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을 읽고
그런 제가 변하네요
검색해 보니 앞에 어떤 님도 읽으셨네요
서점 가시면 한번 슬쩍 읽어 보세요
어제 오늘 슬슬 손에 닿는 것만 대충 정리했는데도
쓰레기봉투 6개에 재활용 쓰레기 4박스를 버렸네요
이 좁디 좁은 원룸에서!!
버리고나면 두고두고 쓰라릴줄 알았는데 왠걸 너무 홀가분하네요
정신이 다 홀가분해요
1. ..
'06.4.16 11:21 PM (218.144.xxx.183)책이 있군요, 저도 전에 여기서 글도읽어보고, 신분에서도 한번봤는데, 오래된물건은
기운을 안좋게 한다는 내용이죠? 저도 큰일이에요, 성격성 그게 잘안되요--
저도 좀 깔끔하게 살아보고싶은데, 뒤져보면, 왜 다 버리기가 아까울까요,,
그래도, 정말, 결단처럼 , 미련없이 잘 정리하셨네요, 저도 이글읽고, 청소좀 할까봐요2. 저도
'06.4.16 11:23 PM (211.51.xxx.79)예전에 이 책읽고 대청소 엄청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또 그대로..
한번 더 읽고 또 정리해야할까봐요.
그동안 사모은것 어찌해야하는지..3. 저는요;
'06.4.16 11:27 PM (201.235.xxx.108)쓰지도 않는 물건들이 자리차지하고 있는 것 보면 열이 받쳐서 쓰레기 봉투에 넣는 것 까지는 잘하는데^^
그 다음에 밖으로 들고 나가기 까지 또 시간이 걸리네요. ㅋㅋ
며칠,, 혹은 몇 달을 방치하다가 큰 맘먹고 들고 나가면서도 머리속으로는 내내..
'아,, 아까운데,, 그냥 두면 쓸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또다시 마구 요동을 치죠. -_-;
그래도 눈 질끈 감고 휙 버리고 들어오면 그 순간부터는 무엇을 버렸는지 조차 생각이 안나더군요. ㅎㅎ
그러니까 그 물건은 버려져도 될만큼 필요없었던 물건이었다는 거겠지요? ^^4. 저는
'06.4.17 12:06 AM (218.37.xxx.161)정말 아까워서 못 버리겠던데..
10년이 넘은 옷,,
결혼하고 한번도 안입은옷,,
책,애장난감,하다못해 남으집서 얻어온 탁자 등등..
나중에 꼭 쓰일것같아서 버리질 못하겠네요..
그런 책이 있나봐여..5. 흑
'06.4.17 12:24 AM (222.237.xxx.158)저희집은 남편이 아무것도 못 버리게 해요.
몰래 뭐 버리면 알고 그러는것처럼 몇 년을 안 찾던 물건을 새삼 찾고는 신경질내서요.6. ...
'06.4.17 12:30 AM (211.219.xxx.221)우리고모 되~게 못버리시는데 되~게 부자예요.
7. 저도
'06.4.17 12:46 AM (218.155.xxx.222)얼마전 이사오면서 잡지책 다 갖다버렸어요.
왠 잡지책이 그리도 많은지, 실제 보지도 않는데 잡지책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이번달꺼도 보지도 않고 버렸다죠? ㅎㅎ8. 갈등 생길 땐
'06.4.17 12:53 AM (211.177.xxx.181)이런 생각을 하고 버려요.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버리기 아깝다 싶으면
'집 반평이 돈이 얼마야? 근데 저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닛!!!'9. 제가 읽은책
'06.4.17 4:55 AM (72.227.xxx.158)제가 읽었던 책에서는 그렇게 쌓아둔 짐들이 머릿속에도 짐이 된데요..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데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버릇인지 버리고 나면 또 생기네요..이궁
10. 상상
'06.4.17 9:43 AM (59.187.xxx.93)11년된 결혼 한복은 그럼 버리는게 나을까요?
11. 아.
'06.4.17 9:51 AM (221.155.xxx.214)그책 사서 우리신랑 좀 읽게 해야겠어요.
저희 신랑 5년동안 한번도 입지 않은옷도 다 못버리게 하는 사람이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923 | 프뢰벨 소개 좀 시켜주세요. | 프뢰벨 | 2006/04/16 | 126 |
59922 | 생활비에서 쬐그만 적금이라두 하나 들려는데.. 5 | 휴.. | 2006/04/16 | 979 |
59921 | 어떻게 하면 나에게 어울리고 멋진옷을 입을수 있을까요? 8 | 촌티 | 2006/04/16 | 1,479 |
59920 | 시장은 얼마에 한번 꼴로 가세요? 4 | 마트 | 2006/04/16 | 948 |
59919 | 엠씨스퀘어 쓰시는 분께 질문이...... 4 | 나비맘 | 2006/04/16 | 231 |
59918 |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을 읽고 11 | ^^ | 2006/04/16 | 1,721 |
59917 | 해외여행 말씀드리고 가야겠지요? 6 | 익명 | 2006/04/16 | 738 |
59916 | 발레슈즈 빠는 법 도와주셔요 4 | 발레처음맘 | 2006/04/16 | 412 |
59915 | 스테인레스 그릇에서 까만색이 엄청 묻어나오는데... 8 | 가혁네 | 2006/04/16 | 913 |
59914 | 모니터 밝기를 줄여 주세요......* 4 | 하늘꿈 | 2006/04/16 | 1,029 |
59913 | 영어공부하는 스트래스 3 | 영어 | 2006/04/16 | 826 |
59912 | 초등학생을 위한 1박2일 식물캠프에 관심있으신지? 5 | 가을비 | 2006/04/16 | 403 |
59911 | 틱장애에 대해서..(6세 남아) 7 | 답답 | 2006/04/16 | 1,081 |
59910 | 돌 지남아기 영양제요... 1 | 이정희 | 2006/04/16 | 179 |
59909 | 지금 클로렐라 먹고있는데, 종합비타민 대용제로 무리인가요? 2 | .. | 2006/04/16 | 773 |
59908 | 은행 현금지급기요 4 | 궁금 | 2006/04/16 | 604 |
59907 | 30만원짜리 운동화 12 | 건강을 위해.. | 2006/04/16 | 2,398 |
59906 | 하이키 한의원 약 먹으면 정말 키가 클까요? 3 | 한약먹어말어.. | 2006/04/16 | 590 |
59905 | 57일 된 아가 방귀 냄새.... 6 | 신생아변비?.. | 2006/04/16 | 779 |
59904 | 죄송하지만 해석 좀 부탁 드려요... 2 | 영어 | 2006/04/16 | 484 |
59903 |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8 | 근데요 | 2006/04/16 | 2,071 |
59902 | 부모님의 과거들에 대하여... 15 | 친정부모 | 2006/04/16 | 2,875 |
59901 | 수학, 과학 우수아 선발대회 3 | 초등맘 | 2006/04/16 | 561 |
59900 | 이유식 만들려고 하는데 쇠고기는 어느 부위를 사야 되나요? 4 | 이유식 | 2006/04/16 | 443 |
59899 | 이렇게 살았음 좋겠다~ 5 | 휴~ | 2006/04/16 | 1,598 |
59898 | 손 탄 아기 무조건 울려 고칠수 있나요? 19 | 손탄아기엄마.. | 2006/04/16 | 1,247 |
59897 | 살이 너무 많이 쪘는데 결혼식 복장 4 | 흑 | 2006/04/16 | 1,057 |
59896 | 양산은 언제부터들 쓰시나요? 2 | 궁금해요^^.. | 2006/04/16 | 510 |
59895 | 코스코에 피시소스 파나요? 2 | 피시소스 | 2006/04/16 | 472 |
59894 | 공복시 당수치가 높다하네요-관련되신분리플좀부탁드려요 4 | 당뇨걱정 | 2006/04/16 | 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