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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시 당수치가 높다하네요-관련되신분리플좀부탁드려요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정도 잡니다. 쉬는날 없습니다.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보건소가서 2틀간 당수치를 체크해봤습니다.
나이는 35이구요 (제 나이도 몰라서 방금 계산해봤네요, 참내,, 세상에 벌써 그렇게 먹다니!!!)
막 일어나서 공복시 수치가 80~120이 정상인데 첫날은 165 둘째날은 168
식후2시간 지나 수치는 200까지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188 195가 나왔어요
정상안에 들어가긴하지만 너무 200과 가까운 수치라 걱정됩니다.
공복수치가 높게 나와서 걱정입니다.
의사샘은 1주일간 계속 체크하고 지켜보자고 합니다.
잠잘 시간도 없어 당연 운동하지 않구요
먹는것도 항상 바빠서 한꺼번에 많이 먹기 일쑤구요
시켜서 먹어서 식당음식 뻔하구요
생각해보면 생활이 그럴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벌써 이 생활이 7년째네요!!
정말 지치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올해까지만 하고 접을까 합니다.
전업주부가 정말 부럽습니다. 나도 수영도 다니고 싶고 헬스도 다니고 싶고
요리도 하고 싶고 빵도 만들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천지네요
울 남편한테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고 나도 주부로만 살게 해달라고했죠!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 시집와서 고생만 엄청 시키고 울 아들 맨날 언니가
보고 엄마가 보고 뺑뺑이 돌리고 있습니다. 벌써 34개월이 되어 가고 있네요
결국 병만 얻은 결혼생활
정말 힘들고 죽겠습니다.
1. 당뇨아닌가요
'06.4.16 3:20 PM (218.39.xxx.23)심한것 같은데요
걱정2. 당뇨
'06.4.16 3:24 PM (221.149.xxx.223)보통 내당능장애라고 당뇨초기신것 같네요.
저도 남편땜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아기 가졌을때 당뇨가 생겼어요.
거의 10년차 다 되어가는데 약이나 주사는 안맞고 음식조절만 하고 있어요.
당뇨생기면 기운없고 여기 저기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게 아니라 주위에서 별로 신경도 안써줍니다.
그게 제일 열불나죠.
남편이 당뇨걸리면 아내가 제일 신경써서 음식이나 운동에 전념시켜주는데 비해
남편들은 당뇨걸린 아내 전혀 신경안쓰죠.
그러니 자기가 알아서 관리해야 합니다.
우선은 인터넷에서 당뇨로 검색해서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또 당뇨전문병원에 다니면서 이삼개월에 한번씩 검사 받으시면서 상태를 지켜봐야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면 절대 안됩니다.
음료수나 떡 빵도 조금 아주 조금만 먹거나 안먹어야 됩니다.
한 일년정도 공부하면서 조절해서 반의사가 될정도가 되어야
당뇨랑 친구가 되어 스트레스 않받습니다.
당뇨는 낫는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입니다.3. .....
'06.4.16 7:56 PM (218.209.xxx.146)혹시 비만이신가요??
스트레스때문에도 당뇨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고
비만상태이면 당수치가 약간 높기도 하더라구요.
혹시 비만이거나 과체중이시더라도 체중을 표준체중으로 조절하시고
식습관 고치고, 운동하셔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바로 생활습관 고치면 정상생활 하실 수 있는데
늦어지면 어려워질수도 있는 것 같아요.4. 경험자
'06.4.17 1:59 AM (137.186.xxx.39)공복수치가 110을 넘으면 일단 당뇨입니다.당뇨가 아닌 사람은 식후 2시간에 140을 안 념어요
내 몸을 돌보라는 신호죠.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하시면 (식이요법,걷기) 남보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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