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성질이 나빠지는걸까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는걸까요
아님...그게 그거인걸까요..
원래도 공중도덕 안지키는 남자들을 특히나 싫어하긴 했었어요
길거리에서 쓰레기 그냥 버리거나
차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담배꽁초 휙 집어던지거나
교통신호 안지키거나 하는 사람들 참 싫어하긴 했는데
요즘 특히나 심해요
특히나 길거리 침뱉는 사람보면
정말 --;;
아침 새벽에 학원을 다녀요...오늘은 조금 추워그렇지만 4월들어서는 학원수업끝나고 회사 가는길을
걸어 가기에 괜챦았어요..나름 상쾌하기도 하고..그런데 정말이지 바닥에 10미터 간격으로 있는
그 자국들을 보면 아침기분 꽝입니다
아님 뒤에서 생각없이 크게 뱉어내는 그 소리들도 엄청 짜증이고
대체 왜그렇게 침들을 뱉어대는걸까요
아무데나..
그리고 검색해보면 뻔히 나오는
~ 재료 파는곳..하루걸러 올라온다고 하면 과장이지만 툭하면 올라오는 이런 질문들이
가끔 짜증나기도 하구요 ;;
아..네..
답변도 안해주면서..
맞는 말씀이에요
정말..그냥 무난히 넘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요즘 제 성질 너무 나빠져만 가요
다른건 둘째치고 정말 길거리 침뱉는 사람 벌금 5만원..이런 법규(?) 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정말 이런거 저 파파라치 시키면 하루 1억도 벌 수 있을텐데..
한명당 5만원씩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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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이 나빠지는걸까요..--;
.. 조회수 : 545
작성일 : 2006-04-17 09:23:41
IP : 211.55.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담배꽁초
'06.4.17 10:36 AM (59.3.xxx.125)정말 싫어요.
버려진 담배꽁초가 모두 그 주인 엉덩이에 붙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몇년째...ㅎㅎ)
언젠가는 한번 열려진 방충망 사이로 불이 안꺼진 담배꽁초가 들어와서는
베란다 장판이 눌어버렸어요. 윗층 인간들중 한명이겠지요.2. ...
'06.4.17 12:36 PM (211.172.xxx.14)저도 차 타고 가다가 앞차에서 담배꽁초 버리면
순간적으로 크락션을 누릅니다
지나다가 엉뚱하게 크락션 누르는 소리 들으시면
성질 나쁜 여자가 담배꽁초 버리는 *한테 욕하는 걸로 아시길....
자가 차 재털이에 버리면 될것을 왜 길에다 던지는지
나쁜*들....부모에게 학교에서 무얼 배웠는지.....3. 쓰레기
'06.4.17 8:47 PM (125.181.xxx.221)전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 안방에 그 쓰레기들이 모두 제자리로 집찾아 돌아가는 상상을 해본답니다. -_-;;
음식찌꺼기도 널부러져있고...
그리고 검색해보면...하신 말씀..
저도 분연히 일어나 ..혼자 울분을 토하다 삭힙니다.
성질 자꾸만 나빠져서
이러다 성질 고약한 노인으로 늙어버릴까봐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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