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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몇시에 귀가하시나요?
저도 맞벌이고요.
우리 남편은 일 마치고도 꼭 사람을 만나거나 다른 일 처리 다 하고 온다고
정시에 오는 날이 없답니다.
이번주도 월요일 10시, 화요일10시, 어제는 11시....
오늘은 아마 10시 되겠네요.
그러면서 꼭 집에 와서 밥달라고 하지요.
나는 집안일 다하고 쉬고 싶은데 그때와서 밥 차리려면 솔직히 귀찮거든요.
밥 먹고 오는지 굶다가 오는지 미리 연락도 없고...
아예 밥 먹고 늦게 와버리면 내 시간이라도 있을텐데....
어제는 은근히 화가 나더라구요. 놀다가 오는거 아니라는 걸 아는데도 말이죠.
다른 님들은 남편이 몇시에 귀가하시는지요???
1. ...
'06.4.13 4:50 PM (218.48.xxx.115)으으....전 지방에 살지만...
매일 늦게 오면 못살거 같아요...
가끔 회식이거나...
가끔 친구 만나는거 외에는...(그것도 미리 양해구하고...) 거의 정시에 들어와요...
7시전에...
가끔 그러는거...어쩌다 몇날씩 겹치기라도 하는날이면 저 입나옵니다...
맞벌이에 애둘이랑 넘 힘들거든요...
여기보면 돈 마니 주는 회사들...
사실...일 엄청 부려먹으니까...별로 안부럽더라구요...
전 그냥 돈은 조금 덜 벌어와두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남편이 더 좋네요...^^;;2. 천우맘
'06.4.13 5:03 PM (59.24.xxx.189)저희는 개인 사업을 하기땜에....
평상시에 집에오는시간은 7시30~ 8시 사이구요...
거의 일주일중에3~4일은 일과 관련되어... 정말 빠르면10시 안그럼 11시 많이 늦는날은1시 이런식입니다..첨엔 약속많고 친구많고...또 일도 많아서..늘 바쁜남편이 불만이고 짜증났지만...
지금은 오히려 ( 결혼6년) 그냥 제가 일일이 화낸다고 좋을것두 없구해서.. 그냥 맘편하게..
일땜에 남자들이랑 여자들이랑은 바깥일 성격상 이해해야 할 부분이 많다 느껴요....
젊었을땐 열심히 일하고....또 언젠가는 한가하고 쫌 조용해지는 날도 오게쬬모,...3. 새벽에
'06.4.13 5:06 PM (125.181.xxx.221)옵니다.
8-9시에 온날은 열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이고..대개는 12시정도..
더 늦으면 1.2시..기본..(그냥 새벽 한시가 퇴근시간이라 생각하는게 속편해요)
역시 그 시간에 들어와서도 반드시 밥을 먹고야 잔답니다.
놀다 온것이 아니기 때문에..밥은 마눌이 줘야 한다고...ㅠㅠ4. 웅
'06.4.13 5:09 PM (203.228.xxx.46)제 남편은 직업군인이라 일찍 퇴근할 줄 알았는데 8시즈음 퇴근하데요. 저도 8시 퇴근하는데 집에오면 10시라는..^^;
5. 제 생각엔
'06.4.13 5:25 PM (59.27.xxx.109)퇴근시간이 문제가 아니라..남편분이 식사를 하고 오는지 마는지 미리 알려주지 않는 게 문제인 것 같네요.
제 남편은 칼퇴근도 하고 어떨땐 8시, 10시, 새벽3시에도 오는데요
저녁을 먹고 오는지 와서 먹을건지는 꼭 알려주도록 했습니다
제가 얘기해서 고치기 전엔 집에 있는 사람의 상황을 전혀 모르더라구요.
(내 돈 주고 먹는 식당도 밥 떨어지면 그냥 나와야되는데...마누라가 24시간 대기조냐고 화낸 적도 있어요^^).
전업주부도 쉬어야 될 시간에, 그것도 맞벌이라면서요.
예고 없이 자주 그러시면 비상용 햇반 몇개 사놓고 알아서 데워 드시게 하세요.6. 전 음...
'06.4.13 5:27 PM (211.177.xxx.203)남편이 몇시에 오건 신경 안쓰여집니다.
항상9전으로 들어오긴 하지만 늦으면 신경안쓰이고 더 좋을때도 있습니다.
남편 일찍 들어오면 우리 둘째는 아예 공부 안하려고 해서 전 천천히 들어오라고 합니다.
저희남편 서운해 합니다.
토욜날에도 요즘 회사 안가잖아요. 전 그거 싫어합니다..
밥하는것도 싫고 아이들 공부 안되서 싫고 ...웃으개소리긴 합니다만 돈줄테니 가서 영화보고 놀다오라고 합니다.그래도 저희남편 꿈적 안하고 집을 묵묵히 지킵니다.
저도 한땐 빨리오는 남편 엄청 좋아했었죠.요즘 반댑니다.7. 없음 편해요
'06.4.13 5:30 PM (211.187.xxx.17)밥먹고 9시 정도에 들어오면 딱 좋더라구요. 이주일에 한번정도 일찍 들어오나봐요.
일로도 바쁘고 술먹기도 바쁘고...맞벌이인 경우는 이렇게 늦으면 힘들 것 같아요.8. 야밤
'06.4.13 5:39 PM (218.232.xxx.25)야밤에 들어왔다 새벽에 나갑니다,,
아이랑 씨름하다 자고있으면 신랑 들어와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신랑은 이미 출근,,
맞벌이인지라 어지러워진 집 깨끗하게 치워주고,, 설거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사랑스럽져~~9. 제남편
'06.4.13 5:47 PM (222.107.xxx.153)바쁜 직업이어서 신혼 때는 새벽 1,2시가 다반사였어요.
그땐 정말 힘들고 왜 이러고 사나 그랬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합니다.
요즈음은 일찍 들어오면 귀찮더라구요 ㅎㅎㅎ..
일주일에 일찍 들어오는건 주말 빼고 하루 정도?10. ...
'06.4.13 5:48 PM (222.237.xxx.16)가끔 아주 가끔 회식 있는날을 제외하면 6시 칼퇴근합니다.
집에 오면 6시 20분이라죠...
오후시간엔 외출도 못해요. 4시부터는 장보고 저녁 준비합니다...ㅠㅠ
윗님 말씀대로 "밥먹고 9시" 딱 좋아요!!!!!!!!11. 음
'06.4.13 7:07 PM (59.9.xxx.23)보통 11~12시정도 들어와요.
일이 많은 직업? 회사?거든여.
저녁 같이 먹는건 한달에 두번정도?
주중엔 퇴근이 늦어요.
새벽에 들어올때도 많구요.12. 보통
'06.4.13 7:20 PM (58.233.xxx.105)새벽 1시전후로 들어옵니다.
12시전에 들어오면 왠일이야...일찍왔네 그럽니다..제가요~
아이들 교육상 아빠가 옆에 없다는 건 안좋더라구요..
주말에도 나갈때도 있어요13. ```
'06.4.13 8:05 PM (221.153.xxx.13)보통 11시(23시) 30분쯤 들어옵니다.
밥은 아무리 늦어도 집에 와 먹습니다.
늦게 들어와도 좋지만 제발 밥좀 먹고 왔으면....14. 왠일..
'06.4.13 8:08 PM (203.213.xxx.185)너무 늦게 까지 일하는 거 같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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