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 냄새가 안날까요?

[수건냄새]

살림꽤나했다는 주부인데
대체 수건에서는 왜그리 냄새가 나는지모르겠어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팍팍 삶는데도 쾌쾌한냄새 나는건 잡을수가 없네요.
세탁해서 맡으면 괜찮은데 사용한뒤에는 영락없이 은근히 기분나쁜냄새가 나네요.
해결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행복해]

저도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걷을 땐 참 향긋한 수건 냄새가 나는데, 욕실에서 있던 놈은 쾌쾌~~
아마 욕실에 있는동안 욕실냄새,, 집안의 음식냄새 같은 것이 배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간혹 안쓰는 향수를 살짝 뿌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 좋은 방법 진짜 있을까요?

[?]

햇볕 좋고 바람 통하는 곳에서 바짝 말리시면 될것같아요.^^
헹굼때 피죤 하시면 더 좋고... 너무 기초적인가요??
그래도 난다면 저도 궁금해요.^^

[그게요]

어떨땐 한번만 사용해도 그러더라구요 .....습기 때문인지 ....
삶는건 나쁜 냄새 빼주기는 하지만 향긋한 냄새를 주지는 못하는거 같구요
삶고 헹굴때 따로 린스를 팍 뿌려줘야 하나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어요 ...

[수건냄새]

햇볕에 말리고 피죤진하게 하고 별짓다해도 여전해요.
그래서 수건되긴 힘들겠다싶은건 바로 걸래로 대기자 명단에 들어갑니다.ㅋ
아 미치겠습니다.

[햇볕과]

친하게 지내도록 합니다.
친하게 지내기 전에 우선은 헹굼제넣어서 향기 좋게 가꾸면 어떨까요
방안 습도 조절한답시고 안에 널어두면 가끔 야리꾸리한 냄새가 나긴 하더라구요.

[아마]

아마도 화장실 냄세가 벤듯한데요?
집이 비었을때 화장실 문을 활짝 열고 자주 환기 시켜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 아닐까요?

[한번]

쓰시면 수건걸이에 걸어 두지 마시고 곧 바로 빨래 모음통에 직행..그리고 삶아 빨기 하시면
거의 냄새 안나요..

[저는..]

빨래 잘못 널어서 쿰쿰한 냄새 날 때는 섬유린스 대신 식초를 넣어요.
그저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냄새로 냄새가린다는 느낌이 들어 린스 싫더라구요.
식초넣으면 널 때는 약~간 시큼한듯도 하지만 마르고 나면 나쁜 냄새가 안 나던데요.

수건 빨래는...윗님 말씀대로 세안세수용 작은 수건, 샤워용 중간 수건 큰 수건 따로 두고
한 두 번 쓰면 무조건 빨래통에 넣어버립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안날려면 바짝 말려서 개키고

수건 다 쓴다음에도 펼쳐서 빠짝 말린후(모아서 빨아야하니까)빨래통에 넣어놓습니다

수건을 말리지 않고 빨래통에 넣어놓으면 수건에서 썩은내(박테리아득실득실)가 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스푼테크삶은효과"세제를 사용하면 수건에서 냄새 거의 안납니다.

[코스코]

비누로 빨은 수건을 눅눅하게 젖어있을때 마이크로외이브에 넣고 5분만 돌려보세요
삶은것보다 효과가 있읍니다
행주도 그렇게 마이크로외이브에 넣고 요리(?) 하시면 쉽게 살균이 되고 냄새가 제거되무로 삶을 필요가 없읍니다

[잉?]

저는 방에서 말려도 냄새 안나던데..거기다 삶기까지 하신다니 더 신기(?) 하네요.
혹시 아주 빠짝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접는게 아닌가요?
아니면 젖은 수건을 방치하시는지..
저는 사용하고 난 수건은 의자에 걸어서 우선 말려요.
빨래가 금세 쌓이는게 아니라서..
말린후 모아놨다 빨고 빨구선 빠짝 말려서 접어요

[잉?님말씀에]

냅다리 한표!

[...]

정말 아주 바짝? 말리는게 중요해요.
요즘도 거의 이틀 걸려 말려서 접고
젖은 수건은 말려서 빨면 나은거
같구요.

[안젤라]

일단 냄새 밴 수건은 아무리 여러번 빨아도 그 냄새가 가시지 않는거 같아요
전 세탁기에 물 받아서 세제 넣고 락스를 약간 풀어서 잘 섞이도록 세탁기를 잠깐 돌린 후
세탁물을 넣어 세탁 합니다
그리고 바싹 말려주면 냄새가 가시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