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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 나온 백신 부작용 프로그램이요..

...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6-04-17 15:55:26
어제 한 방송국에서 아기들 백신에 대한 부작용 프로그램이 방영 된 것 보셨나요...

방송 말미에 한 아이 엄마가 나오더라구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서 쓴 미국 서적을 번역한 엄마였는데 이 엄마가 이렇게 하게 된 계기는 딸아이가 백신 부작용 때문에 발달장애 아동이 되었고,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백신 부작용을 알리기 위해 책 번역하고 카페까지 하게 되었다구요..

그리곤...
저도 곧 예방접종을 수시로 맞아야 하는 딸을 가진 엄마다 보니 거기 카페에 들어가 이런 저런글 읽었습니다..


근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엄마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그 방송을 했는 방송국도 왜 했는지에 대해선 이해가 가면서도..

실상...
그렇게 문제를 던져 놓구선...
과연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크 카페 엄마들 말대로 예방 백신은 한개도 안 맞아야 하는지..
의사말대로 다 맞아야 되는지...

도대체...
엄마들 보고 어쩌자라는 건지..
그냥 문제만 덜렁 던져 주고...
해결 방법은 엄마들이 알아서 맞추라는 건지 어쩌라는 건지..

답답해 지네요...

IP : 221.139.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6.4.17 4:04 PM (125.246.xxx.65)

    해결책을 찾아보아야겠지요. 중금속이나 위해한 물질이 예방 접종액에 포함되어 있어서 위험한 것 같은데요. 그런 물질을 쓰지 않고도 예방이 가능한 약이 만들어지도록 엄마들과 제약회사와 의사들이 노력해야겠지요. 지금 당장으로서는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뭔가 해법이 있겠죠.

  • 2. .....
    '06.4.17 4:06 PM (203.210.xxx.15)

    저 28년전에 보건소에서 비씨지 맞고 부작용 일어났었어요.
    계속 제가 심하게 울어서 초보친정엄마가 신생아는 원래 그렇게 우는건가 보다하고
    계속 달래기만 하셨다는데 몇일후 보니 팔아래에 주먹만하게 고름이 꽉차서
    고름 빼내는 수술 했었구요.고름빼낸 흉터자국 심하게 남았구요.
    같이 가서 비씨지 같이 맞았던 옆집 아기는 괜찮았다고 하는데 저는 부작용이 있었다네요.
    그때는 그렇다쳐도 지금 세월이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 뭐가 어떻다라는 답도 없고..
    더 혼란스럽기만 한것 같네요.아까 아파트 입구 들어오다 보니까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예방접종은 거진꽁짜라고 맞추라고 공지올렸던데..간염이랑 몇가지 빼곤 거진 무료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혼란스럽습니다.

  • 3. ..
    '06.4.17 4:28 PM (222.101.xxx.147)

    결혼할 여자같다라는 느낌들었다고.... 그냥 찌릿찌릿하더래요.
    그런데. 정작 저는 아무 느낌없었는데, 몇년 헤어졌다 다시 만났는데 결국 결혼
    했어요.

  • 4. 확실한것은
    '06.4.17 4:31 PM (211.229.xxx.124)

    보건소약 개인병원약 대학병원약 정해져 있지 않아요.
    여러제약회사가 입찰해서 결정하는거예요.
    보건소 예방접종은 세금으로 예산이 지원되구
    병원은 보험도 안되구 100% 환자 본인부담이되는 거지요.
    옛날에는 천연두로 죄없는 아기들이 많이 죽었구 요즘엔 천연두균 자체가 멸종이다 그러구 있죠.
    설마 예방접종이 없던 옛날로 돌아가는게 나을까요??

  • 5. 착한공룡
    '06.4.17 4:35 PM (221.165.xxx.237)

    몇천몇만명 중에 하나라지만 그 아기가 자신의 아기라면,,,,,
    흑~~저희아이~다른 에방접종때는 괜챦았는데,4살때 추가접종시 맞은부위가,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더니
    결국은 1주일간 병원에 입원해서,항생제치료 받았읍니다.
    울아이 사건있고나서 그 백신맞은 아이들과 어른들,,,줄줄이 뉴스에 나오더이다~
    휴~~~
    당해본 엄마들은 예방접종 맞히는거 무서워요오오오~~~~~

  • 6. 그 카페..
    '06.4.17 4:56 PM (221.163.xxx.215)

    도움 없이 길렀습니다.
    전 성격이 좀 강한 편이라, 도움 자체가 별로 반갑지 않았어요.
    시어머니는 도와주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그쪽으로 좀 냉담한 편이라 약간 속상하셨던가봐요.
    지금은 둘째가 세돌 다 되어가고 셋째 생각하는 중인데,
    낳을지 안 낳을지 모르지만 셋째를 낳아도 시어머니 도움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 7. 오늘아침에
    '06.4.17 5:13 PM (220.76.xxx.61)

    우연히 티브이 보니 아가때 뇌수막염앓고 난 후유증으로 발달장애아가 되어 평생 가족들에게 고통 주는거 나오더군요. 내 아이가 이런병 안걸린다는 보장만 있으면 뭐하러 예방접종하겠어요. 점차 에방접종약도 부작용 적은 약으로개발해나가는거 같으니 (예를 들어 최근 수은성분이 적게 만든 예방접종약) 엄마들이 잘 선택해야 할 거 같아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랴 하는 속담을 잘 새기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야겠지요

  • 8. 예방접종은
    '06.4.18 1:01 AM (125.176.xxx.161)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인가요?
    신랑이 예방접종 하지 말자는데요.
    어찌해야할지???
    카페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 9. 음.
    '06.4.20 11:52 AM (220.118.xxx.191)

    전에 미국 프로그램을 봤었는데요.
    그런 이유로 애들 백신을 안 맞히는 부모들이 늘면서 오히려 전염병이 돌고 있대요. 70퍼센트인가? 전체 접종율이 그 이상 되지 않으면 전염병이 돈다면서 홍역 걸려 죽은 애 부모 인터뷰하고 그랬어요...
    솔직히 백신들이 예방한다는 병들 실제로 겪지 않게 된지 오래 됬기 때문에 그 부모들도 그렇게 심각한 병인줄 몰랐다고 해요.. 의사가 하는 말이 놀이터나 놀이방 같은 데서 역시 예방접종 하지 않은 애한테서 옮았을 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웬 홍역? 했는데 좀 놀랐어요. 결국은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백신 부작용을 이유로 안 맞으면 물론 일단은 안심할 수 있겠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아지면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꼴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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