月)이 틀리니 가도 된다고 하시는데,
만약 다녀오면 액땜(?)으로 뭘 해야 하는건지요? 현관에서 소금 뿌려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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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문상을 가야 하나요?
만삭임산부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6-04-17 19:16:41
IP : 210.126.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4.17 7:29 PM (211.215.xxx.230)안 가도 되요.
시어머님이 가지 말라고 해야 되는데
왜 가라고 하는지....
제가 만삭 는 시어머님만 다녀오셨는데도
집에 들어오기 전에 소금 뿌리던 걸요.
만에 하나 이상없게 한다고...2. ..
'06.4.17 7:32 PM (221.157.xxx.24)님이 직접 가지 않고 신랑분만 가는거라면 괜찮다고 생각..
3. ...
'06.4.17 7:51 PM (222.237.xxx.178)다녀 오시고 현관에서 소금 뿌리라고 하세요
다 맘먹기 달린거랍니다.4. 생각나름
'06.4.17 8:22 PM (221.142.xxx.208)또 한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먼저 살다간 또 한 생명이 뭐가 다를까요.
액땜이라 하셨는데 그게 궂은 일인지 서글픕니다.
새생명탄생에 정성을 기울이듯
가까운분이든 좀 거리가 있는 분이든 경건한 마음으로
잘가시라 빌어주는 것 또한 우리의 도리인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가리다보면 모든게 걸립니다.
마음 먹기 나름이고 마음 쓰기 나름입니다.
순산하세요.5. ..
'06.4.17 8:50 PM (211.210.xxx.194)돌아오시거든 현관에 들이지 마시고 뒤돌아 세우고 소금을 주위에 뿌리세요.
상가에 가면 죽은 귀신 뿐만 아니라 상가에 놀러온 잡귀신이 붙어 온다고 하는 일이니
좋은게 좋은것, 그렇게 하세요.6. 가지마세요
'06.4.18 1:16 PM (210.94.xxx.89)임신했을때는 그런데 가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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