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정엄마께서 아빠가 암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지난 금요일에 심장검사받으러 가셨다가 위도 함께 검사했는데 의사가 본인없는곳에서 암이라는 말을 하더래요. 확실한 결과는 이번주 금요일에 나오는데.. 너무 놀래서..
저희집에도 이런이 생기나싶은것이 막막하네요.
평소 건강식품을 무척 잘 챙겨드시지만 술을 엄청하셨어요. 아무래도 그게 원인인듯싶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엔 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라든가 여러가지 알겠지만..
지금 무얼 알아보고 뭘 조심시켜야할지 막막하네요.
주위에 간혹 어떤분이 암으로 돌아가셨다는말은 들었지만.. 정말 저희집에까지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거든요..
어떤걸 준비해야할까요? 지금으로선 좀 넘 막연하네요..
(어제 잠깐 찾아보니 어떤곳에선 비타민이나 영양이 풍부한 보약같은건 오히려 암을 키운다는데 맞나요? 또 어떤곳엔 비타민을 먹어줘야한다는데.. 당최 모르겠습니다. 책도 시중에 넘 많은 종류가 있어서.. 선택하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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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는 어떻게 조심해야하나요?
..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6-04-12 14:49:21
IP : 211.175.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윤은지
'06.4.12 3:06 PM (211.219.xxx.37)많이 놀라셨겠네요. 저도 엄마 암으로 보냈어요. 저도 그땐 암담했었으니까...
자연요법에 관한 책 사서 보세요. 아프면 갑자기 세상의 명약이 다 나타나죠..그렇다고 치료가 되나요 ?
자연요법 책 여러권 읽다보면 나아갈 길이 보일 겁니다. 아버님이 드시면 암세포도 함께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저자/장두석..한번 찾아보세요...저는 도움 많이 받았읍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힘내세요.2. 저도...
'06.4.12 7:33 PM (218.236.xxx.103)저희 친정 아버지도 2년 전에 암 판정 받으시고 수술하셨어요. 현재 님께서 어떤 심정이신지 너무 이해됩니다. 일단 서두르지 마시구요...금요일날 결과 나오는거 보고 그 후 조치를 취하심이 어떨지요...
울 아버지도 초기는 아니셨는데 다행이 전이가 안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건강하시지만 항상 음식 조심을 하고 계시져. 그리고 비타민과 항산화/항암 효과가 있는 영양제 꾸준히 복용하고 계시구여.
힘 내시구여...일단 결과 기다려 보시구여...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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